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부터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키로 합의 함으로써 내달부터 국립대병원발전협의회를 통해 구체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와 열린우리당은 최근 당정 협의를 갖고 이 같은 원칙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9일 오후 4시 국립대병원 관계자들과 첫 회의를 갖고 앞으로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는 8월부터 본젹적으로 가동될 국립대병원발전협의회를 구성키 위한 회의로 향후 '복지부 이관'과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라는 현안을 논의할 중요한 출발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교수는 "협의기구 구성을 위한 자리여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오는 8월부터 기구가 본격 가동되면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성상철 서울대병원 원장은 국립대병원장 회의를 열고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의 부당성을 각 원장들에게 설명하고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의대교수협의회도 복지부 이관에 대한 우려 의견을 모아 이를 교육부와 복지부
변화하는 한의학의 세계조류에 부응하여 그 가치를 사업화하여 국가의 전략적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자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한나라당 민생정치연구회(공동대표 고경화·신상진 의원)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한의약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한의학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의 자리를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세미나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신임 엄종희 한의협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의학연구원의 신현규 수석연구원과 보건산업진흥원의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이 ‘한방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과 ‘한방산업의 과제와 한방산업단지 조성’ 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삼태 한의협 기획이사, 김유겸 복지부 한방산업단지조성TF팀장, 김진수 건강보험연구센터 박사, 송하율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신광호 한방외치제형학회장, 이정복 새롬제약 연구소장 등이 토론자 등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01 &nbs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단추모양으로 만든 가짜 서각(코뿔소 뿔)을 가공하여 “서각방”으로 시중에 판매한 한약재 도매업소 3개소와 이들 업소에 공급한 자를 적발하여 관계기관에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을 취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은 시중에 가짜 서각이 유통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가짜 서각을 판매한 한약재 도매업소 영창약업사 등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체들은 서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의한 협약) 규정에 따라 국가간 상업적 거래등 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품목으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게 되자, 일부 한약재 판매업소에서 물소 뿔로 만든 단추를 얇게 깎아서 ‘서각방’ 이라는 명칭으로 허위 표시하여 약 70㎏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식약청은 또 이들 업체에서 유통·보관중인 63㎏을 폐기토록 조치 하고 물소 뿔을 ‘서각방’으로 허위표시하여 판매한 한약재 도매업소 3개소(영창약업사, 보광약업사, 신보약업사)와 한약재 도매업소에 가짜 서각을 공급한 전 한약재 판매업소 대표 김 모씨 등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관계기관에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 &n
암 환자 등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목적으로 항암치료제로 쓰이는 캠푸토주+5-FU+Leucovorin 등 3가지 병용요법에 대한 요양급여가 확대·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면서 8월 1일부터 항암제 병용요법 등에 대해 요양급여 적용기준을 신설하고. 셀셉트캅셀와 비쥬다인주 등 2항목에 대해서는 요양급여 인정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항암치료시 투여하는 캠푸토주+5-FU+Leucovorin과 캠푸토주+젤로다정, 엘록사틴주(oxaliplatin주사제)+젤로다정 병용요법의 세부인정기준에 따라 요양급여 적용을 달리한다고 고시했다. 캠푸토주+5-FU+Leucovorin 병용요법은 위암 말기 및 재발된 위암에 2주 간격으로 투여하는(358만원) 경우 요양급여로 인정하고, 캠푸토주(Irinotecan)+젤로다(capecitabine) 병용요법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상병에 3주 단위로 투여하는 경우(168만원)도 인정키로 했다. 또 엘록사틴주+젤로다정 병용요법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상병에 엘록사틴주 용량을 달리하여(130mg/85mg) 매 3주
최근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식욕억제제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제제에 대해 식약청이 오남용 실태조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식약청은 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과 ’펜터민’제제의 향정의약품이 최근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 일부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여 이들 제제들의 생산· 판매실태를 조사한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오는 9월초부터 향정약인 펜디메트라진, 염산펜터민, 염산디에칠프로피온 제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사, 수입업소, 약국, 병의원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제약회사, 도매업소의 판매실적 관리기록을 조사한 후 약국, 병의원에서의 실제 유통과정을 확인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관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마약류 취급업소에 대한 취급자 의무사항 이행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엄중히 의법 조치 하기로 했다. 한편 식약청은 의사협회와 병원협회 등에 ‘비만치료시 약물요법 관련 업무협조’ 공문을 보내 비만치료시 약물요법 처방에 신중을 기해 주도록 의사들에게 홍보해 주도록 요청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치는 이들
최근 천연염료로 각광받는 헤나로 만든 문신과 염모제(염색약)에 피부화상,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서울 서초구 장 모씨(여, 20대)가 지난 5월 미용실에서 헤나염모제를 사용하여 염색을 한 후, 다음날부터 두피가 가렵고 진물이 생기고 눈 부근까지 심하게 부어올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등의 소비자 신고사례가 다수 접수됨에 따라 시중에 판매되는 헤나염료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는 헤나염료 19종(헤나문신 11종, 헤나염모제 8종)에 대해 유해성분 함유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강한 자극성 물질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A)이 63.2%(12종),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인 니켈과 코발트가 각각 89.5%(17종), 31.6%(6종)에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천연헤나에 화학성분을 첨가한 블랙헤나는 조사대상 전부에서 장기간 접촉시 천식,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인 PPDA가 검출되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밖에 니켈은 19종중 17종에서 최소 0.6ppm∼최대 23.4ppm이 검출
의료기관과 약국등 요양기관들이 그동안 비급여 처리로 혜택(?)를 받았던 일부 진료·투약등 수입이 내년부터 정부의 세제정책 개편으로 투명해 질것으로 보여 의약계가 긴장하고 있다. 의약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비급여 처리로 세금부과 범위가 대폭 확대 됨으로써 세금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의 경우 향후 정부의 세제개편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최근 근로자의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으로 총 15개 소득공제 항목중 의료비를 비롯 보험료, 신용카드사용액, 연금저축 등 7개 항목에 대한 개인별 지출내역을 영수증 발급기관이 국세청 전산에 자동 통보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어 이 계획이 확정되면 비급여 부문까지 전부 노출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료비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 연말 정산시 의료기관에서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따로 발급받아,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했던 번거러움이 자동 해소될수 있기 때문. 소득세법상 근로자는 의료비의 경우 급여액의 3%이상 초과분에 대해 연간 50
개원의를 대상으로 온라인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최고의 대출조건을 내세우며 공격적 마케팅에 돌입했다. (주)하얀마음(www.hayanmaum.co.kr)이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개업대출상품 ‘하얀마음론’을 출시했다. (주)하얀마음(사장 김두진)은 최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원의들이 최상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여신관리를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하얀마음 측은 “현재 3년 이내 상환조건으로는 국내 의사대상 대출서비스로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두진 사장은 “어느 은행이나 회사에 비해서 가장 좋은 조건의 개원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초기 개원관련 단발적인 부분보다는 회원 병의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손색없는 ‘병원사무장’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얀마음은 이외에도 개원에 필요한 입지설정, 인테리어, 의료기기, 전자차트 등 개업관련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개원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8-01
흡연으로 인해 외래·입원치료를 받는 등 우리나라 40∼69세까지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1년 현재 총 2조83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박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펴낸 ‘심평’지(7월호)에 게재한 ‘흡연과 건강' 특별기고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추산하면서 정부에 흡연율 감소가 가져오는 관련 질환 치료비 감소 등의 국민적 편익을 고려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란 흡연으로 인한 질병에 대한 치료비 뿐 아니라 질병 치료를 위해 병원 또는 의원 방문에 소요된 교통비,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의 경제적 손실, 질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경제적 비용, 질병치료를 위해 환자가 입원할 경우 상실한 근로 일수와 외래 방문의 경우에 발생한 근로 기회의 상실로 인한 경제적 비용을 총망라한 것이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2001년 기준으로 암 치료에 1조3439억원으로 가장 많이 소요되고, 심장혈관질환이 1조1239억원, 호흡계질환 치료에 368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담뱃값을 인상할 경우 흡연율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9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면서 허가범위 초과 사용 항암제 및 자격요법제, 혈압강하제, 단백 아미노산 제제 등에 대해 요양급여 적용기준을 신설했으며, 셀셉트캅셀 (mycophenolate mofetil경구제)와 비쥬다인주 (verteprotin주사제) 등 2 항목에 대해 요양급여 인정기준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항암치료시 투여하는 캠푸토주(Irinotecan)+5-FU+Leucovorin과 캠푸토주+젤로다정, 엘록사틴주(oxaliplatin주사제)+젤로다정 병용요법의 세부인정기준에 따라 요양급여 적용을 달리한다고 고시했다. 캠푸토주+5-FU+Leucovorin 병용요법은 위암 말기 및 재발된 위암에 2주 간격으로 투여하는 경우 요양급여로 인정하고, 캠푸토주(Irinotecan)+젤로다(capecitabine) 병용요법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상병에 3주 단위로 투여하는 경우도 인정키로 했다. 특히 엘록사틴주+젤로다정 병용요법은 전이성 결장·직장암 상병에 엘록사틴주 용량을 달리하여(130mg/85mg) 매 3주마다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로 인정한다고 명시했다.
의약분업을 시행하기 이전에는 중풍환자 33%가 한방 병의원을, 피부병 환자의 73.1%가 약국을 각각 방문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지난 1998년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전국 1만2189가구 3만90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2차 국민영양조사에서 ‘만성질환의 주 치료기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업이전에는 만성질환자의 주 치료기관을 살펴보면 위염·소화성궤양 환자의 31.7%, 요통·좌골통은 27.5%, 관절염 26.0%, 고혈압 15.6%, 당뇨병 11.1%, 간염 8.9%의 환자가 약국을 이용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병·의원은 위암과 자궁암 환자의 95% 이상, 간염은 80.6%, 당뇨는 76.3%, 고혈압은 67.7%, 위염·소화성궤양은 60.3%, 뇌혈관질환(중풍)은 57.2%, 관절염은 46.7%, 요통·좌골통 39.7%의 환자가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풍은 32.8%의 환자가 한방 병·의원을 주요 치료기관으로 이용했고, 요통·좌골통과 관절염도 각각 19.5%와 14.5%의 환자가 한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의 경우는 69.9%의 환자가 보
충북대병원이 최근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도와 투자를 강화, 도내 최대 종합병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현재 충북도와 공동으로 암센터 건립 추진, 장례식장, 주차타워 설립 등 병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확충에 과감한 투자를 연달아 계획하고 있다. 지난 1991년 21개과 510여 병상으로 문을 열었던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말 응급의료센터 개설 후 외래 및 응급환자가 급증, 병상가동률이 92%를 넘어섰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입원 환자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47병상을 추가 개설하고, 간호인력과 의료장비를 대폭 늘렸으며, 진료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전화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대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또 올해 들어 제천, 음성 등 지역 12개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중심병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 초 예산 부족으로 연기된 바 있는 암센터 건립 계획은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 한 2006년내 가시화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암센터 유치가 확정될 경우 병원부담금 60억,
춘천성심병원(원장 최문기)은 지난 7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게’라는 이름으로 자선바자를 열었다. 춘천성심병원과 한림청소년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를 돕고,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책, 장난감, 액세서리 등을 손질해 판매했다. 특히 직원자녀 8명 및 일반청소년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가게를 운영했고, 판매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돈버는 것의 어려움’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판매해서 모아진 수익금이 어려운 환자분들을 위해 쓰인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며 재미있고 뜻 깊은 봉사활동 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춘천성심병원은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게’ 총 수익금 1,400,430원을 어렵게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 3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
보건복지부는 김근태 장관과 34개 지방의료원 원장 등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료원 발전방향 토론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강회 강릉의료원장은 발제자로 나서 지방의료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에 따른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김강회 원장은 발제를 통해 정부의 재정 지원계획, 효율적 제도개선, 그리고 합리적 평가체계의 구축을 지방의료원의 최우선 발전과제로 꼽고, 정부에 시대적 요구의 따른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기능의 변화를 감안, 전문화·특성화된 지원을 당부했다 . 또 공공보건의료 연계체계의 구축과 확장을 위해 대학병원 또는 특수병원과 인적 교류는 물론이고 교육 및 장비활용 등에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지방의료원이 있는 지역에서는 진료, 예방접종 등 방문간호 등의 기능과 인력 일부를 의료원에 이관하고,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의료원에서 관리토록 하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현재 의료원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의료시설과 장비의 현대화를 위해 우선 다양하고 필수적인 저가의 의료장비를 개선해야
정부가 차상위계층의 규정을 신설하고, 자활급여 등 필요급여를 차상위계층까지 부분적으로 지원하게 됨에 따라 빈곤층에 재활의지를 북돋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빈곤층 전락을 방지하고 기초수급자의 일을 통한 빈곤탈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마련, 2005년 7월29일~8월1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개정은 소득이 최저생계비를 초과하여 기초수급자가 되지 못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자활급여 등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여 빈곤층 전락을 방지하기 위해서 추진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에게도 자활급여 등 필요한 급여를 부분적으로 제공하는 부분급여제도를 도입하여 빈곤탈출 유인을 강화했다. 또 자활근로사업 대상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상시근로자의 일정비율을 수급자로 고용·운영하는 기업을 자활기업으로 인정·지원함으로써 일할 기회를 확대했다. 아울러 수급자의 취업·창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기술경영지도 및 자산형성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토록 했다. 한편 중앙 및 광역자활센터를 설치·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