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오는 3월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순천향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의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션을 진행한다.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 세션에서는 미국 간학회 회장인 스탠포드대학(Stanford Univ., USA)의 레이 김(W. Ray Kim)교수가 ‘21세기 의학의 변화와 발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웨이크 포레스트대학(Wake Forest Univ., USA)의 제임스 유(James J. Yoo) 교수는 ‘향상된 치료전달 시스템을 위한 중개연구 격차의 해결’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신의철 KAIST 교수가 ‘바이러스와 면역기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입장에서 바라본 발전된 미래’에 대한 강연을 준비 중이다.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 세션에서는 ▲‘위장관 내시경과 컴퓨터 비전:인공지능에서 가상현실까지(박준석 순천향대서울병원)’ ▲‘익명화 정보를 이용한 헬스케어 데이터의 연구 적용(양현종 순천향대서울병원)’ ▲‘전립선암에서의 미생물총/유비퀴틴화/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치료(송윤섭 순천향대서울병원)’를 발표한다.
특히,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연구 혁신을 위한 계획과 선언’을 준비하였고,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센터의 홍보 영상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순천향의과대학,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