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된 미국 성형외과 책자(Cosmetic Surgery of the Asian Face)에 영남대의료원 성형외과 김용하 교수의 새로운 광대뼈(관골) 축소술 수술방법이 소개됐다. 영남대의료원은 김용하 교수의 새로운 시술법이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성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출판된 책(Thieme 출판사, 2005년 5월에 ‘Method of Yong-Ha Kim: Intraoral Approach’)로 소개됐다고 전했다.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책에 소개된 김용하 교수의 관골 축소술 방법은 우선 절개부위와 접근법에서 기존방법과 큰 차이를 보인다. 구강 내에 3cm 정도만 절개하는 것으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면 신경이 지나가는 방향을 피해 관골궁 내측으로 접근하여 신경이 손상될 가능성을 없앴다. 또 수술시 관골 돌출부의 내측 부위를 기존의 I자형 대신 L자형으로 바꾸어 절골해 관골 돌출부를 만질 때 각이 지는 느낌을 피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기존 방법보다 더 견고하게 고정되어 수술 후 일어날 수 있는 2차 변형을 줄이고 돌출 관골을 충분히 축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기존의 관골수술은 귀
영·유아들에게 전염되기 쉬운 ‘수두’가 이달부터 정기예방접종 전염병에 추가돼 정기예방접종 대상으로 관리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개정 전염병예방법’을 공포하고 수두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수두를 제 2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하는 등 전염병 예방관리를 강화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기서 제 2군 법정전염병이 홍역, 파상풍 ,B형 간염 등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또는 관리가 가능한 국가 예방접종대상 질환을 뜻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보건소에 영유아 대상 수두 전염병 백신구입비로 5억4000만원에 들여 7만 4000명(전체 15% 수준) 정도를 무상으로 접종시키고, 내년 부터는 대상자의 40% 정도까지 확대할 계획인 것을 전해졌다. 또 전염병 병원체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염병환자 및 동식물 등으로부터 위험성이 큰 병원체를 분리·이동할 때 의료기관장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등이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이동계획을 신고토록 하고 시·군·구 단체장이 실시하는 예방접종에 관한 기록도 질병관리본부장에게 보고토록 하는 내용 등을 공포된 법안에 담았다. 아울러 소독의무 대상 시설의 관리자가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지 않을
최근 발표된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우리나라의 노양부양비율은 회원국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재경부가 OECD 및 IMF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인구 고령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 노인부양비율이(56세 이상 노인인구를 20~64세 인구로 나눈 수치)이 69.4%로 2000년 10.0%에 약 7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꾸어 말하면 우리나라의 노인 1명을 부양하는데 필요한 20세 이상 생산가능인구가 2000년 10명에서 2050년 1.4명으로 즐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고령화에 따른 재정지출 또한 GDP 대비 7.7%의 재정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노령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또 OECD 회원국의 2050년 평균 노인부양비율 예상치인 48.9%에 비하면 엄청나게 증가된 수치다. 미국의 경우 18,6%(2000년)에서 34.9%(2050년), 일본은 25.2%에서 71.3%, 영국은 24.1%에서 47.3%, 프랑스는 24.5%에서 4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
WHO(세계보건기구)는 내년부터 북한의 산모와 영아의 보건환경 개선사업 본격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렌슨 WHO 평양사무소 대표는 “북한 보건체계의 취약성 특히 소규모 병원의 보건체계를 개선하는 하는 데 있다”며 이번 사업의 목적을 밝혔다. 북한인구연구소의 2002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여성이 출산과정에서 숨지는 비율은 인구 10만명 당 87명으로 남한의 3.4% 수준을 나타냈다. 또 영유아 사망률도 천명을 기준으로 신생아는 14명, 유아는 20명, 5세이하 어린이는 32명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소렌슨 대표는 “북한에는 의사는 많지만 간호사는 너무 적다”며 “간호사를 직업적으로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4
복지부는 위기 가정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복지콜센터’ 설립에 나서 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작업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통합복지콜센타’ 설립 운영을 위한 예비비 지출안(39억9천만원)이 의결됨에 따라 설치에 나섰다. 복지부에 따르면 모든 국민이 1개의 전화번호만 알면 신고·상담이 가능하도록 현행 10여개 복지관련 전화번호를 1개 번호로 통합하고, 오는 9월부터 24시간 운영되는 ‘통합복지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일반상담원과 긴급지원 상담원(계약직) 150여명을 채용키 위한 채용공고를 13일 낸데 이어 원서를 13∼19일까지 접수한다. 복지부가 채용하는 일반상담원은 보건·복지 관련 인바운드 상담(기초생활보장,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 보건의료, 건강증진서비스 등)을 하게 되며, 긴급지원상담원은 아동학대와 노인학대, 응급의료, 자살 등 긴급상황 관련 인바운드 상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부측은 앞으로 통합복지콜센터 운영과 관련, 건보공단이 운영중인 콜센터와는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
금년 여름 혈액 부족으로 수술용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특히 O형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최근 적혈구 농축액 재고량은 2만4234유니트로 지난달 3만4018 유니트에 비해 20여일만에 1만 유니트 가량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에는 혈액 재고량이 감소하지만 금년에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적십자사측은 “요즘 방학으로 대학생들의 헌혈이 줄고 있고 장마철로 이동 인구가 줄면서 헌혈도 감소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헌혈감소 현상을 겪지만 금년에는 조금 심한편”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적십자사는 혈액 재고량이 감소하여 지역별로 수술용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리고 있으며, 특히 가장 많이 필요한 O형의 혈액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적혈구 농축액 기준으로 지난 7일 현재 O형 혈액의 보유량은 2920 유니트로 적정 재고량인 9261 유니트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A형의 재고량은 적정 재고량인 1만1417 유니
경실련·민주노총·전국농민단체협의회 등 건강보험 가입자단체는 13일 2008년까지 모든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율을 80%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보 가입자단체들의 이같은 요구는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80% 건보 보장성 실현을 위해 오는 8월말이전에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기구를 구성 하고, 현행 ‘의료적 비급여’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방안으로 ‘서비스 항목별 방식’이 아닌 ‘급여율 조정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입자단체들은 13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송재성 복지부차관)에서 모든 환자에 대한 건보 보장률을 80%로 개선하고, 2007년 1월 1일부터 상급병실 이용료를 건보 급여화하고 선택진료비제를 폐지하는 등의 세부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적용 예정인 중증질환자 보장대책으로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 3대 중증질환에 대해 우선적으로 80%까지 보장대책을 시행하고, 뇌혈관·심혈관질환자에 대해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3대 중증질환의 식대는 복지부가 6월30일 공청회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건보 급여로 전환한다는
이화여자대학교 동대문병원(원장 연규월)은 북한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CT(진단방사선의료장비)를 기증해 의료장비가 지난 7월 1일(수) 인천항에서 남포항으로 탁송되어 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의료장비 기증은 북한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눔인터내셔날(대표 이윤상)의 도움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의료장비는CT이외에도 항온항습기와 자동전압조절장치가 포함되어 있으며, CT의 안전한 설치를 위하여 전압주파수변환장치(C.V.C.F)와 CT실 납출입문, 납유리와 납유리창문 등을 함께 탁송했다. 이번에 보내진 의료장비는 북한의 조선적십자종합병원 CT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위하여 7월 중순 남한 기술자들이 방북하여 북한 기술자들과 함께 공동 설치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한의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은 1948년 설립된 1,000병상 규모의 북한 최대 임상병원이다. 이대 동대문병원(원장 연규월)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뜻 깊은 남북보건의료협력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북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과 의료기술의 교류차원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대전식약청은 식품의 제조과정에서 여과보조제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첨가물인 활성탄(숯가루)을 식용의 목적으로 불법 제조 및 판매하는 업소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인터넷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면서 의학적 효능․효과 등을 게재하여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하거나 식품의 제조․가공상 여과보조제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을 식용으로 광고하면서 특정질병의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불법 판매한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했다. 한편, 대전식약청청에서는 식품의 제조 또는 가공상 여과보조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인 활성탄(숯가루)은 장폐쇄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당뇨환자에게는 부작용의 우려가 있어 식용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하였으며, 의도적으로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는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3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은 지난 7월 11일(월) 오후 3시 병원 4층 강당에서 ‘저신장 아동을 위한 전문의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한국 소아의 평균 체격은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니 상대적으로 신체발육이 부진한 많은 아동의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다. 70여 분의 보모님들이 참석해 자녀들의 신체발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림대성심병원 소아과 성장클리닉 황태일 교수가 강사로 나와 ‘소아 저신장의 다양한 원인 및 치료법’,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영양 및 운동관리법’을 주제로 강의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3
정부는 이 달부터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에 따라 여행 중 전염병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9월까지 ‘건강한 여름나기 100일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는 범정부적인 안전대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사회분야 책임장관인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프레스센터에서 ‘제12차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염병 및 식중독 예방, 재난관리, 수질 등 환경오염 관리, 청소년 근로보호 등 하절기 관련대책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 및 재해 등에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핵심적인 사항들은 국민들이 사전에 숙지하도록 ‘여름철 국민에게 알려드리는 10가지 핵심사항’을 정리했다. 10가지 핵심사항은 *야외활동 후, 용변 후, 식사 전 등에 손씻기 *조류인플루엔자(조류독감)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 *해외여행 중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여부와 복용방법을 주치의 또는 검역소와 상담하고 모기약과 모기장 등 준비 *입국전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당시 검역관에게, 입국 후 증상이 있을 때에는 인근 보건소에
최근 현대인들이 우울증을 겪으면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고 자살에까지 이르는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한국형 우울증 평가지침’ 개발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한국인 우울증의 진단 및 평가도구’를 개발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신과 김정범 교수팀에 한국형 평가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구비를 매년 약 1억원씩, 9년 동안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를 담당하게 된 김 교수 연구팀은 박영남 교수와 류설영 임상심리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우울증 환자들의 다양한 임상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또 김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에 우울증 임상연구센터를 설치하고 한국인 우울증의 역학 연구 및 경제성 평가, 정신생물학적 원인 연구, 표준 진단도구 및 평가지침의 개발, 표준 진료지침 개발, 특정인구 및 질환과 연관된 우울증의 진단기준과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연구팀은 대구·부산·경북·경남지역의 정신과, 내과, 가정의학과 의사, 심리학자, 국문학자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공동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석기
국내 시판중인 발기부전치료제에 기존의 ‘시각이상’ 부작용 문구 외에도 ‘시력상실’ 부작용 경고가 이달 말까지 추가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FDA가 시판된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의 라벨에 경고문구 조사결과를 토대로 ‘NAION(비동맥허혈성시신경장애)으로 인해 돌연한 시각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을 경고 문구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에서도 국내 시판중인 발기부전 3종에 ‘시력상실’에 관한 부작용 문구 추가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문구와 내용이 검토되는 대로 이달 말까지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아그라 등 국내 시판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생산 제약사들도 미국 FDA 의 조치를 받아들여 제품설명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FDA는 3가지 발기부전치료제에 ‘시각상실’ 문구를 추가를 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음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3
민주노동당이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에서 2014년 이후는 본임부담이 없는 완전한 무상의료 이용이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 민노당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관련법률 개정안 공청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2007년까지 만 7세미만 아동 및 임산부의 본인부담을 폐지하고, 사회적 협약방식의 수가계약제를 실시한다. 또 도시형 보건지소를 시·군 단위의 동에 1곳씩 시범설치하고, 공공의료기관 관리 일원화 한다. 이어 2단계(2008년~2010년)추진과제는 건강보험적용 대상진료 하위 30%의 본인부담을 폐지하고 치과와 한방에도 총액계약제를 도입키로 한다. 더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시·군·구별로 1개소씩 60%수준까지 설치하고, 지역보건의료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2011년~2013년)에는 모든 계층의 본인부담금을 전면 폐지하고, 의원 병원 모두 총액계약제를 실시한다. 또 도시형 보건지소를 동별 1개소씩, 지역거점공공병원·공공요양병원을 시·군·구별 1개소씩 설치하고, 사회보장청을 신설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등과 관련된 인체 유해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국가적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위해분석센터’를 11일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하바드대학 위해분석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위해분석센터」현판식을 가졌으며, 이어 국제학술세미나도 개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위해분석센터’ 설립은 위해성 평가를 포함한 식품안전기본법이 2005년 7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식품안전관리정책 수립시 위해성 평가 수행을 의무화 하도록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위해분석센터’는 현재 식약청의 각 부서가 담당하고 있는 위해성 평가, 관리, 정보전달 업무를 조정하고, 국내 식품 위해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의 역할도 맡게 된다.또한 식약청이 지난 5월 18일 WHO·IPCS(화학물질 안전에 관한 국제프로그램)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식품의약품 관련 화학물질의 평가 및 관리의 국제표준화 작업에 관한 국가 공식창구로서의 역할 및 국내관련 기관과의 협의·조정, 국제기구와의 정보교환 업무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