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 진단검사의학과는 최신 임상화학 및 진단면역검사 장비인 Cobas 8000 module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응급의료센터 및 내원환자의 증가로 늘어나는 검체수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보다 빠른 검사 결과 확인으로 환자의 신속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최첨단 분석시스템 중 임상화학장비는 시간 당 2,900항목, 진단면역장비는 시간당 170항목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검체 응고감지기능이 추가돼 만약에 있을 오류를 통보 전에 검출할 수 있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추가 도입된 신속진단면역 검사 장비를 심근경색 등을 진단하는 심근표지자검사 전용으로 연중 가동시켜 심근경색환자를 조기에 진달할 수 있게 했다.
박재만 병원장은 “이번 Cobas 8000 module 분석 시스템 신규 운용으로 의료진에게 다양한 검사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