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병원계의 50년 역사를 집대성해 발간한 ‘대한병원협회 50년사’봉정식을 가졌다
‘대한병원협회 50년사’는 병원협회가 1959년 창립된 후 지난 50년동안 수행했던 사업들을 한권이 책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그동안 변화해 온 의료제도와 병협 활동들이 시대별로 기술돼 있다.
봉정식에는 명예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병원협회 임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철 50주년 조직위원장(삼성서울병원장)이 지훈상 병협회장에게 발간한 ‘50년사’를 봉정했다.
지훈상 회장은 “과거의 역사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만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며 “그동안 병협이 이뤄온 일들을 정리한 50년사를 후인들에게 물려줌으로써 자진들의 좌표와 나아갈 방향으로 인식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병협이 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역대 회장과 집행진, 회원병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