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바이오팜이 광동제약과 손잡고 한의외치제형학회 소속 한의사들에게 태반제제를 공동 개발해 한의원에 공급한다.국내 인태반제제의 7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HS바이오팜은 23일 오후 1시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광동제약 및 한의외치제형학회와 함께 국내 1,000 여곳의 한의원에 태반약침 등을 공동개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HS바이오팜은 오는 7월부터 국내 약침시장에 태반약침을 광동제약과 함께 전국 곳곳의 한의사들에게 직접 공급하게 됐다.HS바이오팜 경영지원본부 김성호 이사는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태반제제를 단순 약제형태가 아닌, 한의사들에게 직접 약침형태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존 유통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에서 태반은 수천 년 전부터 태반을 건조시켜 자하거(紫何車)라는 약명으로 사용해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자하거(紫何車)는 기운과 영양이 부족하여 몹시 여윈 것, 허약하여 과로로 몸이 상한 것, 기미가 돋고 피부가 검게 되는 것을 치료한다. 또 이것이 혈약에 들어가면 열을 물리치며 기약에 들어가면 양을 장하게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며 담약에 들어가면 담을
불과 1년이지만 미스가 아닌 미시로 돌아온 오윤아는 출산후에도 날씬한 S라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항상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로 유명한 오윤아는 지난 18일 SBS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서 무려 16kg을 감량했다고 발언해 취재진들의 관심이 쏠렸다.일반적으로 연예인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쉽게 선택하는 식이요법과 운동은 이제 오윤아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가 돼버렸기 때문이다. 더욱이 출산 후 한달 만에 다이어트를 시도, 넉 달만에 16kg을 살을 뺐다는 사실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됐다.이에 대해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모유수유를 할 경우 하루에 500kcal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모유수유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경우 하루 권장양을 먹고 하루 한 시간 정도만 가볍게 운동을 하면 한달안에 4kg을 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출산 이후 모유수유를 할 때는 하루 권장량인 2000kcal정도를 섭취하되 기름진 음식이나 칼로리가 많이 나가는 음식을 피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모유수유는 빠른시간내에 산후부종을 가장 빨리 줄여줄 수 있으며, 산모의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호박을 먹을 경우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23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지역의 간전문의 약 3000여명이 모인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APASL)가 코엑스에서 성대히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중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캡슐(클레부딘)에 대한 약리 시험 결과와 72주동안의 라미부딘 비교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만성 B 형 간염 치료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HBeAg(+) 환자를 대상으로 레보비르 캡슐(클레부딘)과 라미부딘을 비교하는 시험이었다. 총 48주 투여한 결과, Viral DNA suppression은 라미부딘군이 3.2 log 감소한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4.8 log감소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ALT가 정상화된 환자의 비율은 라미부딘군이 79 %인 반면 클레부딘 군에서는 89 %였다.또한 라미부딘군의 경우 48주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가 6명이었으나, 클레부딘군에서는 한명도 없었다. 즉, 1년간 내성 발생률이 0%였다.뿐만 아니라, 라미부딘 복용 48주동안 라미부딘 내성 mutation과 viral breakthrough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에서는 그 이후 클레부딘으로 대체한 12주동안에도 viral suppression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의 예방은 물론 향후 만성 B형 간염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Hepabig-Gene)’의 임상 1상 진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녹십자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은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성장동력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유전자 재조합 항체치료제 신약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우수하고 향후 임상시험을 통해 만성 B형 간염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유전자 재조합 헤파빅-진’은 100%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이루어져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바이러스 중화 능력은 3000배 이상 높고 체내 친화력은 7배 이상 높다.또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 세포배양을 통한 생산방식으로 원료혈장 수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여기에 지출되는 연 1500만불 이상의 외화가 절감되며, 증가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국내 의료 환경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여 용량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등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이를 바탕으로 2011년 시장규모 600억 원이 예상되고 매년 2
한국릴리(대표이사 홍유석)는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24일 서울 대치동 한국릴리 본사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간의 업무 제휴를 맺었다. 한국릴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릴리 본사가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인 ‘릴리 다제내성 결핵(MDR-TB)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을 국내 최대 포털사인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공동으로 전개한다. 한국릴리는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 관련 퀴즈를 통해 질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네티즌들의 참여로 기부되는 해피빈 사이버 머니 ‘콩’의 금액 전부를 지원한다.한편, 네이버 해피빈은 한국릴리와 함께 사이트 내 ‘결핵 바로알기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네이버를 통한 캠페인 홍보를 담당한다.한국릴리의 홍유석 대표이사는 “결핵이 과거의 병이라는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결핵 발병률은 차츰 높아지고 있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내성 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며,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제적
의료계 대표 취업포털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이 주요 포털들과 잇따른 제휴를 통해 보건의료 채용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컬잡은 헬스조선에 의료분야 전문채용정보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헬스조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건강포털사이트로 방대한 규모의 질병정보와 병의원 소개, 뷰티·다이어트·휘트니스·식품·건강기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분야의 정보가 뉴스와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있다.제휴에 따라 메디컬잡은 헬스조선에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약사,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 등 보건의료관련분야의 전문채용정보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0년 국내 최초의 의사취업포털을 모토로 출범한 메디컬잡은 자사에 등록된 특화 채용정보의 노출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의 접근도가 높은 주요 채용포털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메디컬잡은 이미 다음(Daum)취업, 리크루트, 커리어, 파인드잡(벼룩시장), 잡링크, 잡이스, 한국경제TV와우메디컬센터, 메디포뉴스,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가정의학과 개원의협의회 등을 주요 제휴채널로 확보하고 있다. 메디컬잡 유종욱 이사는 “이번 제휴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24일 본사 강당서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소비자불만관리프로그램인 CCMS 도입 선포식을 갖고 고객 불만 최소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CCMS(Custo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정책차원에서 추진중인 소비자보호프로그램으로 기업이 소비자 불만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불만이 제기될 경우 사후구제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간에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소비자 불만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며 실직적인 운영 책임과 권한을 갖는 자율관리자에 의약사업본부 김진환 부사장을 임명했다.윤창현사장은 “CCMS 도입으로 전임직원이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강화해 고객의 소리에 최선을 다하는 경영철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면서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 문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윤사장은 "CCMS를 도입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소비자 불만이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신속 정확한 사후구제 활동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현대약품 이미지를 구축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CC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는 자사의 위암 및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성분명 옥살리플라틴)이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엘록사틴이 췌장암 환자에 효과가 있음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허가를 취득한 것으로, 췌장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항암화학요법이 제한적인 현 상황에서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엘록사틴의 췌장암 적응증 추가는 국내 13개 기관 48명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엘록사틴과 젬시타빈 병용요법(Gemcitabine + Oxaliplatin: 이하 GemOx)을 투여해 약 1년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기존에 발표되었던 젬시타빈 단독 요법에 비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반응률(Response rate), 질병 진행에 이르는 기간(Time to Progression), 삶의 질(QoL)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시험 결과, GemOx 요법의 중앙 생존값(Median Survival)은 9.4개월
안과분야 세계 1위 다국적 제약사 알콘의 한국법인 한국알콘(대표 정구완)은 프리미엄 다목적 렌즈관리용액 ‘옵티프리 리플레니시(OPTI-FREE RepleniSH)’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27일 대전, 28일 부산에서 각각 런칭쇼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룸에서 열리는 ‘옵티프리 리플레니시’ 출시 런칭쇼에는 대한안경사협회 윤효찬 회장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김재민 교수, 을지대학교 마기중 교수 이군자 교수 김석주 교수, 존슨앤드존슨 정병현 대표, 안경박사 홍성진 회장 등 학계와 업계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특히 콘택트렌즈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아서 엡스타인(Arthur Epstein) 박사를 초청, 미국 현지에서 검증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접점인 안경사들에게 올바른 콘택트렌즈 관리 및 교육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알콘 컨택트렌즈 관리용품 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사용인구도 증가하면서 콘택트렌즈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면서 “건강하고 편안한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해 콘택트렌즈 전문가인 안경사가 올바른 관리요
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라오스 선천성안면기형아동들의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의료봉사NGO인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ㆍ포천중문의대 총장)를 통해 지원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본사를 방문한 글로벌케어 관계자들과 만나 라오스 선천성안면기형 아동의 수술에 필요한 항생제 등 의약품 기증식을 가졌다.1997년 설립된 글로벌케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가난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의료환경개선 및 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이들의 의료봉사활동을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3월 24~30일까지 라오스에서 진행되는 글로벌케어의 올해 의료봉사에는 아주대, 순천향대, 연세대, 경희대,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 7개 대학병원과 서울아산, 삼성서울 등 2개 병원의 성형외과 팀이 참여해 ‘제11회 구개열, 구순열 아동수술을 위한 의료봉사’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임선민 한미약품 영업담당 사장은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글로벌케어의 봉사활동에 적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한국인의 인간사랑과 봉사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24일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 내성 모니터링 연구의 새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바라크루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년간의 치료 결과 내성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클레오시드 치료를 처음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n=108)를 분석한 결과 5년째에 내성을 보인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5년간의 치료 기간 중에 바라크루드에 대해 내성을 갖는 유전자형 변이라고도 불리는 바라크루드 내성 누적 발생률이 1.2%로 나타났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제약)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 Asia-Pacific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라미부딘 치료 실패 이후에 바라크루드 치료를 받은 라미부딘 내성 환자의 경우, 유전자형 바라크루드 내성이 발생할 누적 확률은 5년째에 5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라미부딘 내성 변이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바라크루드 내성률 역시 증가한다는 이전의 관찰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홍콩 대
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일본 SymBio사(대표이사 Fuminori Yoshida)와 항암 요법 시 항구토 목적의 패치제, AB-1001의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3월 24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AB-1001은 5HT3 길항체인 그라니세트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구토 목적의 패치제로서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중으로 2010년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2011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출시 3년 차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AB-1001은 DDS 연구전문회사인 미국 Abeille 사의 특허기술을 응용한 패치제로써 유효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고, 한장의 패치제로 5일간 최적의 혈중농도로 약효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주사ㆍ경구요법과 비교해 치료 효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경구투여가 어려운 환자 및 소아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SymBio사는 Amgen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Fuminori Yoshida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약물 개발, 특히 항암 및 혈액종양, 자가면역부분에 집중적인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이다. 유한양행은 현재 판매중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에 대한급여 여부 결정으로 지난해 10월 비급여 판정을 받은 바 있던 종근당 ‘프리그렐’의 재기가 돋보였으며, 지연됐던 보험적용 문제 해결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여 이 시장에서 종근당의 약진이 눈에 띌 것이라고 밝혔다.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플라빅스 개량신약들의 급여 여부 판정으로 이미 한 차례 비급여 판정을 받았던 종근당 프리그렐의 급여결정이 난 가운데 대웅제약의 빅스그렐도 급여 판정을 받았지만 한미약품의 피도글은 비급여 결정이 내려짐졌다며 지난 5.3 약제비 적정화방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약가 협상에서 지난해 10월 한 차례 비급여 판정을 받은 바 있는 프리그렐의 재기가 돋보였다고 밝혔다.신 애널리스트는 이번 플라빅스 개량신약급여 여부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은 각 업체별로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제출한 신청약가였다며 프리그렐과 빅스그렐이 각 오리지널 대비68%의 약가를 신청한 데 반해 피도글은 오리지널 대비 80% (1,734원)의 상한 금액을 신청 약가로 제시함에 따라 급여화에 걸림돌이 됐다고 분석했다.건보공단과의 향후 협상 전망에 대해서는 이미 다수의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24일 본사 강당서 창업주 동산 이규석회장의 2주기 추도식을 거행했다.김성모 고문은 추도사를 통해 “이규석회장님께서는 회사를 창업한 이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남다른 선경지명과 경영수완으로 난관을 이겨내고 우리에게 훈훈한 인간미를 베풀어주셨다”면서 “생전에 보여주신 강한 신념과 리더십이 각 회사 전반에 스며들어 발휘되고 있다”고 말했다.윤창현 사장은 “선대회장님은 투철한 기업가 정신과 성실함으로 오직 국민보건향상을 위한 마음을 가진 진정한 경영인 이었다”며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비상 경영체제로 가고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정도 경영을 유지하며 모든 힘을 쏱아 부어 초일류제약기업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고 이규석 회장은 1965년 가난과 질병에서 고통 받고 있는 국민건강을 돌보기 위해 제약업계에 투신했으며 43년간 연속 흑자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닦았다.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이 ‘대한경영학회’가 선정한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회장 고성삼 중앙대 교수)는 광동제약의 ‘최수부’ 회장을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민보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여 2008년 ‘경영자대상’ 수상자로 결정하고, 오는 3월 29일 중앙대학교에서 대한경영학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경영학회’는 1988년 창립 되어 금년으로 19년째 활동하는 전국 대학교 경영학 교수 2,000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경영자 대상’은 1993년 제정한 이래 경영계를 빛낸 기업인을 찾아 그들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대한경영학회 고성삼 교수는 “최수부회장은 비타 500과 광동옥수수수염차, 우황청심원, 쌍화탕 등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민제품을 탄생시킨 점, 원만한 노사관계, 고정관념 타파와 시장선도 적인 마케팅전략을 선보임으로써 타경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올해 ‘경영자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