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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 실시한 ‘위암 1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6개월간 원발성 위암 1기~4기로 진단받은 환자의 위암수술을 시행한 201개 의료기관 중 내시경절제술과 위절제술을 모두 실시한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치료 대응력을 보는 전문인력 구성률(외과·소화기내과·혈액종양내과·병리과·영상의학과), 진단 및 치료 과정, 수술 결과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문 인력 구성률, 위절제술 후 입원 기간 내 또는 30일 내 사망률 0%, 평균 입원일수 등 구조, 결과 부문 전 항목에서 100점을 달성했다.

한편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2013년 심평원 위암 수술 진료량 1등급을 비롯,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적정성 평가 등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암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정구 교수는 “우리 병원은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 위암 협진팀을 발족,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1주일 이내 퇴원’ 원칙으로 환자 치료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인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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