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엄종희 전 인천시지부장이 단독 출마했다.
5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엄종희 후보가 러닝메이트 손숙영 전 여한의사회장과 협회장 후보등록을 마쳤다. 당초 예상은 신동민 경남지부장이 수석부회장 후보로 나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의협회장 선거에 엄종희 후보가 단독출마함에 따라 오는 24일 치러질 선거방식은 대의원 261명의 찬반투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엄 후보가 당선될 경우 한의협 역사상 최초 非경희대 출신 회장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한의협의 새로운 창조적 발전 연대회의’와 같은 한의계 내부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세력들의 입지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