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 선진화사업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의료상업화와 의료서비스의 양극화를 조장시킨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정부는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라 그 핵심역할을 할 의약품산업을 비롯 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보건의료서비스 분야가 향후 첨단화될 것으로 기대, 대통령직속으로 범정부차원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출범시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육성책을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복지부장관을 포함, 정부위원 10인,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산업발전소위원회와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소위원회 등 2개 소위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5일 첫 위원회를 소집, 의료산업선진화 추진의 기본방향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 했다. 그러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대다수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국민의료의 양극화를
[국감]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PVC재질 혈액백이 소각 폐기처분될 때 다량의 다이옥신이 발생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7일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대한적십자사의 소각로에서 나온 다이옥신의 평균 배출량이 감염성 폐기물 소각로의 2.1배, 일반 산업용 폐기물 소각장에 비해 2.8배에 달한다”며 “이는 PVC 혈액백의 소각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혈액백은 감염성 폐기물로 분류돼 소각하도록 돼 있는데 염소가 주성분인 PVC 제품을 소각하면 다이옥신이 대기로 배출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적십자사 혈액분장센터는 “적십자사가 자체 소각시설은 혈액원에서 발생하는 폐기 혈액백, 탈지면과 같은 감염성 폐기물을 주로 소각하는데 이 중 PVC 혈액백의 비중이 많아서 다이옥신 배출이 타 소각로 비해 높다”라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PVC 소재 혈액백과 링거백은 생식독성 물질인 DEHP(디에틸헥실 프탈레이트)을 대체할 소재를 개발해 다이옥신 배출을 줄임과 동시에 PVC 링거백에 함유되어 있는 DEHP의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를 표시하는
[국감] 수혈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지 않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5곳 중 1곳이 공공의료기관인 것으로 드러나 공공의료기관의 수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7일 대한적십자사 국감자료를 통해 전국 226개 종합병원 중 수혈위원회가 구성돼있지 않은 공공의료기관은 국립경찰병원, 16개 지방의료원,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안산 중앙병원 등 2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적십자병원 중 종합병원급인 서울과 인천적십자병원 두 곳은 수혈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아 이 의원은 적십자병원의 조속한 수혈위원회 구성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혈할 수 있는 수혈안정성 확보를 주문했다. 또 회의를 개최하고 있지 않는 기관도 27개(18.6%)이고 연 1∼2회 정도의 회의만 개최한 경우가 대부분(1회: 38.6%, 2회: 26.2%)인 것으로 나타나, 수혈위의 활동이 형식적이거나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의료기관에서의 적정한 혈액 사용과 수혈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관리기반인 수혈위 구성이 이뤄져 환자들이 안심하고 수혈 받을
[국감] 대한적십자사가 실시하고 있는 헌혈 혈액에 대한 말라리아 감염 검사가 엉터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7일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적십자사 산하 혈액수혈연구원이 2001년 작성한 `말라리아 검사법 비교평가 보고서'를 근거로 이같이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혈액수혈연구원이 2001년 8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중앙, 동부, 남부 혈액원에서 말라리아 양성 판정을 내린 703건의 혈액에 대해 확인 검사한 결과, 703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음성으로 재확인된 혈액 모두 일선 혈액원에서 ‘항원항체 검사법’ 으로 양성판정을 내린 것이며 확인 검사에 사용한 ‘도말검사법’은 음성 대조군 혈액 120건 모두 음성으로 판정했다. 도말검사법은 혈액을 광학현미경으로 확대해 말라리아 원충이 속해 있는 지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양성으로 판정한 703건은 정확도가 0%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폐기한 혈액도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는 혈액을 잘못 폐기한 것을 의미한다고 전 의원은 밝혔다. 전 의원은 "2001년에 작성된 보고서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10월 6일 개원 12주년을 맞아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른 아침에 치뤄진 이날 기념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운섭 의과대학장, 연규월 동대문병원장 등 내빈과 1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개원기념일을 축하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7
최근 동남아시아를 휩쓸고 있는 조류독감에 대한 세계 각국에 적색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보건당국은 조류독감 대유행에 대비한 보건당국 예상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예방약 부족분 수급을 비상이 걸린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올 초부터 조류독감 예방약 ‘타미블루’ 확보에 나서 7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로 부족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미블루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시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제로 조류독감 백신이 전무한 상태에서 유일한 예방약으로 알려져 있다. WHO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확보해야 할 타미블루 양은 최소 150만명분임을 감안할 때 70만명분은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작성한 조류독감 대유행 대비 시나리오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1000만명이 감염이 예상되며, 입원환자 100만명, 사망자 3만명이라는 추산을 내놓고 있다. 이는 WHO가 조류독감 대유행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사망자 수치를 우이나라 전체인구와 보건의료체계 수준을 감안한 뒤 질병관리본부가 계산한 수치다. 한편 1918년 전세계 5000만
현행 의료법이 변사체에 대한 소견을 제시하는 검안서를 일반의사나 한의사들만 작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의 초동수사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인태 의원(열린우리당)은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정감사에서 “2004년 12월 5일 보건복지부는 ‘변사체 발생시 국과수 소속의사가 검안서를 작성, 교부할 수는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려 사실상 초동수사 과정에서 법의관 참여를 가로막고 있다”며 “2002년까지 1% 미만이었다가 2003년 4.17%까지 올라갔던 국과수 법의관의 초동수사 참여 비율이 2004년 다시 0.85%로 떨어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어 “보건복지부도 국과수 법의학자는 변사체 검안에 대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라는 사실과 현장검안에 대한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현행법상 의료업 종사자로 볼 수 없기 때문에 검안서를 교부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제도적으로 국과수 법의학자의 초동수사 참여가 막혀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유 의원은 “우리나라는 경찰이 현장감식을 맡고 검시는 전공에 상관없이 검찰의 의뢰를
복지부는 7일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하여 신약중 상용의약품, 고가의약품, 단일성분 의약품에 대해서도 생동성시험을 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대체조제의 길을 크게 확대했다. 보건복지부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대상에 신약에 해당하는 전문의약품 중 정제·캅셀제·좌제로서 *상용의약품 *고가의약품 *단일성분의 의약품 등에 대한 복제의약품 허가신청시에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7일 공포했다. 복지부는 이번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생물학적 제제의 허가 기준 강화 *생물학적동등성시험대상 확대 *불량의약품 자진회수 의무화 *소량 포장단위 의약품 생산·공급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약분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생물학적으로 품질수준이 향상된 양질의 의약품을 유통하여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 생물학적동등성 인정품목의 확대를 통해 대체조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복지부는 이번 개정에서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신청시에 국내에서 이미 허가된 품목과 같은 제조소에서 제조했거나, 해당 품목과 최종 원액이 동일한 생물학적제제 등을 제외하고는 의무적
[국감]국립의료원이 사용연한이 8년인 인공심폐기를 26년째 사용하는 등 의료장비 중 40% 가량을 사용연한을 넘긴 것을 사용하고 있어 제대로 된 검사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6일 국립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00만원 이상 의료장비 548개 가운데 38.3%에 해당하는 210개 장비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사용연한을 넘긴 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올해로 사용연한이 끝나거나 불과 1년밖에 남지 않은 장비도 전체의 10.8%(59개)에 달해 의료장비 절반 가량을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공심폐기의 경우 1979년에 구입한 것을 사용연한(8년)을 넘겨 무려 26년 동안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 구입한 영아치료기 역시 25년째 사용하는 등 사용연한을 10년 이상 초과해 사용한 장비가 3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 의원은 “의료장비의 노후화가 의료의 질 하락과 환자 감소로 이어지고, 다시 이로 인해 재정여건이 악화되는 악순환이 이어 지고 있다”며 “의료의 질 확보를 위해 의료장비 현대화를 위한 대책이 강구되어야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절반 이상이 가정해체 위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지난달 1일부터 20일간 희귀·난치성 질환자 9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간 의료비가 300만원이 넘는 경우가 270명으로 2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51.6%인 498명이 의료비 과잉지출로 가정해체 위기를 경험했다고 답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희귀 난치성 질환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로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자체 모임을 통해 습득하는 경우가 79.5%인 반면 보건복지부 등 공공기관을 통해 습득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안명옥 의원은 "희귀 난치성 질환의 경우 발병율이 낮아 민간 부문의 직접적 연구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관련 연구기반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7
[국감]같은 암환자라 하더라도 고소득층이 저소득층보다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에 따른 암 발병 후 생존기간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구 의원(한나라당)이 6일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서울대 김창엽 교수의 논문을 분석한 데 따르면 위암의 경우 소득 상위 25% 이내인 고소득군이 소득 하위 25%이내인 저소득군에 비해 6개월 정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생존기간의 차이는 유방암·자궁암 환자 1.8개월, 대장암 환자 2.5개월, 간암 환자4.7개월, 폐암 환자는 2.1개월로 각각 드러났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저소득층이 고소득층에 비해 사망 비례위험도가 22.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암은 2.15배, 대장암 2.31배, 간암 1.58배, 폐암 1.48배, 위암 1.69배였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결론적으로 고소득군에 비해 중소득군, 저소득군으로 갈수록 평균생존기간이 중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암 질환과 관련한 소득계층간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무료 암 검진사업의 전면 확대와 함께 저소득층의 의료접근성의 향상과 일반국민
[국감]장기이식 기증 희망자에 등록된 인원 중 30% 가량이 연락처가 바뀌었으며, 60% 가량은 장기기증 서약 이후 한번도 관련 단체로부터 연락을 받은 일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장기기증 희망자들의 사후관리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특히 실제 골수이식 시행건수 보다 미시행 건수가 더 많아 기증의사를 밝히고도 이들에 대한 장기이식정보시스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6일 국립의료원 국감자료를 통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의 장기이식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골수 기증 희망자 2500명에게 연락한 결과, 29%가 연락처가 변경돼 접촉이 되지 않거나 응답자 가운데 58%가 서약 이후 한 번도 관련 단체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의 승인을 받고 장기 및 골수이식 등록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125개소 중 등록실적 전무 25개소, 폐업 9개소, 등록실적 100건 미만 기관이 51개소나 됨을 감안 할 때 복지부를 비롯해 장기이식관리센터의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가 필요한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nbs
김영후 이대동대문병원 정형외과 김영후 교수가 쓴 다수의 논문이 호주 정형외과학회에 우수논문으로 채택되어 내년에 호주에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후 교수는 2005년 10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호주 Perth에서 열리는 제65차 호주 정형외과 학회 (Australian Orthopaedic Association) 공식 초청으로 Total Hip에 관한 논문 2편, Total Knee에 관한 논문 3편을 특별 강의한다. 이대동대문병원 한국인공관절센터 소장이기도 한 김영후 박사는 활발한 임상활동뿐만 아니라 학술분야에서의 연구활동으로 소리없이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6
의료산업을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이 대통령 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로 출범, 그 첫발을 내딛였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산업 발전 및 의료서비스 제도개선을 위해 5일 대통령직속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출범시켜, 제1차 회의를 갖고 의료산업선진화 추진의 기본방향 및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발족된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위원장(총리)과 보건복지부장관 등 정부위원 10인과 학계·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20인을 포함, 총 30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산업발전소위원회’와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소위원회’의 2개 소위원회가 구성 운영하고, 전문적인 연구·검토를 담당할 분야별 6개 전문위원회도 가동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의료산업분야에서는 *의약품산업 *의료기기산업 *첨단의료복합단지 *의료 연구·개발' 등을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의료제도 개선 *e-Health 등을 중점 검토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의료산업선진화 추진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장·단기 정책과제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보다 허가사항에 반영되지 않은 올 상반기 부작용 보고사례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5일 한나라당에 제출한 2005년도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에 따르면, 허가사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식약청이 지속관찰하고 있는 부작용은 32개 제약사 21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다국적사는 16개 제약사 191건으로 화이자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노피가 40건, 한국얀센 32건, MSD 2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먼디파마 15건, 노바티스 13건, 한독약품 9건, 한국릴리와 오츠카가 각각 4건씩, 오가논제약이 2건으로 나타났으며, 한국로슈, 아스트라제네카, 와이어스, 롱프랑, 애보트 등은 각 1건씩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됐다. 가장 많은 부작용 보고건수를 나타낸 화이자의 경우 세레브렉스(관절염소염제)가 가슴멍울,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고, 노바스크(고혈압치료제)의 경우 눈출혈, 여드름 등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사노피는 솔리안정이 수면·소화장애, 대장암치료제인 엘록사틴주가 심근경색과 팔다리 마비증상이 보고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