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들 대부분이 피임에 소홀했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초경이 빨라지면서 피임에 대한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피임에 대한 교육과 정보도 학교뿐 아니라 이젠 인터넷을 통해 훨씬 많이 자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중 상당수의 내용들이 비과학적이거나 부정확해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많다. 특히, 응급피임에 대한 상식은 거의 전무하다시피해 홍보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조현정위원(산부인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통해 응급피임의 중요성과 일반인들의 피임상식이 어느정도 인지 살펴 보았다. 먼저 요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피임정보들 중 잘못된 예를들면 네이버 지식에 뜬 다음과 같은 질문이다. 비공개 아이디의 A양은 피임없이 관계를 했는데 약국에서 일반피임약을 4배로 먹어보라고 했는데 괜찮겠죠? 하는 질문이다. 산부인과를 가라는 정석적인 이야기만 빼고 답변을 해달라면서 전에도 괜찮았으니까라는 조건도 달려 있다. 이럴 때 의사는 허탈하다. 응급 피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면서 적절한 처방을 받지 않고 자신의 몸을 위험에 방치하는 젊은
최근 빈모증(무모증) 여성들의 고민을 해소시켜주는 무모패드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풍성한 음모는 여성성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노화나 유전적인 요인으로 빈모와 무모로 남몰래 가슴앓이를 해온 여성들은 자연스럽게 부부관계에 있어 소극적이 되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빈모나 무모가 섹스리스 부부를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이러한 빈모와 무모증 여성의 경우 간단한 무모패드(제품명:뷰티플라워) 착용만으로도 얼마든지 정상적이고 섹시한 일상이 가능해진다.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무모패드 ‘뷰티플라워(www.mumoshop.com)’ 측은 무모증과 빈모증으로 무모패드를 사용한 고객 320명을 대상으로 사용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320명 가운데 262명이 “무모패드 사용 후 부부관계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답하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찜질방이나 사우나 이용이 자유로운가.”에 대한 질문 역시 79%에 달하는 고객들이 “매우 만족한다”라는 답변을 했다. 무모나 빈모로 인한 가장 큰 문제인 부부관계나 찜질방, 온천 이용 시 꺼려졌던 요소들을 무모패드로 인해 만족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무모패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12월 4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원내 연구동 1층 강당에서 2009년 금연종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금연콜센터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하여 1년 이상 금연을 성공하고 현재 금연을 유지한 상담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성공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현재 대구 지역 금연서포터즈로 활동하는 80여명의 대학생이 헌혈증을 모아 기증하는 기증식, 금연성공자 3인의 금연성공사례발표, 금연지킴이 활동 지원 및 기념품 추첨, 폐회식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이 된다. 행사 참석 예정인 한 참석자는 “담배를 끊으니 가족들이 매우 좋아한다. 진작에 끊을 걸 그랬다.”면서 “1년 동안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금연콜센터 금연상담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적인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독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2월 3일 수원 이비스엠버서더호텔에서 2009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실무자 워크숍은 도내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등 지역사회 현장에서 정신보건사업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정신보건 실무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정신질환자를 발견해 치료받도록 돕고 정신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실무자들을 위로해 사기를 진작하며 지역 정신보건시설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이다. 올해 실무자 워크숍은 경기도지사의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실무자 시상식 및 특강,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 되는데, 사례발표는 정신보건 실무자들이 정신질환자, 가족, 동네주민들과 더불어 일구어 내는 재활과정 중에 발견되는 변화의 여정과 같은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정신보건사업의 근본 취지를 되새기게 된다. 현재, 경기도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설치된 정신보건센터에 2009년 한해 116억원을 지원하고, 21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 및 6개 정신요양시설에 운영비 113억원을 지원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009년 응급의료 유공자 표창 수여’ 행사를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공군회관 그랜드볼륨 대연회장(서울시 대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박연수 소방방재청장, 강재규 국립의료원장 및 응급의료종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2009년 한 해 동안 응급현장에서 공로가 큰 응급구조사 및 의료인 등 응급의료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및 국가응급의료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기관 등에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로는 고영관 대한응급의학회 전 회장 등 개인 수상자(23명)를 비롯하여 3대 핵심응급질환(중증외상, 뇌·심혈관) 특성화 후보센터(한국병원, 마산삼성병원, 포항성모병원) 및 응급환자 이송정보 협력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평택소방서) 등 기관 수상자(7개소)가 선정되었다. 동 행사에 이어 3년간 한시적 응급의료기금 확대에 따른 응급의료분야 종사자 및 관련 기관의 사업비전과 주요 핵심 추진사업을 공유하기 위하여 ‘2010년~2012년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 선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산 한약재가 국산으로 둔갑해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약재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한약재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재를 선택 구입할 수 있도록 약령시장 내 약재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실태 점검에 나서 모두 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47개 업소의 1,298품목을 점검한 결과, 7개 업소에서 1건의 허위표시와 6건의 미표시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허위표시 내용은 수입산 황기를 국산으로 표시한 것으로, 한약재를 수거하여 농산물품질관리원 산하 시험연구소에서 이화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밝혀냈다. 그 외 미표시 6건은 맥문동, 당귀, 하수오, 황기, 유근피 등으로 중국산 5건과 국내산 1건을 원산지 표시하지 않은 것이다. 이번 점검은 음식점 및 시장의 일반농수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검이 적었던 한약재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보약을 많이 찾는 시기에 이루어졌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한약재의 원산지표시가 한층 강화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행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하면 한약재를 포함한 농수산물의 미표시에 대해서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서울의 8개 대형병원이 특진비 부당징수로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후 아산병원 등 4곳이 집단분쟁조정에 들어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이하 소비자원)은 선택진료비(특진비)를 부당징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은 8개 대형 종합병원 중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본원)병원이 집단분쟁조정 신청요건(분쟁조정신청 소비자수가 50명 이상)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소비자원은 12월 1일자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김학근)에 신청해 집단분쟁조정절차에 착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위 4개 병원 외에 수원아주대병원, 인천가천길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4개 병원도 피해구제를 계속 접수하여, 신청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집단분쟁조정절차에 들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별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서울아산 179, 신촌세브란스 104, 삼성서울 63, 서울대(본원) 61, 수원아주대 39, 인천가천길 31, 고려대안암 24, 여의도성모 24 건이다. 소비자원이 선택진료비 부당징수에 대하여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한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두달 동안 소비자상담 총2,034건, 피해구제접수 총555건이 접수됐
최근 전 세계 폐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아시아 각국 의료자원 수준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연세암센터 조병철 교수와 토니 목 (홍콩), 제임스 양 (대만), 메일린 리아오 (중국) 완텍 림 (싱가폴), 피터 골드스트로(영국, 세계폐암학회 회장) 교수 등은 아시아 각국 의료자원의 수준을 ▲기본 (Basic) ▲제한 (Limited) ▲향상 (Enhanced) ▲최대 (Maximum)의 네 가지 수준으로 나누고, 각 수준에 맞는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 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과 소세포 폐암(small cell lung cancer)으로 구분한다. 이 중 비소세포 폐암은 전체 폐암의 80%가량을 차지한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이 쉽지 않기 때문에 예후가 불량해 그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0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암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며, 폐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세계적으로 130만명에 이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 (중국, 일본 등)에서도 암사망원인으로 폐암이 단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인의 폐암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우수 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 도입’를 주제로 3일(목)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린포럼에는 ▲시험검사기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 ▲우수시험검사기관의 운영시스템 가이드라인 ▲외국의 시험검사기관 운영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소비자단체·학계·시험검사기관 관계자 등과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우수시험검사기관 운영시스템’은 검사원의 검사능력, 분석장비 운용 등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품질보증을 통해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체계로서, 국제 교역시 검사결과에 대한 분쟁에도 우리 검사기관의 분석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검사제도과의 최현철 연구관은 "ISO의 수준까지는 힘들어도 운영시스템 마련은 국가가 보증하는 것이므로 필요한 부분이다"며 "내년 상반기에 부분적으로 몇 개 기관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검사에 필요한 운영시스템을 ‘1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이하 전의총)은 지난달 30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의협)의 대표성을 부정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의총은 성명을 통해 “의협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0년도 의원급의 진료수가 인상률 3.0%를 얻어냈지만 이 수치는 원가에도 못 미치는 기존의 진료수가 하에서 신음하는 의료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수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의총은 또 “현 의협의 집행부는 기존 집행부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급급한 나머지 애초에 건강보험공단이 제시했던 2.7%로부터 0.3%의 추가인상분을 얻어내기 위해 4천억 원의 약제비를 의사들이 앞장서서 절감하겠다는 조건을 선 제시하고 이것을 전제로 0.3% 추가 인상분을 받아낸 것은 의사들의 대표단체가 의사들의 권리를 팔아넘긴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성명서에는 계속해서 의협의 대표성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의총은 현 의협에 대해 ‘대한민국 의사회원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해대는 집행부, 1,450억이라는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회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은밀히 추진하는 집행부, 원격진료를 반대하는 의사들은 모두
아장아장 걷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무엇일까? 학부모 대부분 ‘키’라고 대답한다. 그만큼 아이의 키 특히, 남자 아이의 키는 엄마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또래보다 작으면 부모들은 자신의 탓을 하거나 영양부족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부터 아이의 키를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게 되고 심지어 정체불명의 건강보조식품과 영양제 그리고 1천만 원짜리 성장탕을 먹이고 운동을 시킨다. 하지만 기대했던 결과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학부모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속았다는 생각을 뒤늦게 한다. 전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키는 당사자인 아이나 학부모들에게 최대의 관심사다. 대한성장의학회(회장 신재원)는 키에 관한한 학부모들의 의구심을 한 방에 날려줄 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이론과 치료법을 연구하는 곳이다.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신재원 회장의 현대편한내과의원 진료실을 방문해 성장의학회 설립 목적과 활동사항, 앞으로의 학회목표 그리고 성장학(Auxology 성장과 노화)이란 무엇이고 저신장 아이의 키를 얼마나 키울 수 있는지 등 ‘성장’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대한성장의학회의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1일 오전 출산·육아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국립암센터지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센터는 "80여명의 임산부와 올해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홀에서 열어 포토 콘테스트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수 원장은 “지난해 육아휴직을 2년으로 확대하고 장려한 결과, 작년에 비해 육아휴직자가 11명에서 16명으로 늘었다”면서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고 향후 더욱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육아휴직 2년 확대 시행(현행 법적으로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3세 미만 자녀의 육아휴직은 1년임)을 추진했고, 직장맘들이 편히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도록 유축기, 모유 저장 팩, 수유 패드, 냉장고, 싱크대 등을 갖춘 수유실을 열었다. 이와 함께 국립암센터는 직원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직장 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설치해
동성제약은 지난달 26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 효과 빠른 해열·진통 소염제 ‘디퓨텐 연질캡슐’ 신제품 출시했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이부프로펜에서 약효를 내는 물질만 추출한 덱시부프로펜이 주성분이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작용을 최소화해 위장장애가 매우 적고, 이부프로펜의 50% 용량으로도 동등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어 약물의 체내 축적을 줄여 위장장애 및 신장장애 등의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성인 진통제로는 드물게 액상 캡슐로 이뤄져 흡수가 빠르고 기존 정제형에 비해 복용할 때 목 걸림이나 속 쓰림이 덜하다는 것이 그 장점이다. 기존 디퓨탭 서방정은 이부프로펜 단일 성분으로 두통, 치통, 생리통 등 가벼운 통증에 효과적이고, 신제품 디퓨텐 연질캡슐은 몸살감기와 관절염, 근육통, 신경통 등 심한 통증에 효과를 낸다. 디퓨텐 연질캡슐은 소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이나 염좌처럼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효능이 탁월하다.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일반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현재 시판되는 과일 껍질에는 농약 잔류량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소비자가 우려하는 만큼의 농약이 남아 있지 않아 안심하고 껍질 채 먹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07년부터 ’08년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유명마트와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과·배·감·포도 등 과일류 4,776건의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4,767건(99.81%)의 과일에서는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검출되더라도 세척하지 않고 섭취하여도 될 극미량이 잔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과일류는 밀감 6건·복숭아 2건·사과 1건 등 9건(0.19%)이었으나, 섭취하기 전에 물 또는 과일용 세척제로 세척하면 대부분 제거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농가에서 사용중인 농약은 체내에 거의 축적되지 않도록 연구 개발되었으며, 과거에 사용하였던 BHC나 DDT 같은 농약은 수입·유통단계의 검사를 통해 차단되고 있다. 식약청은 과일 중량의 10%에서 32%를 차지하는 과일 껍질에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페놀화합물 등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과의 껍질을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연세대의대 성형외과)이 제8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봉사단은 1999년부터 11년간 우즈베키스탄에서 구순열 및 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345건의 무료 수술을 실시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숨어있는 의료 봉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2002년 공동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일 저녁 7시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거행됐으며 봉사단측에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됐다.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공적내용】1. 1999년부터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로 11년 동안 구순열 및 구개열 등 선천성 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345건의 수술실시 2. 연세의대 성형외과학교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사 전문교육 실시(2000년 8월) 3. 2003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국립소아의과대학 성형외과 및 우즈베키스탄 성형외과학회 창설 4. 제1회 중앙아시아 국제 성형외과 학술대회 개최(초대 회장 박병윤 교수) 5. 우즈베키스탄 최고 공로 의료인 훈장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