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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024년 첫 달, 임원과 친인척의 주식 매수‧매도 활발

증여‧수증으로 인한 친인척 주식 변동도 주목돼


2024년 첫 해, 약 7개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 현황이 확인된 가운데, 퇴임한 임원들의 주식변동이 다수 확인됐다.

먼저 국제약품에서는 안재만 전 대표이사와 김경수 전 상무가 12월 31일자로 퇴임하며 기존주식들을 모두 반환했다. 기존에 안재만 전 대표는 2만 8518주를, 김경수 전 상무는 3226주를 갖고 있었다.

녹십자홀딩스에서는 허은철 녹십자 대표이사가 기존 122만 1770주를 갖고 있었으나 1만 5752주를 추가 매수하면서 123만 7522주를 갖게 되면서 현재 지분은 2.58%로 확인됐다.

또 허남섭 명예회장은 증여 문제로 인해 지난 해 12월 27일, 소유 중인 34만 220주에서 9만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는 약 0.52%의 지분인 25만 0220주를 갖고 있다.

부광약품에서는 유희원 대표가 사임하면서 갖고 있던 4만 7333주가 모두 매도처리됐다. 

삼일제약은 오너일가의 친인척들 중 허종범 씨가 3만 7800주를 모두 매도했으며, 허안 씨가 16만 6298주에서 8만 4000주를 매수해 현재는 8만 2298주를 소유 중이다. 이어 수증을 통해 허종범 씨가 3만 7800만 주를, 허이정 씨가 2964주를 새로 갖게 됐다.

유한양행에서는 유한재단이 1208만 4531주에서 60만 4251주를 추가 매수해 현재는 전체 지분 중 15.59%인 1268만 8787주를 소유하고 있다. 또한 이정희 의장이 5만 5238주에서 162주, 2770주를 추가 매수한 가운데, 조욱제 사장은 1만 7915주에서 895주를 추가 매수해 1만 8810주를 갖고 있다.

JW홀딩스에서는 이동하 사장이 지난 연말 214만 756주에서 2000주를 두 차례, 이어 1000주를 매수하면서 현재 214만 5756주를 소유하고 있으며, 친인척 이수민 씨가 6만 4909주에서 2100주와 세 번의 2000주 매수를 통해 현재 소유 주식은 7만 3009주로 나타났다.

끝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1만 1947주에서 500를 매수해 1만 2447주를 소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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