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질서를 바로잡고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쪽은 물론 받는 쪽까지 처벌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명확히 마련돼야 한다”박은수 의원(민주당)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불공정 유통행위의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불법 리베이트와 더불어 저가구매 유인요서를 없애버린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 때문이라고 전제하며 이같이 촉구했다.박의원은 “특히 의사나 약사가 아닌 병원 관계자들에 대한 리베이트 수수 금지 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분기별로 요양기관 청구총액 중 절감분의 일정부분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처방총액절감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근로능력 판정 진단서를 제출하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지침을 만들어 놓고 수급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1종 의료급여 수급자를 2종으로 변경하는 것은 의료급여 수급자를 강제적으로 줄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정부가 올해 1월 수급자격심사 강화방향으로 의료급여지침을 변경, 2009년 8월 1종 수급자는 전년말에 비해 4399명이 늘어나 0.53% 소폭증가한 반면에, 2종 수급자는 1종에 비해 약 12배나 많은 3만9336명이 늘어나 6.51%나 증가했다는 것.전의원은 “2008년 12월에는 전년 대비 1.19%증가에 그쳤던 2종 수급자수가 지침을 변경한 2009년에는 무려 6.51%로 약 6배 상승했다”며 “이는 터무니없는 근로능력 판정 진단서를 제출하도록 한 정부의 지침변경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복지부는 당장 의료급여 지침변경으로 인한 수급자변경 실태조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해 잘못 변경된 수급권에 대해 회복조치를 해야함은 물론 근로능력 판정기준을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적용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하균 의원(친박연대)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12월부터 추진하려는 ‘암환자 본인부담금 5% 경감안’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의원은 “실제 가계부담이 줄어들어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도 있지만 현재 건보 재정은 감안한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선심성 정책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가 정책 시행의 영향에 대해 세밀한 검토를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정권에서 추진했던 ‘6세 이하 아동에 대한 본인부담금 경감제도’나 ‘입원환자 식대 급여화’ 정책들이 선심성 정책으로 추진했다가 실패한 제도들이라는 것.정의원은 “건보재정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암환자 본인부담금을 줄이면 다른 질환군에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건보재정 관리를 위해 암치료에 효과적인 신약·신기술이 급여항목으로 들어오는 데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실제 건보에서는 특정 항암에 대해 암 종류별 급여여부가 달라 신장암 등 환자수가 적은 암종류에 급여적용을 받는 항암제가 간암 등 환자수가 많은 질병에서는 급여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부연이다.정의원은 “재정이 허락한다면 본인부담금을 낮추는 것도 좋은 정책인긴 하지만 암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삼사에서 복지부가 요양기관의 선택진료비 부당징수를 수수방관해 왔다며 강하게 질타했다.2006년~2009년 현재까지 복지부의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병원의 선택진료와 관련한 민원은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 등 시민단체를 통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접수 건수도 2006년 46건에서 올해 9월 8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특히 공정위가 최근 수도권 소재 8개 대형종합병원이 거래상 우월한 지위를 남용해 환자들에게 선택진료비 3300억원을 부당 징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총 30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하지만 이는 지난 2007년 건세가 선택진료제도가 병원의 수입보전 방편으로 전락했다는 사유로 5개 대형병원을 공정위에 제소함해 착수된 조사라는 것.이의원은 “선택진료의 전반적인 제도개선은 공정위가 아닌 복지부의 책무인데 이를 오랜기간 방치했다는 것은 복지부가 고유 권한과 책임을 스스로 포기해 타 부처에 넘기겠다는 처사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의료법위반자를 3년째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양의원에 따르면 2006년 7월 경찰청은 불법의료기관을 적발해 ‘의료법 위반통보’ 공문을 복지부에 보냈다.이 중 의료법에 따른 행정처분 대상자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의료행위를 한때’에 해당하는 41명의 의사다.하지만 복지부는 3년이 넘는 기간 동안에 전체 39명중 70%인 27명만을 처분, 여전히 12명은 처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 요양기관에 대한 실사는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양의원은 “여전히 영업하고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실사하고, 처분 받지 않고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의사에 대해서는 당장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보건복지가족부 9층 회의실에서 복지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번 국감의 피감기관은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의료원, 국립재활원, 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포함),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결핵협회 등이며 증인은 총 176인으로 10월23일까지 진행된다.
“의료자원의 지역 간 불균형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양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방환자(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역)의 수도권 의료기관 이용 현황은 2008년 환자수 225만3960명, 진료비 1조 6836억원이다.지역별로는 충남, 강원, 경북, 충북 순서로 수도권 의료를 많이 이용했다.특히 충남은 2008년 36만5678명이 수도권 의료기관을 찾아, 2,809억원의 건강보험 급여비가 지출됐다.원정진료 전체 내원환자(225만3960명) 중 암환자(11만5928명, 5.1%)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1조6836억원) 중 28%(4709억원)을 차지했다.또한 원정진료 보험급여비가 많은 상위 10개 질병은 간암(603억원), 폐암(489억원), 위암(485억원), 유방암(338억원), 무릎관절증(308억원), 결장암(279억원) 순이었다.양의원은 “수도권 원정진료 현상은 수도권 의료자원 편중에서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며 “2008년 보건의료자원조사 결과보고서(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의료 인력의 경우, 의사 46.4%, 치과의사 50.5%,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노인의치틀니에 건강보험을 적용·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치틀니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으나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인부담률 50%, 2012년 급여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양의원은 “정부 추진계획은 75세 이상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으나 국회 계류중인 8개 법안 중 7개 법안은 지원대상을 65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어서 국민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이어 “노인은 1년만 지나도 노화상태가 급격하게 달라지므로 5년간 1회의 기회만을 제공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되기 어렵다”며 “적어도 70세 이상부터 시행해 지원대상은 넓히고 향후 범위를 늘려나가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456개 거점병원을 대상으로 9월1일~10일까지 진행한 ‘거점병원 신종인플루엔자 관리 실태조사(2차 조사)’ 보고서가 허위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5일 거점병원 실태조사 보고서(2차 조사)에서 복지부는 음압병상, 중환자병상, 격리병상 등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거점병원이 340개소(74.6%), 일반병상을 확보해 신종플루 환자 입원실로 운영하는 거점병원 수가 122개소(26.8%)라고 밝혔지만 이는 허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실제 곽의원이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에 다시 확인한 결과, 일반병상을 확보해 신종플루 환자 입원실로 운영하고 있는 거점병원은 67개소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49개소는 신종플루 환자 입원실조차 전혀 확보하지 않았다는 것.곽의원은 “ 잘못된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부가 250억원의 지원금을 불공평하게 배분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정확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거점병원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병원에 대해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연간 7000여명이 국가가 실시하는 암 검진에서 정상(음성) 판정을 받고도 다음 해에 해당 암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나 암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밝혀졌다.2007년도 건강검진에서 정상(음성) 판정을 받고도 다음 해인 2008년에 해당 암에 걸려 진료를 받은 환자가 위암은 2147명, 대장암은 2101명, 간암은 108명, 유방암은 2384명, 자궁경부암은 354명 등 총 7124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조사 결과는 국가에서 수행하는 5대암에 대한 검진 결과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규모가 파악되지 않는 민간 건강검진이나 기타 암종에 대한 검진까지 포함시키면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이애주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암 검진기관 평가 결과 암 검진의 정확도에 문제가 있고 검사를 위한 기본적 시설 및 인력 요건이 미비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검사의 질적 수준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강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의료기관들이 낮은 검사 수가로 인해 부실 검사가
보건복지가족부의 의사면허 관리 체계의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70세 이상 의사면허 소지자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면허가 살아 있는 100세 이상 의사가 26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지금도 사용이 가능한 의사면허 267개 중 1900년도 출생자(110세)는 12명이나 됐다. 국내 최고령자는 현재 109세로 알려져 있다.생존하지도 않은 사람의 의사면허 수백여 개가 말소되지 않은 채 사용 가능한 면허로 존재하는 것. 이애주 의원은 “마음만 먹으면 진료활동과 건강보험 급여 청구가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악용될 소지도 다분하다”며 “의사면허를 통해 처방과 수술이 가능한 만큼 이른바 사무장 병원 등에서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어 “국민 건강을 절대적으로 책임지는 의사면허가 부실하게 관리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복지부는 현재 사용 가능한 100세 이상 의사면허 267개에 대한 사망 여부 등을 파악해 후속 행정조치를 신속히 진행해야 함은 물론 면허관리 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병원 40곳 중 24곳의 재활의학과가 폐쇄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공공병원 내 재활의학과 전문의 정·현원 현황, 전국 공공병원 내 재활의학과 폐쇄 및 중단 현황(2009년9월15일)'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전국 지방의료원(34곳)과 적십자병원(6곳) 가운데 재활의학과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전체 40%인 16곳에 불과했다.지방의료원 중 재활의학과가 없는 곳은 인천의료원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안성병원·이천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 강릉의료원, 영월의료원, 삼척의료원, 충주의료원,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강진의료원, 목포의료원,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 김천의료원, 울진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이었다.적십자병원의 경우 대구적십자병원과 상주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재활의학과를 운영하지 않았다.특히 강릉의료원의 경우 지난해 5월 전문의가 퇴사한 이후 의료진을 구하지 못해 재활의학과를 폐쇄했다.이애주 의원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재활의학 서비스의 요구는 더 커지고 있지만, 국내 공공병원의 상황은 정 반대로 가고 있다”며 “절반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재활의학과를 운영하지 않
3D로 불리며 전공의들이 수련을 기피하는 진료과의 인력수급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수련 포기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비인기 진료과 기피현상은 계속됐다.전공의 수련 포기율이 가장 높은 진료과는 28.6%를 기록한 예방의학과(임용 13명)였다. 이어 병리과(임용 30명) 19.6%, 핵의학과(임용 12명) 16.7%, 흉부외과(임용 41명) 14.7%, 외과(임용 237명) 14.4%, 소아청소년과(임용 235명) 12.3%, 신경외과(임용 102명) 11.6%, 산부인과(임용 210명) 11.3%, 방사선종양학과(임용 16명) 10%였다.이비인후과(임용 129명) 9.8%, 응급의학과(임용 88명) 9.5%, 진단검사의학과(임용 25명) 7.8%, 비뇨기과(임용 94명) 7.1%, 내과(임용 703명) 6%, 정형외과(임용 235명) 4.3%, 신경과(임용 100명)·마취통증의학과(임용 226명) 4%, 안과(임용 123명)·성형외과(임용 90명) 3.3%, 정신과(임용 155명) 3.2%, 재활의학과(임용115명) 2.6%, 가정의학과(임용 378명) 2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이 의료생협의 취지를 상실한 채 부당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도 12개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 대상 기획조사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했다.그 결과,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의 급여기준 초과 등 과잉진료가 일반 의료기관보다 많았다. 수진자당 입원일수는 전국 평균 9.1일인데 반해, 조사대상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은 41.2일로 약 4.5배 높고, 외래 내원일수는 전국 평균 7일이나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은 9.5일로, 수진자당 입원일수가 전국평균 보다 월등히 긴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요양급여기준을 초과했는지에 대한 기준이 나타나는 심사조정율에서도 의료생협 개설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전국 의원급 심사조정율 0.74% 보다 높은 1.99%였다. 이는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의 경우가 일반 의료기관보다 과잉진료 등 급여기준 초과진료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또한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본인부담금 또는 간병비 등 면제, 교통편의를 제공한 기관이 12개 중 10개 이를 정도로 의료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애주 의원은 “많은 의료생협
지난 2008년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의료행위에 참여한 보건의료인 7명 중 1명은 보수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2008년도 보건의료단체 보수교육 이수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전체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대상자 33만2901명 중 15%에 달하는 5만526명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다. 면허자 7명 중 1명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신의료기술을 습득하지 않은 셈이다. 직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사의 경우 대상자 7만5700명 중 12.3%에 해당하는 9379명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았다. 이어 치과의사 1만6598명 중 468명(2.8%), 한의사 1만3891명 중 3085명(22.2%), 간호사 11만5235명 중 3252명(2.8%), 조산사 479명 중 20명(4.1%), 약사 3만245명 중 176명(0.58%), 한약사 841명 중 57명(6.7%)이 보수교육에 참여하지 않았다. 한편, 보수교육 대상자인 의료기사 7만9912명 중 미이수자는 3만4089명으로 42.6%에 달했다. 의료기사의 절반가량이 보수교육조차 받지 않았다. 직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임상병리사 1만1222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