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디아족사이드’, ‘알렘투주맙’ 등 2품목을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디아족사이드’는 고인슐린혈증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에 사용되며, ‘알렘투주맙’은 만성임파구성백혈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다. ‘희귀의약품’은 국내 환자수가 2만명 이하이며, 적절한 치료 방법과 대체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은 질병에 사용하는 의약품을 말한다. 식약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허가자료 가운데 일부 제출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7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참여정부는 국가가 보건복지 공급을 책임진다고 천명한 만큼, 이런 취지에 걸맞게 국민의 건강보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며, 국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장관은 6일 한국의약사평가론가회(회장 박성태)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참여정부 보건의료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참여정부의 보건의료정책 6대 과제로 *건강보험의 건실한 운영 *양질의 보건자원 적정 공급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 *의료제도 선진화 및 병원산업 육성 *공공보건의료 확충 *식품·의약품·혈액의 안전관리 등을 꼽고 이의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건강보험 적정성 보장에 대해서는 “급여율 70% 달성을 위해 올해에는 암이나 뇌혈관질환 MRI 급여 등 고액·중증질환을 위주로 급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해 주위의 우려를 일축했다. 또한 의료인력의 적정 수급과 질적수준의 제고를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의
한국인의 유전자 10만건이 수집되어 보존·관리되고 있으며 수집된 유전자원은 국내 연구자들에게 분양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유전체 연구부 유전체 역학센터, 코호트센터 사업 및 질환균별 유전체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유전자원 10만건 이상을 수집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집된 10만건의 유전자원은 유전자원은행을 통해 관리·운영되며 질환관련 한국인 유전체의 국가자원화 및 공동활용연구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어 본부는 유전자원 수집 및 관리는 2001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2010년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한국인 유전체역학 조사사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 그리고 전국 12개 질환군별 유전체역학연구센터로부터 질환관련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개의 병원성미생물 유전체연구센터로부터 병원성미생물 유전자원을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원은 유전체 코호트센터가 7만5929건, 질환군별 유전체 연구센터 1만5222건, 병원성미생물 유전체 연구센터 1925건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외부연구자 및 협력기관 등에 공동연구 형태로 제공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최근 북한을 방문해 아동보육시설 및 소학교에 구급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대북 보건지원사업을 펼치고 돌아왔다. 건협에 따르면 북한보건지원사업 대표단이 국제적 대북 구호 단체인 ‘굿네이버스’ 일원으로 참가해 육아원과 소학교 등에 구급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의 초청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지난해 연말 민화협과의 협의 내용에 따라 의약품 및 기초기자재 등 61종으로 구성된 구급약품 키트 2개를 전달했다. 구급약품 지원은 남북협력기금과 일동제약, 영진약품, 신풍제약, 삼일제약 등 국내 제약사들의 협찬을 받아 다양한 종류의 의약품 키트를 구성할 수 있었다. 건협은 지난 99년 ‘북한 기생충관리 및 건강증진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매년 250만명 분에 달하는 구충제를 지원해 왔다. 이외에도 각종 기자재 등 총 14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건협의 북한방문단은 김성일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김성대 검진관리국장, 황의혁 국제협력과장이 참가했으며, 평양 제2인민병원과 조선의학협회도 방문 추가 약품지원 등에 대한 환담을 나눈
정부기관 및 의료계, 위생관련 단체, 시민단체, 교육단체 등 2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가 발족했다. 질병관리본부는 6일 과천 그레이스 호텔에서 가진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발족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손씻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씨와 올챙이송 캐릭터로 유명한 재재&미미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아동용 손씻기 에니메이션 게임도 발표했다. 또 전국 보건기관에서 제작한 손씻기 우수 홍보물도 전시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국민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식에 참석해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을 70% 이상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씻기 운동본부 발족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 심포지엄에서 백경란 교수(삼성서울병원 내과)는 일반인 1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자료를 제시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손씻기 실태는 화장실 사용 후 61%, 음식조리 전 65%, 외출 후 손씻기가 45%로 나타났으며, 의외로 식사 전 손씻기는 8%에
부산대병원(원장 박순규)과 부산 강서구 대저2동 금호마을은 5일 금호마을회관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범국민적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1사1촌 결연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 이날 체결식에는 마을 주민, 병원 임직원, 강인길 강서구청장, 농협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순규 병원장과 이청구 영농회장의 결연증서 서명과 교환 등으로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마을에서 운영하고있는 공판장 시찰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에서는 향후 연2회 무료진료, 종합검진비 할인,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농번기 일손돕기, 환경보호운동 등을 금호마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금호마을에서는 병원 임직원들의 주말농장 체험기회 및 양질의 특산물을 염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대표인 이청구 영농회장(62)은 “농사일에만 매달리는 주민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해 신경쓸 틈이 없었는데 이번 결연을 계기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며, “병원 직원들도 우리 마을을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라 생각하고 언제든지 찾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우리나라간 보건·사회정책 협의를 증진하기 위한 ‘아시아사회정책센터’가 서울에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 3월31일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이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도널드 존스턴(D. Johnston) 사무총장과 한-OECD 아시아사회정책센터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른 센터 운영에 대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OECD아시아사회정책센터 설치·운영규정’(훈령)을 지난 4일자로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소장 1인과 부소장 1인 및 직원으로 구성된 센터를 금명간 서울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OECD아시아사회정책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의 인건비 등 경비와 관리를 책임을 지며, 소장은 복지부 내에서 2급~3급(국장급), 부소장은 3급~4급(과장급) 직원으로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OECD사회정책센터소장은 복지부장관의 지휘·감독을 받아 사회정책센터 운영에 필요한 제반업무를 수행하며, 특히 복지부와 OECD가 합의한 사회정책분야 주요 사항에 관한 연구사항에 대해 OECD와 협의 한다. 앞으로 이 센터에서는 연금, 빈
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엄종희 전 인천시지부장이 단독 출마했다. 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엄종희 후보가 러닝메이트 손숙영 전 여한의사회장과 협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당초 예상은 신동민 경남지부장이 수석부회장 후보로 나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의협회장 선거에 엄종희 후보가 단독출마함에 따라 오는 24일 치러질 선거방식은 대의원 261명의 찬반투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의협 역사상 최초 非경희대 출신 회장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한의협의 새로운 창조적 발전 연대회의’와 같은 한의계 내부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세력들의 입지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6
보건복지부는 정부에 내년도 보건의료 예산을 올해 5조원 보다 약 11.8% 가량 증가된 5조 6000억원 규모로 요구했다. 기획예산처는 5일 각 부처가 제출한 ‘200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요구서’를 공개했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관련 예산을 올해 보다 11.8%가 증가한 5조6000억원으로 책정했으며, 사회복지 예산도 11.8%나 증액을 요구했다. 복지부가 제출한 내년 예산 요구액 비율은 올해 예산대비 6.1% 증가한 수준이다. 보건의료 예산안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역건강보험 지원에 4조983억원 배정해 가장 큰 비중을 부여했으며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590억원 *국가예방접종사업 230억원 *암 조기검진사업 218억원 *금연클리닉사업 196억원 *구강보건실 설치 18억원 등의 예산을 각각 책정했다. 또한 신규사업에 예산을 편성하면서 *오송 국제 바이오하이테크 박람회 개최 지원에 10억원 *SARS 등 신종 전염병 격리병상 확충에 50억원 *국립 서울병원 재건축 비용 11억원 *한방진료부 설치에 13억원을 예산 편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예처는 내년 각 부처에서 요
편의점 및 성인용품점에서도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 손길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버젓이 위법행위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시 및 충청남·북도와 함께 11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의약품 불법유통을 적발했다. 대전식약청은 5일 조사결과를 토대로 항생제, 국소마취제, 해열·진통 소염제 등 의약품을 판매한 충청지역 17개 편의점 및 성인용품점을 적발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 충주시 성인용품점에서는 간질환 및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한 국소 마취제 25개를 보관하고 있었으며, 충남 서산시 한 슈퍼에서는 항생제인 ‘바캄실린정’, 해열·진통.소염제인 ‘타이레놀’', 간장약 ‘복합엘씨-500’ 등 15종의 의약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약사법에 의해 관리되어야 할 의약품이 주택가, 학원가 주변 편의점(슈퍼마켓)과 고속버스터미널 매점, 국도변 휴게소 등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서 유통되고 있어 의약품 관리강화가 요구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보건의료 분야를 담당하는 사무관이 일상에서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필요한 응급조치를 쉽게 할 수 있는 그림책을 펴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보건복지부 정보화담당관실에 근무하는 김동원 사무관. 김 사무관은 출판사의 권유로 그동안 개인 홈페이지에 게재해 오던 것을 그림책을 통해 일반인들이 응급처치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책을 출간한 것이다. 이 책에는 유명한 의학정보 사이트를 누비면서 입수한 최신 응급처치 자료와 정보가 실려있다. 총 13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책에는 몸의 이상 뿐 아니라 벌레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 동상과 화상처치 등 주위 환경 변화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이 담겨있다. 한편 김 사무관은 향후, 지금 하고 있는 통계 혁신과 관련해 통계청에서 발간한 ‘통계속의 재미있는 세상이야기’와 같이 국민들이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보건복지통계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5
지난해 병·의원 등이 진료내역을 조작해 요양급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했다가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결과 82만 여건이 허위로 진료내역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이 발간한 ‘2004년 건강보험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청구는 81만 7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내역을 살펴보면 진찰료가 48.1%로 가장 많았고, C/T 방사선(8.5%), 야간진료(4.6%), 물리치료(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급여 등 기타사항도 34.3%를 차지했다. 공단은 부당청구 가능성이 높은 진료내역에 대해 수진자에게 직접 확인하는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 방식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수급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요양급여 청구 건수는 2003년 157만5천건,2002년에는 65만천건 이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5
복지부는 의약분업 재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에 불참중인 의협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위원회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지만 계속 불참할 경우 배제할수도 있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의협이 국회내 분업재평가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면서 정부내 평가위 구성에 불참을 통보한데 대해 계속 시간을 두고 설득에 나서기로 했으며, 만일 불참이 계속될 경우 의료계 위원 추천 방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측은 “지난 5년간 시행된 분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의협의 참여를 계속 독려할 방침이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기가 힘들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보였다. 특히 복지부는 분업 평가에 있어 의료가 핵심인 만큼 의료계 대표가 논의에서 배제할수 없는 상황이어서 의협의 전향적인 협조를 기대했다. 또한 의협에서 주장하는 국회내 분업평가위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현재의 상황에서 고려될만한 사안이 아니며, 분업평가위원회 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위원회 구성과는 별도로 분업예외지역 등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경북 경주의 한 정신병원에서 구타와 폭언을 환자에게 일삼아 온 정황이 국가인권위원회 조사를 통해 포착됐다. 인권위는 이 병원에 입원했던 박모씨가 병원관계자들의 구타와 폭언으로 신체의 자유를 침해당했다며 제출한 진정서를 바탕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결과 이 병원은 일부 환자에 대해 입원동의서 없이 입원시키거나, 입원동의서가 있다해도 의사소견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인 경주시장에게 입원동의를 구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의사 지시없이 간호사가 수시로 환자를 격리하고 이 사실을 누락했으며, 환자의 전화통화 내용까지 엳듣고 기록한 사실도 확인됐다. 2005-07-05 또 이 병원이 정신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6개월 단위 계속입원심사를 시행하지 않고 환자를 4년간 입원하도록 조치한 사실도 밝혀졌다. 인권위는 이같은 병원의 조치가 정신건강법 위반은 물론 인권침해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진정인이 제기한 구타 폭력에 관한 정확한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이 부분에 대한 환지들의 진술이 일치해 이를 검찰에 수사를 의뢰 했다. 또한 경주시장에게는 이 병원에
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에 원광대 출신인 엄종희 인천시지부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명되고 있어 7월24일로 예정된 선거에 비경희대 후보가 회장으로 선출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순봉 대의원총회 의장)는 7월 24일 오후 3시 회장과 수석부회장 보궐선거를 한의협 대강당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등의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입후보자 등록을 5일까지 마감하고 당일 등록후보자 심사와 등록후보자 기호를 추첨할 예정이다.한의협 회장은 회장과 부회장이 러닝메이트로 등록하는 방식이며, 261명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에서 간선으로 선출된다. 현재까지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인사로는 ‘한의협의 새로운 창조적 발전 연대회의(연대회의)’측에서 인천시지부장인 엄종희씨가 회장에, 신동민 경남지부장이 수석부회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잠재적 지지표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엄 지부장은 지난 6월 30일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힌바 있고, 전 집행부측에서도 뚜렷한 출마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오는 5일 후보등록 마감시한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