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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공공보건의료기관 ‘주 40시간 대책팀가동’

복지부, 매주 토요일 ‘공공보건정책과’ 당직근무

오늘(1일)부터 ‘주40시간근무제’가 도입됨에 따라 한달간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의 토요일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주40시간 대책팀’이 가동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주40시간 근무제의 연착륙 도모와 일부 지역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한달간 ‘공공보건정책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 주40시간대책팀’을 구성하고 ‘국립대병원-의료원반’ 등 3개 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팀은 공공보건정책과장(팀장)을 포함 총 1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국립대병원-의료원반 *보건소·지소·진료소반 *총괄지원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국립대병원-의료원반’은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34개소), 보건의료원 근무상태 및 민원처리 상황을 지원하게 된다. 
또 ‘보건소·지소·진료소반’은 전국 246개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 및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원에 대한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을 지도 감독하며, ‘총괄지원반’은 대책팀 운영 지원 및 홍보에 관한 제반 사항을 담당한다.
 
대책팀은 7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공공보건정책과 내에서 당직근무를 실시,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주5일근무제에 따른 국민불편과 농어촌지역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공공보건정책과장 등 18명(8개조)을 2일까지 16개 시·도 현지에 파견, *공공보건의료기관 토요 외래진료 여부 및 진료행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지 점검은 1, 2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2일까지 실시할 1차 때는 주 40시간 준비상황 및 도입 첫 주 근무상태를 점검하고 2차 때는 진료상태 및 진료실적 등을 점검해 지침변경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