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5회 ‘암 희망 수기 공모전 – 행복한 영웅을 찾습니다’를 개최한다. ‘암중모색-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암 희망 수기 공모전’은 환자 사연 중심의 기존 수기 공모전에서 형식을 바꿔,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을 영웅으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대상자는 암 투병 중 힘이 되어준 가족, 친구, 의료진 모두가 포함되며, 암을 극복한 환자 본인도 추천 가능하다. 수기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한암협회(www.kcscancer.org)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www.astrazeneca.co.kr)의 홈페이지에서 수기 공모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수기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수기를 접수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5월 29일 펼쳐지는 필라델피아 필하모닉 4중주의 ‘희망 자선 연주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접수된 수기는 엄중한 심사를 거쳐, 아스트라제네카 암 희망상 대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된다. 아스트라제네카 암 희망상 대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추천된 영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문의처: 02-69
ARB 고혈압치료제 ‘아타칸’이 HIJ-CREATE 연구결과를 통해 ACE 억제제와 동등한 수준의 심혈관 질환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는 아타칸의 축적된 임상 연구 자료를 종합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HIJ-CREATE 연구는 관상동맥질환 병력의 고혈압 환자 2049명을 대상으로 아타칸 그룹과 ACE 억제제 기반의 표준요법 그룹으로 나누어 두 약물간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이하 MACE) 감소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로 일본 14개 센터에서 진행이 됐다. 평균 4.2년간 관찰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아타칸 군이 표준요법에 비해 MACE 발생빈도를 11% 감소시켰다.(P=0.19). 또한 신장기능 장애환자(creatinine clearance 60mL/min미만)를 대상으로 한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표준요법 대비 아타칸군의 MACE 위험을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21% 감소시켰다.(P=0.039) HIJ-CREATE 연구는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효과는 ACE 억제제와 동등하면서도 부작용이 적은 아타칸 처방이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객관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보여준 셈이다.또한
3월 결산법인인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지난 3일부터 2박3일간 충남예산의 스파캐슬 에서 2008회계 영업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성구 사장은 이날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따른 위기 상황을 행동과 발상의 전환으로과감하게 돌파해나갈 것을 강조했으며, 공정한 평가시스템에 의한 과감한 인센티브제도, 체계적인 교육제도, 공장신축등, 각 부분에 대한 질적 향상과 적극적인 투자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리자의 리더쉽 향상과 팀원의 목표의식으로 개개인의 자질향상 및 실질적인 목표수립과 설정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외부인사 초청특강,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일, 제19기(2008년 4월~2009년 3월) 사업년도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4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갖고, 지난 18기 사업 경과보고와 19기 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콜마 혁신 2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콜마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한 제안활동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안왕을 선발, 시상했다. 제안왕으로 선정된 생산팀의 최동명씨는 연간 1500 여건의 제안을 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생산효율성을 향상시킨 공이 높이 인정되어 100만원의 상금과 포상휴가를 받았다. 한국콜마의 제안제도는 전 사원이 1일 1인 1건의 제안활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매월, 매년 나누어 시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무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율성과 참여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18기(2007년 4월~2008년 3월) 경영성과는 화장품사업 부문, 제약사업 부문 모두 사업목표를 달성함으로써 1200억원(전기대비 약 40% 증가)의 매출실적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의 성과를 이뤘다. 따라서 올 19기에는 매출 목표 1600억원(약 33% 증가)을 설정하고, 관계사와의 협력강화와 영업 수익률 향상에 더욱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
국립독성과학원 임상약리과는 개인맞춤약물요법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유전체의 이용에 관한 국제적 최신동향 및 연구내용에 관한 국제심포지움(2008 International Conference on Pharmacogenomics)을 오는 9일에서 1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KPGRN), 아태임상약물유전체협의회(PRACP), 인제대학교 약물유전체연구센터(PGRC)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약물유전체연구는 사람마다 달리 갖고 있는 유전자가 의약품의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해 의약품의 최적 치료방법을 예측하고자 하는 분야로서, 의약품의 개발과 평가에 활용, 궁극적으로는 개인별 유전자 특성에 맞는 의약품의 사용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는 약물유전체 연구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약물 반응의 생화학적, 생리학적 작용, 약물의 흡수와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전 환경적 요인들, 민족적, 법적 규제 등)에 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활발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특히, 미국 FDA의 Dr. Lesko, 일본 PMDA의 Dr. Uyama 등 정부정책 및 심의 기관의 관련자들이 참석해서 각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은 오는 8일 오후 제약협회에서 민ㆍ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2008년도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방향 및 내용과 올해부터 달라지는 정책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물의약품국은 관련 업계의 협의체인 ‘생물의약품연구회’와 공동으로 매년 민관 Joint Meeting을 개최, 생물의약품의 허가심사 과정에 대한 민원인들과의 의사소통창구로서 활용하고, 현안사항들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2008년 생물의약품국 정책 추진방향 및 주요 내용 ▲생물의약품 허가심사 규정 개정 및 향후 추진방향 ▲생물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정 개정 및 향후 추진방향 ▲의약품제조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의 안전관리 ▲WHO Biosimilar 가이드라인 진행현황 등이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2009년 3월부터 신약에 대한 허가제출자료의 국제공통기술문서(Commom Technical Document) 제도 도입에 따른 생물의약품 허가 심사규정의 개정내용과 향후 추진방향, 생물의약품의 GMP 관련 규정 개정내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의약품제조용 LMO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환자가 하루 한번 투여하는 인슐린 제제 레버미어를 사용하여 체중 증가없이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또한 저혈당증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진행중인 PREDICTIVE연구의 일부로, 국제임상연구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최신판에 게재됐다.연구 결과, 레버미어(Levemir)가 HbA1c(-1.3%; p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방서 119구급차량에서 신생아 출산과정에서 구급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분만세트’가 무허가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정보사항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무허가 ‘분만세트’를 공급한 의료기기 수입자와 판매업자를 적발하고 관련제품을 사용 중지 및 회수ㆍ폐기조치 했다고 7일 밝혔다.식약청의 이번 조사 결과, 의료기기 수입자인 (주)비상은 지난해 9월경 무허가 제품인 ‘분만세트’ 100개를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후 의료기기 판매업자를 통해 전국 22곳의 소방서와 약국 1곳 등 총 86세트를 유통시켰으며, 이번에 적발된 무허가 ‘분만세트’에는 의료기기인 의료용칼과 의료용장갑, 의약품인 소독약(멸균포장 포비돈), 의약외품인 멸균제품의 타월과 패드 및 거즈 등 총 8개 제품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따라서, 식약청은 무허가 제품을 수입하여 유통시킨 수입자에 대하여 관련제품을 사용 중지 및 회수ㆍ폐기 조치를 내리는 한편, 소방방재청에 119구급차량의 무허가 ‘분만세트’의 사용 중지와 함께 전국 소방서의 119구급차량에서 사용 중인 여타 제품에 대해서도 점검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무허가 ‘분만세트’를 수입해 유통시킨 의료기기 수입자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미국 노바티스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과 ‘타시그나’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로 근무한 배경은 상무(38)를 동사의 DMR(피부, 대사성질환 및 호흡기질환) 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최근 임명했다고 오늘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DMR 사업부 새 책임자로 임명된 배경은 상무는 서울대 약대출신으로 1994년도 한국노바티스 사에 입사하여 메디칼, 마케팅매니저 역할을 거친 후 항암사업부 영업 마케팅 총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약 11 여 년간 주요 항암제품들의 마케팅전략을 개발하고,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시장에서 마켓리더 제품으로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한국노바티스가 항암제 분야 대표적인 회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본사 및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수상하는 항암사업부 마케팅 우수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능력을 인정 받아 노바티스 항암사업부의 본사가 소재하고 있는 미국 뉴저지에서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과 ‘타시그나’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로 약 2년간 해외파견근무를 하였고, 이번에 새DMR 사업부 총괄책임자로 임명되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 DMR사업부는 배경은 상무의
BMS제약의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가를 결정하기 위한 약제급여조정위원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국민건강보험공단 15층에서 다시 열린다. 스프라이셀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 시행 이후 첫번째 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약으로 이번 약가 결정이 향후 신약 약가조정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시민단체와 제약회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열린 조정위는 회사측과 공단은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점과 복지부의 위원회 운영 미흡 등의 문제들이 지적되기도 했다.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지난 조정위에서 BMS가 지난 약가협상에서 제시한 1정당 6만9153원의 정당성을 이해시키는데 주력했으며, 최하 6만2000원까지 가격을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건보공단은 최고 5만5000원, 최저 5만1000원의 협상카드를 내놓아 양측의 가격 제시안에 여전히 입장차가 커 쉽게 약가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함께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하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불용의약품을 서울시 소재 약국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폐기하는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폐기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한다.‘가정 불용 의약품 수거·폐기사업’은 가정 내 장기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이 약물 오남용 및 어린이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거나 하수구 등에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을 야기하여 결국 시민의 건강에 위해를 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되었다.주요내용은 서울시약사회를 통해 서울시 소재 5200여개 약국에 2008년 3월말까지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고, 대 시민홍보를 통해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약을 약국에 가져오도록 하여 사용이 가능한 의약품인 경우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고 사용이 불가능한 의약품인 경우는 수거하여 안전하게 폐기한다.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은 각 구 보건소 및 약사회에서 수합하고,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최종 회수하여 폐기한다.기대효과로는 가정 내 방치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야기되는 어린이 약화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약국에서 복약지도를 병행함으로써 약물 오남용 예방효과가
다이어트는 이미 겨울이 끝날 즈음부터 시작했지만 큰 효과를 기대하지 못한 여성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지방흡입 센터를 찾고 있다. 거울클리닉 레이저 지방흡입센터 전문의는, “온갖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부위를 빼기 위해서, 또는 요요가 두려운 사람들은 레이저 지방흡입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부분비만이 아닌 전신을 지방흡입시술로 관리하는 것은 무리”라고 설명하며, “다이어트보다도 살이 찌기 전에 미리 몸매를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살이 찌는 데는 분명한 원인이 있다. 자신도 모르게 살찌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자.◇살찌는 생활습관- 몸을 잘 움직이지 않는다.- 자신은 많이 먹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기름기 없는 음식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 술자리는 빠지지 않는다.- 과자나 빵, 음료, 아이스크림, 초콜렛 등의 단 음식을 밥 대신 먹는다.- 과일이나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 밥을 빨리 먹으면서 배가 부를 때까지 먹는다.- 싱거운 음식은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진짜 살 빠지는 다이어트 방법- 1주일에 3번 20분씩만 운동하면 체중이 확실히 줄어든다. 익숙해지면 매일 20분씩 운동
식약청은 4일 의약안전국 등 각국 과장급을 전면 교체했다*운영지원과장 부이사관 이건호→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정책과장 서기관 류시한→운영지원과장*의약품안전국 임상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주광수→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형중→의약품안전국 마약오남용의약품과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 기술서기관 유무영→의약품안전국 임상관리과장*의약품안전국 마약오남용의약품과장 기술서기관 홍순욱→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안전정책과장*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최석영→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부이사관 김재인→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기관 좌정호→식품의약품안전청 근무 *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식품오염물질과장 보건연구관 이종옥→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식품잔류약품과장*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식품잔류약품과장 보건연구관 홍무기→식품본부 식품평가부 식품오염물질과장*생물의약품국 재조합의약품과장 보건연구관 손여원→생물의약품국 세균백신과장*생물의약품국 세균백신과장 보건연구관 강석연→생물의약품국 혈액제제과장*생물의약품국
화이자제약은 지난 1일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 mg이 관상동맥질환과 만성 안정형 협심증(chronic stable angina) 환자의 심근허혈(심장에 혈류 및 산소 공급이 불충분한 상태)치료에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4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57차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된 DUAAL (Double-Blind Atorvastatin Amodipine)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질환과 만성 안정형 협심증 환자들 311명을 무작위로 분류하여 103명에게는 ‘리피토 80mg을 복용하게 했으며, 104명에게는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를 복용하도록 하였고, 나머지 104명에게는 ‘리피토’와 ‘노바스크’를 병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연구에 따르면, 리피토는 임상시험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18째 주까지 평균 허혈성 제증상 발생 횟수를 약 70%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증상의 지속시간도 60%이상 단축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마지막 시험 기간 26주까지 내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한편, 심장질환의 위험
연일 매스컴을 달구는 이슈는 ‘성폭행’ 뉴스다. 우리나라 성폭행 범죄율이 세계 2~3위라는 충격적인 발표는 우리사회에서 성폭행이 몇몇 운 나쁜 여성들의 문제라고 내버려두기에는 너무나 심각하다. 여성 스트레스 1위로 94%의 여성이 자유로운 삶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것을 성폭행으로 꼽았다. 성 폭행은 강간을 포함해서 남, 녀 모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압에 의해 성적 행위가 이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강간은 범죄이며 부부간 혹은 동성간이라도 강압적으로 성관계가 이루어 졌다면 범죄라고 할 수 있다. 대전선병원 산부인과 한균 과장은“만일 성폭행의 희생자가 된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즉시 목욕을 하거나 옷을 갈아입지 말고, 양치질도 해서도 안 되며 바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서 진료도 받아보고,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서 끙끙 앓는다고 결코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어른들을 비롯해서 가족 구성원 모두는 이들로 하여금 앞으로 더 건강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멀리하거나 질책보다는 한 인격체로 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성폭행을 당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