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하에 운용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전반에 대해 국회의 재정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연간 재정지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건강보험 재정 국제통화기금(IMF)의 정부재정통계(GFS)에 걸맞게 기금으로 운용함으로써 통합재정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원은 국민연금 등 다른 사회보험 재정은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에 관해 국회의 심의를 받고 있으나 건강보험법은 그 예외로 장관 승인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의 심의사항에 국민건강보험제도, 보험료 및 국민건강보험기금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매 회계연도의 사업운영계획과 예산에 관하여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매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사업실적과 결산을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토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사업에 필요한 재원
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을 간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의료계·시민단체·보험자·학계·정부 등 총 5개분야 15명의 위원을 확정하는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회 명단을 공고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전문위원회 명단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 이성식 병원경영이사, 대한의사협회 윤해영 개원협의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동채 법제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민용 치무이사 등 의료계 대표 4인,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신현택 상임위원 등 시민단체 대표 2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평수 가입자지원상임이사 등 보험자 대표 1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보건의료산업단장, 이화의대 정상혁 교수, 인제대 보건대학원 이기효 교수 등 학계 및 연구기관 대표 3인, 국무조정실 유호영 의료산업발전기획단 부단장, 재정경제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김준동 DDA 담당심의관, 보건복지부 이상용 연금보험국장 등 정부기관 대표 4인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구성이 완료된 위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정부가 내년부터 원폭 피해자 2세들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21일 광복과 함께 원폭 피해를 당한지 60주년을 맞아 78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을 방문,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원폭 피해자 2세들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김 장관은 ‘원폭피해자 복지기금’과 관련, 원폭피해자 지원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국고 보조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3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하에 운용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재정 전반에 대해 국회의 재정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연간 재정지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건강보험 재정 국제통화기금(IMF)의 정부재정통계(GFS)에 걸맞게 기금으로 운용함으로써 통합재정 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21일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원은 국민연금 등 다른 사회보험 재정은 ‘기금관리기본법’에 따라 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에 관해 국회의 심의를 받고 있으나 건강보험법은 그 예외로 장관 승인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의 심의사항에 국민건강보험제도, 보험료 및 국민건강보험기금 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매 회계연도의 사업운영계획과 예산에 관하여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하며, 매 회계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사업실적과 결산을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토록 명시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사업에 필요한 재원
의약품 독성시험 기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시험법, 판정기준 등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등 독성시험 기준’을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의약품 독성시험 기준을 국제조화에 맞게 개정하고, 조항을 법령입안작성지침에 따라 재구성 및 자구를 간소화하는 것은 물론,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여 민원인들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은 우선 면역독성시험을 항원성시험과 면역독성시험으로 나누고, 국소내성시험 정의를 신설했다. 또한 각 시험에 대한 시험법, 판정기준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기재하는 등 조항을 재구성하고 자구를 간소화 했다. 특히 독성시험을 단회투여독성시험, 반복투여독성시험, 생식 발생독성시험, 유전독성시험, 항원성시험, 면역독성시험, 발암성시험, 국소독성시험, 국소내성시험, 단회투여흡입독성시험, 반복투여흡입독성시험 등으로 11개로 구분해 정의했다. <첨부자료> 의약품 등 독성시험 기준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
정부가 원폭피해자 2세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를 포함한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원폭피해자 78명이 입주하여 생활하고 있는 경남 합천 소재의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을 방문해 원폭피해자 2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올해는 해방과 동시에 원폭피해자들이 피폭을 당한지 60년이 되는 해로서, 피폭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안고 살아온 원폭피해자에 대하여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그간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되어 왔던 원폭피해자 2세들에 대해 우선 2006년에 정확한 실태조사를 마친 후, 원폭피해자 2세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원폭피해자 2세에 대하여는 언급을 회피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내년에 원폭피해자 2세들에 대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는 것은 일본의 원폭 피해자 2세에 대한 태도와는 분명히 비교되는 대목이다. 김 장관은 ‘원폭피해자 복지기금’ 고갈 문제에 대하여 원폭피해자 복지기금이 고갈되더라도 현재 수행 중인 ‘원폭피해자 지원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국고보조를 통
앞으로 병·의원에서 진료실 내부 진열대에 건강기능식품을 배열하여 판매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이 최근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이 지난번 국정감사에서 질의한 '의료기관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관리 대책'에 대한 서면답변에서 밝혀졌다. 식약청은 앞으로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시설기준 개정을 추진, 의료기관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청은 이 답변에서 복지부와 협의하여 의료기관에서 진료실 내부에 진열대나 판매대를 설치하여 판매하지 못하도록 건강기능식품판매업의 시설기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식약청이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시설기준을 개정할 앞으로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실내에는 진열대와 판매대 설치는 물론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할 수 없도록 된다. 식약청의 이 같은 조치가 구체화 되면 그동안 음성적 처방등에 의해 판매되어온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유도행위가 시정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은 현재 의료기관에서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신고를 금지 시키는 것은 어려우며, 건강기능식품의 불법처방과 판매권유 등에 대한
서울식약청는 3분기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금연보조제 '니코레트'(파마시아)를 표시기재 위반으로 3개월 판매 업무정지처분을 내리는등 모두 104개사의 의약품 등 제조업소에 대해 무더기 행정처분을 내렸다. 서울식약청은 최근 3분기 약사감시 결과를 발표하고 약사법규를 위반한 의약품 등 제조업소를 적발 했다고 밝혔다. 3분기 단속결과에서 총 90개소의 의약품 제조업소와 의약외품과 화장품 등 제조업소 14개소등 모두 104개소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파마시아코리아는 의약품 수입 신고품목인 '니코레트패취 5mg/16hours'의 제품 포장에 허가 받지 않은 제품명인 'Nicotrol 5mg/16 hours'를 표시기재 했다가 표시기재 위반으로 3개월 품목 판매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한국노바티스는 의약품재심사 대상 품목인 '항바이러스제 ‘팜비어크림'의 재심사 신청서와 필요한 자료를 1차 행정처분 기간내에 제출하지 않아, 당해 품목의 수입업무를 2년 정지 당했다. 대화제약은 ‘다스라제정’ 등 8품목의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의 품질검사 미실시로 제조판매, 젤라틴에 대한 수은시험 미실시, 수산화나트륨에 대한 수
국내에서 이미 허가된 의약품과 활성성분이 동일하나 염이 다른 의약품의 경우 기사용례와 투여기간 및 투여경로가 동일하거나 다른 경우를 구분하여 안전성·유효성 자료제출 범위가 명확히 제시 됨으로써 안전성·유효성 업무개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약과 자료제출의약품의 제출자료 범위가 하나의 표로 통합, 기허가 의약품(racemate)으로부터 이성체를 분리한 의약품의 자료제출 범위가 신설되고, 병용투여 경험이 있는 의약품을 복합제로 허가받는 경우 임상시험자료로 약물상호작용이 없다는 것이 입증되면 독성, 약리시험자료 제출이 면제된다. 식약청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등의안전성·유효성심사에관한규정'을 전면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 식약청이 입법예고한 안유심사 규정 개정안은 그동안 명확하지 않아 업계에 혼선이 빚어졌던 여러 조항들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개선함에 따라, 허가 심사자료를 준비하는 제약업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허가된 의약품과 활성성분이 동일하나 염이 다른 의약품으로서 기허가 의약품과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약리작용 등
보건소에 독감백신 예방접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인천 부평에서는 무허가로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한 의료기관들이 보건당국의 단속에 적발됐다. 인평 부평구 보건소는 최근 아파트 단지 등에서 무허가로 예방접종을 실시한 병·의원 등 5개 의료기관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보건소법에 따르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장소와 시행기관에 상관없이 야외에서 단체로 에방접종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적발된 5개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의료법 위반혐의로 과태료 100만원씩을 부과하고 형사고발했다. 더불어 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단체에서는 부평구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것처럼 홍보물을 제작, 부착하여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으로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은 안전한 병,의원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며 불법 단체예방접종을 할 경우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도 감시체계가 구축되어 있기는 하나 이 같은 무허가 단체 예방접종 행위가 예외는 아니어서 서울시의사회를 중심으로 의료가관의 무허가 독감백신 단체 예방접종 암행에 대한 단
보건복지부가 지난 19일 입법예고한 ‘노인수발보장법률 제정안’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우려의 뜻을 표하고 나섰다. 19일 경실련은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지난 9월 15일 노인수발보장법 공청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법안을 입법예고해 제도도입 취지에 공감하는 단체 및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처음 제시한 내용과 모순되거나 논의조차 되지 않은 내용을 임의로 삽입하는 등 본래 취지나 목적을 반영하지 않은 법률안을 공고함으로써 제도 도입 및 정착 단계에서부터 불신과 갈등을 유발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인수발평가관리원은 제도·설계과정에서 언급된 적이 없는 기구로서 업무의 성격상 별도 기구가 필요치 않을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를 철저히 배제, 지방자치 활성화에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노인수발보장법의 본인부담제도는 수급자의 경제사정에 따라 장기적인 부담으로 인한 빈곤으로의 추락 및 수급권을 포기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제도적 보완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아울러 "복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예산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에 공단·도시·농촌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산모·영유아의 건강상태와 환경오염과의 상관성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성질환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천식·아토피성 피부염 등 최근 들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환경성 질환의 발생실태를 조사하고 원인규명 및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관련예산에 올해보다 88% 늘어난 15억원을 반영, 예방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도시.농어촌 지역 어린이 대상의 실태조사 지역(6개→9개)및 조사대상 아동(1800명→2700명)을 늘리고, 전국적인 환경성 질환 비교조사에 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미래세대의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오염에 민감한 계층인 산모와 영유아 1000명에 대해 환경오염 및 화학물질 노출과 건강상태의 상관성에 대한 조사(2억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 하천, 바다의 어패류내 수은 등 중금속과 잔류성 유기오염
정부는 20일 사회안전망 강화와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위해 비과세, 감면 축소 등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되 부족할 경우 증세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 박병원 재정경제부차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세율 인상이나 세목 신설 등 세금을 올리는 방법을 동원하기 이전에 자영업자의 탈루를 막고 불요 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비과세·감면을 축소하는 등의 수단을 검증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그러나 “이런 방법을 모두 동원해도 재원이 부족할 경우 추가로 증세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관은 “증세를 위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며, 여러차례 여론 수렴절차를 거치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오는 2007∼2009년 중장기 재정계획에 반영된 예산중 저출산 대책을 위해 추가로 조달해야 할 재원 규모가 국비 1조5천억원과 지방비 2조8천억원 등 4조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여성가족부의 보육사업 강화 등 부처별로 마련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단순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응급의료와 관련된 용어들을 총 망라한 국가표준의 응급의료용어를 제정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소장 강재규)는 범위가 애매하고 합성어가 많아 용어해석이 다양해 질 수 있어 국가표준의 응급의료용어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7개월간의 작업 끝에 용어집을 제작, 전국 870여개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정보, 응급의료체계, 응급의학 학술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있어서 혼선을 방지하고, 그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책자는 한영편과 영한편으로 나누어 제작됐고, 부록으로 관련 용어와 동의어, 반대어 모음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의료용어는 적용범위에 따라 용어해석이 다양해질 수 있는 신생의학분야 용어로서 국가표준 응급의료 용어 제정이 시급했는데 이번 응급의료용어집 제작이 표준화된 용어 해석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좀 더 다양한 응급의료용어집 활용을 위해 CD 제작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기관이나 학회 그리고 관련 학교등에서도 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석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최근 동남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조류독감에대한 한의학적 대응마련을 강구하고자 2005년 10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대구 EXCO 314호에서 조류독감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세계 전통의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24개국 30여명의 학자들과 40여 개국 한의계 인사 1만 여명이 모여 개최되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데 조류독감에 대한 한의학으로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석대 장인수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충남대 서상희교수, 고려대 정희진교수, 홍콩사회복지부 소속 휘박콴박사, 홍콩 Chinese대학 Joseph T.F. Lau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