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는 오는 12월 10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병원 지하 1층 수석홀에서 ‘윌슨(Wilson)병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교육강좌를 연다. 이번 교육강좌는 KT&G 복지재단의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지원 사업’의 후원으로 개최한다.이날 △윌슨병의 개요 및 간질환의 치료(유전질환 전문센터 고정민 교수) △ 윌슨병의 신경학적 증상 및 치료(신경과 용석우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윌슨병은 구리대사의 이상으로 주로 간과 뇌의 기저핵에 과다한 양의 구리가 축적되는 유전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3만 명 내지 10만 명 당 1명의 빈도로 발생하고, 보인자율은 90명 중 1명으로 비교적 흔한 유전이다. 소량의 구리는 인체 내에서 비타민만큼 필수적이다. 구리는 거의 모든 음식에 포함되어 있고, 건강한 사람이 체내 요구량보다 많은 구리를 섭취하게 되면 필요량 이상의 구리는 배설되지만, 윌슨병 환자는 그렇게 할 수 없으므로 문제가 생긴다. 구리는 출생할 때부터 축적되며, 많은 양의 구리가 주로 간이나 뇌에 침범해 간염, 정신과적 또는 신경학적인 증상을 초래한다. 환자는 황달, 복부 팽만, 토혈, 복통의 증상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겨울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콘택트렌즈의 관리 부주의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 콘택트렌즈 선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 규모로 전년(952억원)에 비해 47% 이상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로서 현재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콘택트렌즈 사용자 대다수가 충혈 및 가려움증 등의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했고 염증 등 중증이상의 부작용을 겪은 사용자도 절반이 넘는 것으로 파악돼 콘택트렌즈의 올바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식약청은 콘택트렌즈 부작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콘택트렌즈를 선택할 때 콘택트렌즈의 재질, 소비자의 눈 충혈정도, 눈물의 양, 이물감의 정도 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하드콘택트렌즈는 산소투과도가 높고 청결하며 눈의 피로가 덜하기 때문에 널리 선택되나, 쉽게 충혈 되고 이물감으로 착용이 불편한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선택하는 게 효과적이다.눈물 양이 적은 소비자의 경우 각막과 콘택트렌즈가 눈물을 동시에 흡수하기 때문에 하드소프트렌즈가 낫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 교수(49, 林度善)는 지난 3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4기 가상신약 개발연구소 프로젝트 연구진’으로 선정됐다. 임도선 교수는 향후 1년간 최대 미화 4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맥경화와 관련된 신약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임 교수는 ‘죽상동맥경화 동물모델에서 지방줄기세포와 혈관내피 줄기세포 혼합군과 각각의 개별 세포군의 항 동맥경화 및 항염증 효과비교’라는 제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향후 동맥경화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선정에는 임 교수가 심장중재시술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몰두 하는 한편, 심장줄기세포를 이식해 훼손된 심장을 살리는 동물실험에 성공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도선 교수의 연구과제는 순환기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당 제약사의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임상적 연관성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에 근거해 평가했다. 임도선 교수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순환기질환의 글로벌 신약개발에 속력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1월 27일 주간 품목허가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주(‘09.11.16.~‘09.11.20.)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23품목으로, 완제의약품은 19품목(전문의약품 12, 일반의약품 7)이며 나머지는 원료 2품목, 한약재 2품목이었다. 이 중 5품목은 생물학적동등성을 입증한 제네릭의약품이다.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사이트(http://ezdrug.kfda.go.kr)의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생물학적동등성인정품목공고는 ‘http://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월 초에 공고 목록을 개정하고 있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9년도 의료급여사업 추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료급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성격의 제도다. (※ 근로능력이 없는 1종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진료비 전액, 근로능력이 있는 2종 수급권자에게는 진료비의 90% 지원) 최근 수급자들의 고령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심화되면서 의료급여 진료비가 매년 심각한 수준으로 급증, 정부에서는 과다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수급자들에 대해 사례관리를 실시해 의료기관의 적정한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저소득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각종 의료급여시책을 지방자치단체가 얼마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왔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의료급여제도 이해를 위한 신규 책정자 집단교육 실시, 진료비 절감 실적 우수자 전기찜질기 지원 사업, 현장위주의 정이 넘치는 사례관리(수급자 방문시 쌀, 김밥 제공), 저소득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시책과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및 담당
제2회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가 11월26일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성공리에 진행되었다. 가수 인순이의 정열적인 무대와 탈렌트 사미자·홍여진, 전문모델, 환우들이 펼치는 감동과 희망의 가발패션쇼 였다. 가발디자인은 세계가발예술인협회 장미희 회장이 맡았으며 (주)이지쓰위그에서 제품을 맡아 제공해 주었다. 이번 ‘암환자행복가꾸기 가발패션쇼’는 방청객과 환우, 모두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이 었다. 노동영교수의 환우를 사랑하는 마음과 디자이너 장미희 회장의 임상을 위해 3년간 삭발한 모습, 그리고 환우들의 환한 웃음이 빛나는 무대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 이하 식약청)은 그동안 개별규정으로 운영되던 의약품•의약외품, 화장품 및 의료기기 검사기관 관련 규정을 통폐합•일원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의약품의 체계적 관리기반이 마련돼 품질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의약품 등의 품질을 검사하는 검사기관의 정기 점검 주기를 1년에 1회로 단축하는「의약품 등 화장품 및 의료기기 검사기관 지정 등에 관한 규정」을 11월 30일자로 전면 개정•고시하고 시행한다.고시된 규정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화장품 검사기관은 2년, 수입한약재 검사기관은 2년, 의약품등 검사기관은 1년으로 정해져 있던 정기 실태점검 주기를 모두 1년으로 통일한다. 이렇게 지정후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검사기관 지정시에는 현장 검사능력 평가를 거쳐 기준을 통과한 경우에만 검사기관으로 지정하거나, 검사업무를 추가할 수 있도록 지정 절차를 강화했다. 또한, 검사기관이 발급하는 검사성적서에 검사원 및 책임자의 실명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검사결과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검사기관으로 지정받거나 지정 사항 변경시 제출할 자료와 절차를 상세히 규정했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
지난 25일 열린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 및 수가, 보장성을 최종 결정했다. 건강보험료는 4.9% 인상하기로 했고, 의원과 병원의 의료수가는 각각 3.0%, 1.4% 인상돼 전체 수가평균은 2.05%가 올랐다. 이로써 내년부터 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의 5.08%에서 5.33%로 인상된다. 직장인들은 평균 보험료가 7만2234원(사업주 부담금 제외)에서 7만5773원으로 3539원이 오르며, 자영업자 등 지역 가입자는 평균 6만4610원에서 6만7775원(3165원 증가)으로 오른다. 건강보험 보장성은 MRI(척추, 관절), 항암제 등 급여확대, 심장·뇌혈관질환, 중증화상 및 결핵환자 등 본인부담 경감, 임산출산 진료비 지원확대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보험적용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건강연대의 이재훈 정책부장은 “건정심의 이번 결과는 병원비로 고통 받는 노동자서민의 근심을 덜어주기에는 상당히 미흡할 뿐 아니라, 제도발전을 위한 진전된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건강연대의 지적대로 2010년 보장성 확대규모는 실제 2,017억밖에 되지 않는다. 애초 정부는 작년 10월 발표한
폐경후 여성의 골절 및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인 요법이 최근 개최된 미국류머티즘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콜롬비아대학 임상의학과 펠리시아 코스만(Felicia Cosman, MD)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1년에 한번 15분 주사하는 아클라스타를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 투여하는 경우,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척추와 대퇴골의 골밀도가 훨씬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골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밀도 증가는 골다공증성 골절, 특히 생명을 위협하는 대퇴골 골절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구결과는 특히 골절 고위험 환자에서 골밀도 증가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작용 효과가 신속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치료옵션임을 강조하는 연구”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후 여성에 대한 연구 (investigational study)에서 1년에 한번 정맥주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 5mg, 노바티스)를 테리파라타이드와 병용요법시 각각의 단독요법에 비해 더 빠르고 크게 골밀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는 골절 고위험
국립재활원(원장 허용) 장애예방실은 오는 30(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장애예방사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09년 장애예방세미나를 개최한다. 2008년 장애인실태조사(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9)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은 2005년 1,699,329명에서 2008년 2,137,226명으로 3년 사이에 약 43만 8천명이 늘어나 전체 25.8%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장애인의 90.0% 즉, 장애인 10명중 9명이 질병(55.6%)과 사고(34.4%)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으로 분석되는데 이는 어느 정도 장애의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건강증진과 사고예방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장애의 발생은 장애인 본인에게는 활동제약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어려움을 초래하고 경제활동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어 부득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장애의 발생원인을 분석하여 의학적, 사회적으로 이를 예방하는데 일차적 노력해야 하고, 일단 장애가 발생하였을 경우는 그 장애를 극소화시켜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장애로 인한 손실이 최소화 되도록 이차적인 노력을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플루 단체 접종을 받고 89명이 집단결석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백신 부작용은 경미한 수준이며 대부분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결론 내렸다. 백신 부작용은 보통 금방 사라지는 미열과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결석 학생들은 며칠이 지나서까지 고열과 기침 등 신종플루 증상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46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접종 당일엔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접종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종플루에 감염된 상태에서 백신을 접종 받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신종플루 백신과 관련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11월23일)까지 519건이 보고되었으나 516건은 경미한 수준으로 회복이 되었으며 나머지 3건은 현재 입원치료 중이나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부는 캐나다에서 접종 중단한 GSK의 백신을 비롯해 어떤 백신도 수입할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녹십자의 ‘그린플루 에스’로 올 연말까지 1,200만 도즈를 공급하고 내년 2월까지 2천만 도즈를 생산할 예정이다. 녹십자의 홍보담당 한정아 대리는 내년에 공급될 신종플루 백신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2010년 암센터 개원을 앞두고 오랜 치료기간과 많은 치료비용, 수시로 위협하는 죽음의 공포 등으로 인하여 신체적 고통과 함께 심리·사회적 고통도 느끼고 있는 암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암환자 행복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오는 26일(목) 오후 3시부터 2010년 암센터 개원을 앞두고 ‘암환자 행복 가꾸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암치료로 지친 환우 및 가족들을 위로하고, 암환우의 행복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방암 환우의 난타 공연, 문화공연, 가수 인순이의 미니콘서트, 암환자를 위한 가발패션쇼 및 가발 지원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병원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암환우들이 외모관리를 통해 자아만족감이 높아질 수 있음을 경험하며, 즐겁고 흥겨운 공연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함으로 환우들에게 긍정적인 자신감과 자아관을 확립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암환자 행복 가꾸기’ 행사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에서 기획했고,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이 주최,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가 주관한다. 이 행사를 위해 가수 인순이 씨와 한준호 씨 등이 출연하며 이들은 출연료 전액를 기부할 예정이다.
16일 정부는 또 한 번 큰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이젠 술에 물탄 듯 물에 술탄 듯 아무렇지도 않은 형국이라 표시도 안 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짚어보고자 한다.얼마 전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정운영의 큰 틀을 밝혔다. 우여곡절 끝에 등장한 정운찬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을 따뜻하게 하고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지금까지 정부는 금리 인하와 통화스와프 체결,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등을 실행해왔다며, 국민과 기업, 국회가 모두 노력한 결과 현재 위기 극복의 모범국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서민을 위해 복지예산을 늘리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선진일류국가 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규제개혁과 법제도 개선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조치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친 서민 중도실용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이를 위해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 지속하는 한편, 희망근로사업과 청년인턴제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내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4대강 살리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www.nhic.or.kr)이 12일 경인고객센터(콜센터)를 개소했다. 이로써 건보공단은 지난 2006년 1단계로 공단본부에 고객센터를 개소한 이래 전국적인 상담조직을 갖춘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상담서비스 기관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이번에 개소되는 경인고객센터는 5개월간의 구축 기간을 거쳐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구축했다. 전화발생량이 많은 수도권 지역의 전화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콜센터는 쾌적한 상담환경에서 362명의 상담원이 경인지역의 전화상담 및 인터넷 상담업무를 전담하고 12일부터 정상적으로 상담서비스를 수행하게 된다. 정형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경인고객센터 개소로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1천 420만명의 고객들이 빠르고 친절하게 전화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성심과 열의를 다하여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고객센터 개소식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김진표(영통구)•정미경(권성구)의원 진종설 경기도 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단은 “상담품질 관리강화, 상담운영 시스템 고도화, 고객센터간 경쟁체제 도입 등을 통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