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4일 경기도 구리시 관내 학교시설물에서 신종전염병인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균(Arcanobacterium haemolyticum)에 의한 국내최초의 집단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부가 경기도 구리시 학교를 중심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발생한 142명의 원인불명 질환(발열, 피부발진 등) 집단감염증에 대한 중앙역학조사반의 현지조사 결과다. 용혈성 아카노박테리아균은 1946년 남태평양 미국인 병사에게서 최초 발견된 이후 1980년 이후 부터 유럽 등지에서 드물게 산발적으로 발생해온 신종 병원체로서 국내에서는 피부궤양 및 농양에서 분리된 산발적 사례 5건(2004년)과 패혈증에서 분리된 1건(2005년)이 보고된 이외에 이번과 같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동병원체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구강청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 시·도에 원인불명의 발열, 발진환자 집단 발생시 질병관리본부에 신속히 보고토록 하고, 환자 치료시 항생제내성검사를 선행하는 등 환자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석기 기자(pen
대북 구호사업을 펴고 있는 국제적 NGO 굿네이버스 대표단이 자신들 지원 하에 준공 중인 북한 병주사제 공장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 공장은 2003년 8월부터 지원이 시작돼 지난 6월 첫 삽을 떴다. 공장이 완공되면 남북 협력으로 연간 1500만병의 항생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설비가 평양에 세워지게 된다. 굿네이버스는 총 114만달러(11억7000만원)를 이 공장 건설에 지원했고, 50여명의 기술지원단이 11회에 걸쳐 방북했다. 구간 민간구호단체들에 의해 북한의 열악한 의약품 부족 실태가 널리 알려진 지라 공장 준공을 계기로 특히 가장 기초적인 항생제 주사약품 생산에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장이 완공된다 하더라도 원료부족으로 생산량이 주사액 100만병 정도로 한정돼 10월 중으로 캡슐형 항생제를 생산할 수 있는 대동강 제약공장도 완공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는 1995년 신의주초교 어린이 빵 급식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대안 용강 중화 구빈리에 4개 젖소목장과 서포 삼석 용성에 3개 닭목장, 남포 평양 신의주 등 14개 육아원 4700명의 아동들에 대한 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 3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 탑승객 중 설사·복통을 호소한 승객에게서, 콜레라(오가와형)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 234명이 탑승한 필리핀 마닐라발 항공기를 통해 입국한 승객 1명이 검역과정에서 설사, 복통, 발열(38.8℃) 등의 증세를 보여 가검물 채취 검사결과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됐다. 이에 질병관리 본부는 환자 격리치료 조치를 취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동반자(1명),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하여 추적조사 실시 중이다. 해당 항공사에 대해 콜레라균 검출 사실을 통보하고 기내 소독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로써 올해 콜레라 검출현황은 7월 4일 현재 항공기 오수 2건과 필리핀 여행객 2명으로 집계됐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5
보건복지부가 4일 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월례조회를 겸해 조직혁신에 대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송재성 차관은 인사말에서 “보건복지부 내에서도 상반기에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사업을 하반기 중 제도화 해 나가며 새로운 관료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의 역량강화와 함께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초청된 한국IBM 이휘성 대표이사가 복지부 직원 상대로 ‘IBM의 경영혁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발표를 통해 이 대표는 시장 변화와 매출 감소에 따른 90년대 초반 IBM의 위기를 “제품과 하드웨어 위주에서 통합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으로 회사를 탈바꿈하고 대응성과 가변성을 강화하는 ‘온 디멘드 기업’으로의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극복했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혁신, 창의적 마인드 교육을 통해 ‘고성과 문화(High performance culture)’와 같은 기업문화의 혁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념 전환과 조직 문화 개편에 직원들의 갈등과 저항에 부딪혔지만 결과적으로 시장확보와 매출증가, 직원들의 성취욕도 높일 수 있었
최근 저출산 추세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불임부부 시술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대한가족복지협회, 한국불임센터가 주관하는 ‘시험관 아기 시술 연수강좌’가 지난 3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열렸다. 복지부 박하정 인구노동아동심의관은 참석한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저출산 실태(2003년 출산률 1.15%)와 문제점을 설명했다. 이어 박 심의관은 저출산 추세를 극복하기 위해 복지부 내 ‘불임부부지원 테스코포스팀’을 구성하여 인공수정 및 시험관 아기시술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복지부는 내년부터 불임시술에 따른 시술비, 출산비, 보육비 등에 관한 단계별 국고 지원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하지만 불임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반영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25개 산부인과 병의원을 중심으로 불임시술 저변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불임센터 등은 일단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앞으로 국고 지원 규모 및 불임의료기관 선정 등 구체적 사항이 큰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석기 기자(
식약청은 4일 베트남 정부의 생물의약품 품질관리 담당자 2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8월 3일까지로 한달간 진행된다. 이번에 교육을 받는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베트남 국가생물의약품평가센터(National Center for Control of Medico Biological Products) 의 면역과(Division of Immunology)와 바이러스백신과(Division of Viral Vaccine)에서 진단제제 기준가격 및 백신 국가검정 관련 업무를 관장하는 전문가들이다. 식약청은 이들에게 혈액학적 진단제재의 기준가격 검토와 A형 간염백신의 국가검정 품질평가 기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식약청이 아시아 정부 관계자를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9년부터 베트남, 몽골 및 네팔의 생물의약품 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한 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러한 국제교류가 한국의 선진화된 생물의약품 품질평가 수준을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널리 알리고, 국내 체외진단의약품, 혈액제재, 백신 생산업체의 수출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 선택진료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 혹은 폐지를 위해 국민과 의료제공자, 정부, 보험자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의기구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열린우리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이기우 의원은 정부와 우리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과 관련, 1일 SBS TV 토론 ‘시시비비’에 출연하여 이같이 제시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부의 건강보험 개선안이 어디까지 실현가능하고 추가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것이 올바르게 시행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이기우 의원은 “중증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의 고통이 이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으로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몇 가지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며 단계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강화방안은 가정파탄을 일으키고 있는 고액진료비의 중증질환부터 국가책임을 강화하여 건강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을 넓혀나가는 것이 핵심” 이라고 밝혔다. 재정확충방안 중 소액진료비
보건복지부는 고령사회에 대비, *재원조성과 투자효율화 방안 도출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연내에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8.7%에 달하는 등 인구고령화 추세가 급속도로 진행 됨으로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대한 재정운영체계의 구축방안을 금년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연구용역비 6천만원을 투입, 오는 6일까지 *국·공립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 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민법, 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사업 제안서를 받게 된다. 연구사업은 ‘고령사회 대응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정책 및 재정운영체계 구축방안’으로 오는 8일 용역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기관은 11일부터 12월말까지 *고령사회 대비 소요재정 조달방안 구상 *복지보조금 사업의 지방이양에 따른 효과적인 재정지원방안 모색 *노인요양시설의 적정 공급방안 등을 집중 검토하게 된다. 또한 중점 연구분야는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관련된 재원조달방안으로 고령화가 미치는 사
보건복지부가 1일 아동급식 식중독 예방대책 강화 차원에서 급식관계자들과 아동급식 추진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아동급식 확대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500개소에서 800개소로 늘리는 한편, 사회복지관 등에 급식자재를 추가지원 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편성 각 지방자치단체에 아동급식에 대한 지원확대 방안을 내 놓았다. 논의된 대책을 통해 급식업체에 하절기 급식물을 운반하기 위한 냉동적재차량 1대를 의무적으로 보유토록 했으며, 급식물이 아동에게 전달되지 못한 경우 아파트 경비실 등 여타의 장소에 맡기지 말고 다시 회수해 갈 것 등을 주문했다. 또 당연히 지켜져야 할 급식재료의 신선도 유지와 조리에 쓰이는 칼·도마 등 식자재를 혼용해서 사용하지 말 것 등 위생관리 세부사항도 점검했다 더불어 식약청 관계자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사례들을 위주로 식중독 발생 원인등에 대한 설명과 예방교육도 곁들여 졌다. 한편 각 지자체에 전달된 식중독 예방지침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이달 10일까지 자체적으로 급식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에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보건복지부는 1일 전국 사회복지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의 활성화와 발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시범지역별 우수사례 발표회도 겸했다. 또한 사회복지사무소 시범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1년간 상담실 운영이 정착되고 복지대상자 선정에 있어 투명성이 보장되고 복지 급여결정 기간도 3일이나 단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사회복지사무소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와 읍·면·동에 분산되어 있는 복지관련 업무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복지행정의 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2004년 7월 1일 설립된 기구다. 현재 9개 시군구에서 시험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업사업 기간은 2006년 7월까지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2
이대목동병원은 최신 내시경기기를 설치하고 환자 중심으로 공간이 조성된 소화기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30일 오후 12시 30분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병원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의 내시경실을 확장한 내시경실에는 환자를 먼저 생각한 쾌적한 회복실과 화장실 등 환자 중심 공간으로 설계 되었으며, 최신 내시경 기기가 도입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해졌다. 또한 24시간 내시경 전문의가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어 당일 응급내시경이 가능하며 치료내시경으로 검진과 치료를 함께 병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2
오늘(1일)부터 ‘주40시간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한달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의 토요일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주40시간 대책팀’이 가동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주40시간 근무제의 연착륙 도모와 일부 지역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한달간 ‘공공보건정책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주40시간대책팀’을 구성하고 ‘국립대병원-의료원반’ 등 3개 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팀은 공공보건정책과장(팀장)을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국립대병원-의료원반 *보건소·지소·진료소반 *총괄지원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국립대병원-의료원반’은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34개소), 보건의료원 근무상태 및 민원처리 상황을 지원하게 된다. 또 ‘보건소·지소·진료소반’은 전국 246개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및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원에 대한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을 지도 감독하며, ‘총괄지원반’은 대책팀 운영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당한다. 대책팀은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공공보건정책과 내에서 당
건강심사평가원은 ‘체외충격파쇄석술’에 대한 심사지침을 신설하고 최소 침습성 추간판절제술’ 및 ‘누점폐쇄술’의 인정기준을 변경했다. 최근 심평원은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를 열어 심사지침을 논의한 결과, 신설 1항목, 변경 2항목을 결정, 8월 1일 진료분 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체외충격파쇄석술’은 환자의 증상 및 상태, 결석크기 등을 고려해 대기요법이나 보존적 치료를 실시한 후 2차적 치료에 실시함이 바람직하고 적응증 등의 추가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신설됐다. 또 최초 침습성 추간판절제술(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 경피적 수액흡입술, 레이저 추간판절제술 등)의 인정기준은 도관의 삽입위치, 병변 정도에 따라 유용성이 있는 점을 감안, 현행 기준을 일부 개정했다. 아울러 ‘누점폐쇄술의 인정기준’은 중복된 표현의 불필요한 문항을 삭제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s.com) 2005-07-02
보건복지부가 뇌염모기 백신에 대한 공급량이 일각의 우려처럼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언론의 “뇌염모기 백신 품귀” 기사와 관련해 5월말까지 공급량은 200백만 도스로 일본뇌염 사백신 보건소 접종수요 117만도스, 병의원 수요 41만도스의 총수요량 158만도스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건소가 연간소요량을 이미 확보하였으나 일부 시·도 보건소의 경우 조달요청 시기가 늦어 6월까지 백신소요량만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며, 제조사는 사용되지 않은 백신의 폐기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물량 생산을 기피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부 지역 보건소 백신 부족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도 보건과장회의를 개최하고 1년치를 확보하고 있는 8개 시·도에 전배 요청하여 조치를 하는 한편 백신제조사에 보건소 공급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조기 생산착수를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8월부터 약 30만 도스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전국 시도의 연말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제5차 청구S/W 심의위원회에서 의료급여 청구소프트웨어인증제 시행과 관련, 검사기준 1항목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검사기준 내용은 S/W기능부문의 본인일부부담금 항목에서 실제 본인이 수납한 금액을 기재할수 있는 기능에 대한 것으로, 이는 보건복지부령 제319호에 의해 2005년 6월 29일 공포되는 즉시 시행되는 의료급여 청구S/W인증제에 대비해 의결하게 됐다. 심평원은 동 제도가 공포 즉시 시행됨에 따라 청구S/W 승인이나 사용에 있어 요양기관의 청구권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청구S/W인제를 공포일로 부터 2주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