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명의이자 시인인 이원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장이 최근 여덟번째 시집인 '바람의 지도'(한국문연)를 펴냈다.이 의료원장은 이번 시집에서 심장병을 치료하면서 얻은 생과 삶의 체험과 기독교적인 삶을 ▲환상통 ▲시간의 얼굴 ▲캔버스 ▲버둥질 등 70여편의 시를 통해 형상화했다.1990년 월간문학으로 정식 등단한 이 의료원장은 병원경영과 바쁜 진료스케쥴 속에서도 그동안 '빛과 소리를 넘어서', '햇빛 유난한 날에', '청진기와 망원경', '팬터마임', '피아니시모', '모자이크', '순간의 창'을 잇따라 출간했다.그는 시집 이외에도 '이원로 박사의 심장혈관병 최신 정보', '심장혈관병 첨단정보' 등 일반인을 위한 의학 정보서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실용회화'(영·중·일어) 등 다양한 책을 썼다.한편, 이 의료원장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심장 전문의로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 의대와 미국 조지타운 의대 심장학 교수를 거쳐 삼성서울병원 내과부장, 대한순환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2002년도부터 일산백병원 원장을 맡으면서 병원 증축과 종합전문요양기관 승격을 이뤄냈고 현재 5개 인제대 백병원(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을 총괄하는 백중앙의료원장을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병원계의 50년 역사를 집대성해 발간한 ‘대한병원협회 50년사’봉정식을 가졌다 ‘대한병원협회 50년사’는 병원협회가 1959년 창립된 후 지난 50년동안 수행했던 사업들을 한권이 책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그동안 변화해 온 의료제도와 병협 활동들이 시대별로 기술돼 있다. 봉정식에는 명예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병원협회 임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철 50주년 조직위원장(삼성서울병원장)이 지훈상 병협회장에게 발간한 ‘50년사’를 봉정했다. 지훈상 회장은 “과거의 역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만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그동안 병협이 이뤄온 일들을 정리한 50년사를 후인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자진들의 좌표와 나아갈 방향으로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협이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역대 회장과 집행진, 회원병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불법 인공임신중절 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 산부인과 의료계는 이미 학회 및 개원의 의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불법 시술 근절을 수 차례 권고했고, 자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성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산부인과계의 경영 개선을 위해 수가 현실화를 건의함은 물론 임공임신중절 허용기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개정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건냈다.종교계는 인공임신중절의 문제는 사회 공동책임으로 공동노력이 필요하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상담창구를 제안했다.또한 여성계는 여성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대폭적인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인공임신중절에 관한 법률 개정 논의 필요와 사회협의체에 법조계, 간호계, 조산사 등의 참여 확대를 건의했다.시민단체에서는 인공임신중절예방을 위한 대상자별 교육·홍보 마련을 요청하고 미혼모가 직접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을 건의했다.아울러 불법 인공임신중절문제는 종교인 대 비종교인, 남성 대 여성 등 분열적 구도는 지양하고, 생명존중 측면에서 사회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오늘(19일)부터 외국 국적자를 포함한 국내 거주자 누구나 1만5000원의 접종비만 부담하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http://nip.cdc.go.kr, ☏1577-1280 ☏1588-3790 등을 통해서 확인)에 사전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접종을 받으면 된다.한편, 대책본부는 2010년 7주차(2월7일~13일) ILI(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가 3.94로 아직까지 계절독감 유행 수준 2.6이상이며, 3월 초·중·고, 대학교 개학 이후 일부 백신 미접종집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비록 소규모 유행이라 하더라도 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및 임신부 등 신종플루 고위험군에서는 중증 및 사망자 발생이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조속히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약품 리베이트 수수자도 처벌토록 하는 이른바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 3개가 나란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복지위는 19일 전체회의 안건으로 김희철·박은수·최영희 의원이 각각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대체토론을 거친 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할 예정이다.이 3가지 개정안은 모두 의료인 등이 의약품의 구입·처방 또는 의료장비의 구입 등의 업무와 관련해 부당하게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등 큰 줄기인 리베이트 쌍벌제를 담고 있으나 각기 조금씩 다른 차이점이 발견된다.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김희철의원안과 박은수의원안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료인에 대한 자격정지를 규정하고 있는데 반해 최영희의원안은 과징금 50배 및 벌칙(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규정하고 있다.특히 의료인의 자격정지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김희철의원안과 박은수의원안을 비교해보면, 의료인이 의약품의 구입·처방, 의료장비의 구입 등의 대가로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는 경우 1년이내의 기간을 정해 자격정지를 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하지만 박은수의원안은 의약품 또는
‘보건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리베이트 신고·제보를 받고 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전담부서를 두도록 한다’전혜숙 의원(민주당)은 19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의료계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결과, 의료계 리베이트는 총매출액의 20% 수준이며 이에 따른 국민 건강보험료 증가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전의원은 오핸 시간 지속된 뿌리 깊은 의료계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시행해온 정책과는 차별화되고 보다 강력하며,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법안 제안사유를 설명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복지부에 리베이트 전담부서를 설치했다.전의원은 “지속적으로 조사하는 전담기구를 설립해 강력한 처벌의지를 보임으로써 예방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눈에 보이는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몸통'을 설치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강력한 쌍벌죄를 도입했다.리베이트 수수자에 대한 형사처벌 근거가 미흡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이상, 뿌리 깊은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처벌조항을 신설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에 2000만원이 넘는 리베이트를 수수한 경우는 벌금이 2배 이상
장기요양보험의 관리운영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을 개발하고 장기요양급여비용의 적정성을 검토하도록 하기 위해 직접 장기요양기관을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보공단의 업무에 ‘장기요양급여의 제공기준을 개발하고 장기요양급여비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장기요양기관의 설치 및 운영’을 추가했다.하지만 설치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 안에서 설치·운영토록 제한했고, 특히 부대의견으로 건보공단은 직영으로 설치할 장기요양기관 추진상황을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첨가했다.이밖에도 개정안은 △장기요양기관의 장이 장기요양급여 제공에 관한 자료를 기록·관리하도록 함 △장기요양기관 또는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장이 폐업 또는 휴업신고를 할 때 보건복지가족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장기요양급여 제공 자료를 건보공단으로 이관하도록 함 △양벌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용자가 종업원의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업무에 관해 상당한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경우 처벌하지 않도록 규정 등
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치과병원·국립대학병원·국립대치과병원이 아닌 자가 해당기관 명칭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경우 행정형벌인 벌금에 처하던 것이 과태료의 부과로 전환된다.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즉 그동안 해당기관의 명칭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한 경우 이에 대한 제제조치로서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한 것을 과태료의 부과로 전환해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의 합리성을 높였다.이는 현행법률이 행정법규 위반 시에 형벌 위주의 제재조치를 둠에 따라, 경미한 행정법규 위반시에도 국민이 형사처벌을 받게 돼 전과자가 증가할 수 있고, 또한 형벌은 정식재판을 거쳐 확정되므로 부과 절차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조치의 일환이다.
제대혈에 대한 국가차원의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인간제대혈의 안전한 관리·이식 및 연구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제대혈은 산모가 신생아를 분만할 때 나오는 탯줄 및 태반에 존재하는 혈액으로 다량의 조혈모세포를 포함하고 있다.제대혈에서 채취한 조혈모세포는 백혈병 등 악성혈액질환 및 여러 유전성질환 등 난치성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 이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체줄기세포의 원천으로서 연구 및 바이오 산업의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하지만 그동안 지자체 또는 민간업체가 제대혈의 기증 및 위탁에 따른 기증제대혈은행 또는 가족제대혈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대혈 채취에 관한 산모의 동의, 제대혈의 의학적 안전성 및 제대혈은행의 영세성 등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관리가 부재한 실정이었다. 이에 제정안은 제대혈의 적정한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대혈의 채취·검사·보관 및 공급 등 제대혈 관리와 관련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제대혈에 관한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대혈관리정책의 수립, 제대
가브스메트정과 발트렉스정의 급여가 신설되고 아클라스타주사의 급여가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2월25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Vildagliptin + Metformin 경구제(품명: 가브스메트정 50/1000밀리그램 등)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제2형)로 Metformin 단일제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Metformin 단일제와 Vildagliptin 단일제의 병용요법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가 투여대상이다.투여방법은 단독 투여로 단, 동 약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Metformin 단일제의 추가투여를 인정하되(Metformin 서방형 경구제는 제외), Metformin 용량은 복합제 내 함량을 포함해 1일 최대 2500mg까지 인정했다.투여용량은 1일 최대 2정(Vildagliptin 100mg/Metformin 2000mg)이다.또한 Valacyclovir HCl 경구제(품명:발트렉스정 250밀리그람 등)는 신장이식술 전 공여자가 CMV serum IgG 양성이고 수혜자가 CMV s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18일 환우와 가족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펼쳤다. 로비음악회는 세계적인 호른 연주자 롤란드 호르바르트와 피아니스트 요한나 호르니, 소프라노 김혜경 예원오페라단장이 초청돼 송어·아베마리아·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친숙하고 귀에 익은 연주와 성가곡으로 감동의 공연을 선보였다. 환우들은 공연내내 큰 박수로 답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멋진 선율에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롤란드 호르바르트는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호른을 전공하고 비엔나 국립오페라 및 비엔나 필하모니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요한나 호르니는 브라티슬라바 국립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현재,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의료인 폭행방지와 의료기관 이중처벌개선 등을 담고 있는 개정안이 국회에서 본격 논의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는 2월19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 것.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체제를 가지고 있어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의료에 관한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지만, 국민의 안정된 진료권 보장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이와 더불어 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도 미흡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전현희 의원은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검토해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의료공급자에 대한 중복적인 제재 완화 ▲의료기관 내 폭행 및 난동행위에 대한 입법적 개선책 ▲의료기관에 대한 보고와 검사 절차의 명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에서는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가입자 등에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 1년 이하의 업무정지나 부당금액의 5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2월20일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척수신경병증 최신 지견’를 주제로 오후 1시부터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펼쳐진다.1부에서는 하정상 교수(영남의대 신경과)가 ‘급성 척수신경병증 진단법’을, 변우목 교수(영남의대 영상의학과)가 ‘방사선물질에 의한 다양한 척수신경병증 판별’을, 김병준 교수(성균관의대 신경과)가 ‘전염성 & 염증성 척수신경병증’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김호진 교수(국립암센터 신경과)가 ‘신경수초(髓鞘)제거 척수신경병증 : 다발성경화증과 시신경척수염’을, 김상우 교수(영남의대 신경외과)가 ‘척수신경병증 압축강도’를, 조윤우 교수(영남의대 재활의학과)가 ‘척수신경병증 재건’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하고, 박민수 교수(영남의대 신경과)가 사례별 케이스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오룡 신경과학연구회장(영남의대 신경외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척수신경병증 치료에 대한 현주소와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재조명해보는 토론의 장(
대한병원협회는 2월26일 오후 1시부터 신촌 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검진센터 차별화 전략’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검진센터의 운영과 관련된 제도·규정은 물론 근로자 검진 및 특수 건강검진부터 성인병 건강검진, 여성 검진, 해외교포 및 외국인 검진 운영까지 각각의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내용에는 ▲해외교포 및 외국인 검진운영(청심국제병원 국제협력팀 강흥립 팀장) ▲검진센터 관련제도 및 규정, 근로자 검진과 특수건강검진 등 검진센터 운영전략(강북삼성병원 김동일 교수) ▲여성검진센터 운영전략 (강남차병원 여성검진센터 권나경 과장) ▲검진센터의 차별적 포지셔닝 및 학생검진, 성인병검진 운영사레(일산복음병원 건진사업부 조현구 팀장)이 포함돼 있다.참가를 원하는 병원은 2월22일까지 병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했다.조사대상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 상위기관 △보장기관(시·군·구)별 진료비 증가율이 높은 지역 청구 상위기관 △진료의뢰서를 남발하는 선택병의원 등이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 상위기관’은 올해 2/4분기 중에, ‘보장기관별 진료비 증가율 높은 지역 상위청구기관’ 및 ‘진료의뢰서를 남발하는 선택병의원’은 4/4분기 중에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의료급여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질병·부상 등 의료문제에 대해 국가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부조제도로 국민의 조세로 운영되고 있다.기획현지조사는 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필요한 분야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분야 등에서 조사항목을 선정하여 실시하는 현지조사다.복지부는 의료급여기관에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기획현지조사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조사내용 및 항목, 시기 등을 사전예고하고 있다.▲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 상위기관 =연도별 의료급여 진료비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2009년 외래진료비 증가율은 3.16%로 2008년 대비 0.82%p 감소한 반면, 입원진료비 증가율은 9.67%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