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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고졸자 취업 가로막는 간호조무사과 철폐하라”

특성화고 교장단, 복지부서 법안통과촉구 집회 연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장·교사들이 대학 내 간호조무과 설치를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국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교장단과 교사회는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의 오는 22일 회의에서 통과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집회를 8일 복지부 청사앞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규개위 회의가 8일 예정된데 따른 것이다.

교장단은 “간호조무사 양성교육과정은 특성화고로 충분하며 특히 ‘선취업 후진학’의 정부의 교육정책의 가장 좋은 예”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전문대학내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성화고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력으로 인한 사회의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 또 “이같은 교육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규개위는 정부교육정책에 협력해야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교장단은 “9000여명의 특성화 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의 미래가 규개위의 결정에 달려 있음을 잊지 말고 현명한 판단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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