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2024년 5월 23일(목)~24일(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 홀(Plenty Hall)에서 “Navigating the Nursing Ecosystem: Environment, Humanity, & Technology”(간호 생태계의 탐구: 환경, 인류, 그리고 기술)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 환경, 기술의 조화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한다. 서울성모병원을 포함한 총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해 국내 최대의 풍부한 의료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의 간호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과, 매년 국제간호학회를 개최하며 Arkansas(아칸소), Georgia(조지아), Hawaii(하와이), Korea(한국), Nevada(네바다), North Carolina(노스 케롤라이나), Texas(텍사스) 에 Chapter(지부) 를 두고 있는 Asian American Pacific Islander Nursing Association (AAPINA, 아시아 아메리카 태평양 아일런더스 간호 협회) 가 공동 개최한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연구팀이 지난 3월 8~9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발목 변형 및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48세 여자 환자 증례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병원 정형외과 이성현 교수팀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병성 관절병증 증례를 통해 다학제적 접근의 필요성과 적절한 진단, 신중한 치료 계획 수립 및 지속적인 관리가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족부족관절학의 지식과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연구와 진료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성현 교수는 현재 당뇨병성 혹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의한 신경병성 관절병증 및 발목과 발 변형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족부족관절 및 스포츠 관련 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와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주말에 개최·진행됐다.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지난 3월 23~24일 양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월 25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스포츠 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스포츠과학 연구자 및 스포츠의학에 관심을 가진 의료인 등 약 5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의학 분야에서의 진보된 연구 결과의 발표는 물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의 증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력진흥공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 복지 사업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스포츠의학이 일반 대중의 건강 증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KBO 세션은 주목할 만했는데, 이 세션에서는 LG 트윈스의 김광삼 투수 코치와 KBO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야구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퍼포먼스 향상에 스포츠의학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특히, 야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 과정에 스포츠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전문가들과 참가자들 사이에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또한
‘2024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51차 연수강좌’가 3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밴션홀&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강태경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는 ▲일차의료 기초 역량 강화 ▲일차의료에서의 만족도 업그레이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필수 평점 세션으로 ▲개원가에서의 감염관리(고려의대 감염내과 윤진구 교수) ▲디지털 의학전문직업성 개념과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진정 하 처치에 사용되는 약제의 부작용과 관리(김포우리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어서 A Room에서는 ‘일차의료 기초 역량 강화’을 주제로, B Room에서는 ‘일차의료에서의 만족도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학술대회&연수강좌가 펼쳐진다. 각 주제별로 세션을 살펴보면, A Room에서는 ▲만성질환관리 고수되기 ▲일차의료에서의 최신 이슈 ▲대가에게 듣는다 등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만성질환관리 고수되기’ 세션에서는 최신 진료지침에 기반한 COPD 관리하기(오연목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최신 진료지침에 기반한 당뇨병 관리(손정식 한양대병원 내과), 최신 진료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가 ‘지역 중소병원 역할정립과 미래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로 주제로 열린다. 대한병원장협의회가 4월 14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A룸에서는 중소병원의 감염관리(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필두로, ‘지역 중소병원의 문제점’이라는 부제 하에 ▲지역중소병원의 미래: 지속 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발전 전략(정성훈 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지역 중소병원의 현실과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회장) ▲우리나라 미래 지역의료 시스템 전망 및 제언(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실손보험 관련 의료분쟁 사례 고찰(최청희 법무법인 CNE 대표변호사), ‘2024년 이후의 변화’라는 부제 하에 ▲건강보험공단 현지 확인 결과 분석(조순주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요양기관지원부장) ▲심사평가원 현지 조사 결과 분석 (양맹엽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심사평가부장) ▲2024년 선별집중심사, 현지조사 올바른 대응(김종민 의협 보험이사)
세종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오는 3월 21일 오후 6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회장 장선호·킹세종이비인후과 원장)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상범(정형외과 교수) 진료처장과 김주석(소화기내과 교수) 교육수련실장이 좌장을 맡아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6개의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재완 교수의 ‘신장에서의 SGLT2 inhibitor 효능’을 비롯해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의 ‘시판 예정인 비만치료제의 기대되는 효과’ ▲신경과 김은영 교수의 ‘불면증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권유원 교수의 ‘소아청소년 영양 상담의 실제:시기별 영양 이슈 상담’ ▲산부인과 송수연 교수의 ‘가임력 보존’ ▲외과 윤상일 교수의 ‘위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2024년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가 3월 10일 오전 9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 형식으로 ‘A Room’과 ‘B Room’에서 동시 진행된다. ‘A Room’에서는 ▲필수평점 ▲외과 ▲내시경 ▲혈관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며, ‘B Room’에서는 ▲유방/갑상선 ▲만성질환/의료정책 ▲통증 ▲미용/성형의 주제로 연수강좌가 펼쳐진다. 또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강행과 관련해 전공의들의 사직 물결이 대대적으로 일어나면서 사회적 파장은 대한민국 의료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토론도 펼쳐진다. 해당 영상은 무료로 공개된다. 토론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임민식 회장이 좌장을 맡아 ‘기피과가 제기하는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정원 증원정책의 문제와 해결’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패널토론에는 ▲배병구 양지병원 원장이 ‘의대정원 증원으로 기피과 해결책이 아니다’ ▲민호균 대한외과의사회 보험이사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주는 문제’ ▲이재만 연세본정형외과의원장의 ‘medical professionalism’을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자로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오는 3월 22일 오후 12시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순천향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의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션을 진행한다.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 세션에서는 미국 간학회 회장인 스탠포드대학(Stanford Univ., USA)의 레이 김(W. Ray Kim)교수가 ‘21세기 의학의 변화와 발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웨이크 포레스트대학(Wake Forest Univ., USA)의 제임스 유(James J. Yoo) 교수는 ‘향상된 치료전달 시스템을 위한 중개연구 격차의 해결’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신의철 KAIST 교수가 ‘바이러스와 면역기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오는 2월 1일(목) 병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제1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행정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정학술대회는 병원계의 화두인 ‘스마트 병원으로의 전환’과 관련된 타 기관 사례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구로병원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교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구성했으며 ▲직원복지 ▲협업관리 ▲데이터 자원활용 ▲인적자원 개발 총 4개의 주제를 선정해 타기관의 연좌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환자와 직원이 행복한 차세대병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정학술대회는 ▲병원 가족의 마음에 더+가까이(고려대 구로병원 병원행복센터 신지원 임상심리전문가) ▲클라우드 인프라 활용-소통의 도구, 미래를 위한 준비(서울아산병원 IT전략팀 이원구 팀장)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스마트 병원 서비스의 시작(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무팀 이제혁 팀장) ▲사람중심 경영을 위한 HRD의 역할(연세의료원 인재개발팀 양영규 팀장)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희진 병원장은 “최근 AI, 클라우드 기술 등 다양한 기술들이 병원에 접목되기 시작하면서 과거의 변화 속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급속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최가영 교수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연례 학술대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3 RSNA)에서 팔꿈치 측면 엑스레이 영상과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한 사춘기 팔꿈치머리 뼈돌기 골연령 평가(Olecranon Bone Age Assessment in Puberty Using a Lateral Elbow Radiograph and a Deep-Learning Model)를 주제로 구연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RSNA는 영상의학분야 국제회의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당해연도 이슈가 된 연구를 선발해 구연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골연령은 소아청소년의 전신 발육 상태를 판정할 수 있는 중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보통 X-ray로 손 뼈를 검사해 골연령을 측정하지만, 사춘기 시기에는 손 뼈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아 정확한 골연령을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에 팔꿈치는 사춘기 동안 뚜렷한 변화를 보여 사춘기 골연령 평가에는 팔꿈치 골연령이 더 도움이 된다. 최 교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팔꿈치 X-ray 5,000장 이상을 분석해 기존 팔꿈치 골연령 평가방법의 제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