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맞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자사 서울사무소(서울시 중구 한강대로)에서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를 진행한다.
매년 3월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이다. 미국에서 설립된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은 2013년부터 질환 인식 증진 및 환자 지원을 위해 삼(3)중음성이라는 특징에서 착안해 3월 3일을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 3월 전체를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증진의 달로 지정했다. 이후 매년 3월에는 전 세계에서 올바른 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 퀴즈쇼, 유(방암) 퀴즈?’도 이에 동참해 한국MSD 임직원들에게 3월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알리고, 질환 인지도 및 이해도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자가진단법 및 대표적 증상 △삼중음성 유방암 정의 및 특징 △유방암 아형별 생존율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 등 질환에 대한 핵심 정보를 바탕으로 퀴즈를 구성했다. 임직원들은 현장에 비치된 태블릿PC 또는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 참여와 자가진단을 권장하기 위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검진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삼중음성 유방암을 상징하는 3개의 핑크리본이 새겨진 디저트와 단체복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사내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지난해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에는 유방암 관련 서적으로 채운 도서관을 운영해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데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의 질환 인식 제고 및 이해도 증진 그리고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내행사를 기획했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삼중음성 유방암 인식 향상에 힘쓰며 더 많은 환자들이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과 같은 치료를 조기에 적극적으로 시행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 사용에 필요한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뜻한다. 다양한 표적 항암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유형과 달리 호르몬 및 표적 치료제 사용이 어렵다. 다른 아형의 유방암에 비해 수술 후 재발까지의 기간이 짧고, 원격전이가 흔하며 불량한 예후를 보여 환자들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상당한 부담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한국MSD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2021년 7월 획득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적응증에 이어, 2022년 7월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의 국내 허가로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면역항암 치료 전선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