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지난해 의료기관 및 병상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의료기관은 5만1286곳, 병상은 41만58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역시 서울이 1만3937곳에 6만6267병상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가 555곳, 3037병상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25일 배포한 ‘2006년 의료기관 및 병상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를 보면 서울에 이어 경기도가 의료기관 1만351곳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병상 수는 7만4882병상으로 오히려 서울보다 많았다. 부산은 4115곳, 3만5289병상으로 조사됐으며 그밖에도 병상 수가 많은 지역은 대구(2만1500병상), 인천(1만9133병상), 전북(2만354병상), 전남(2만1693병상), 경북(2만6426병상), 경남(3만6607병상) 등이다. 한편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295곳, 12만4090병상이며 병원은 850곳 9만8228병상, 의원은 2만6078곳 9만5224병상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의 경우 역시 서울이 6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가 44곳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은 27곳이며 경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자 4명에게 1115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공익신고 포상금제도는 요양기관의 부당청구행위를 방지하고 건전한 건강보험 청구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복지부는 “요양기관 내부 종사자 또는 종사자이었던 자가 신고한 요양기관 5개소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159만원의 부당금액을 환수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중 신고내용 또는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부당 확정금액 총6032만원을 기준으로 4명의 신고자에게 총 1115만원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상금은 신고내용 또는 증거자료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부당 확정금액을 기준으로 30%부터 10%까지 이르는 금액을 최고 3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이번에 포상금이 지급되는 신고 건과 관련된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A병원은 미실시 진
의료계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외과의사 부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외과의들을 조명한 방송이 감동을 주고 있다.KBS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은 지난 23일부터 영남대학교병원 외과 최정은씨와 박신영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많은 사람들은 최근 외과의를 중심으로 한 의학드라마가 붐을 이루면서 외과의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거라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외과의를 구하지 못해 외과를 대폭 축소하거나 아예 응급실을 없애버린 병원도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이와 반대로 성형외과나 피부과 같은 인기과는 의사들이 이미 과포화된 상태다. 실제로 지난 2005년 전국 레지던트 지원율을 살펴보면 피부과는 무려 193.9%, 성형외과 152.8%의 지원율을 보인 반면 흉부외과는 68.2%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외과 지원율이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비해 낮은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부와 명예를 보장 받기 힘들 뿐 아니라 수련과정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또 혹독한 수련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고 해도 우리나라 의료체계상 병원을 유지하기 힘들다.외과 관계자들은 외과 개원의 중 약 40% 정도만이 외과간판을 걸고 개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상황
유명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부천순천향병원 살인사건’ 카페에서 계획했던 촛불집회가 잠정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이 카페는 이름을 의료사고대책카페로 이름을 바꾸고 운영 중이다. 이 카페는 순천항병원사태의 희생자인 故 임양을 추모하기 위해 14일 촛불집회를 계획 중이었다.하지만 카페 운영진은 계획된 집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공지를 올렸다. 특히 이 공지는 집회 예정일인 14일에서야 올라와 많은 회원들을 허탈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카페 운영자는 공지사항을 통해 “아직 원만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 집회를 하면 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수 없고 임양의 추모집회로만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와 부득이 미루게 됐다”고 해명했다.이어 “빠르면 다음주에 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지만 아직까지 어떤 집회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카페 회원들은 허탈하다 못해 분노에 찬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rokl**이라는 회원은 “처음에 우르르 몰리며 이슈활 될 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전하고 “운영진이 중간에 바뀌고 바뀐 운영진도 리더십이나 추진력이 없으니 말해서 무엇하겠느냐?”고 전했다.Whtjdd*****이라는 회원은 “소송이
조선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이근영)는 간호사의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간호혁신 전략’을 주제로26일 의성관 5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2회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한다.지난해 개원 35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대학교병원 개원36주년과 오는 8월에 준공할 전문진료센터 기념행사 일환으로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가 ‘간호혁신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조선대병원 간호부 박경희 간호사가 ‘일 대학병원 중환자실의 병원감염 실태와 관련요인’을, 김혜숙 간호사는‘신장이식 수혜자의 삶의 질 예측모형 구축’에 대한 간호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허선 간호사가‘수술실 간호사의 병원감염 관리에 대한 실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명현주 간호사가 ‘린넨의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에 대한 논문을 각각 발표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8일 진흥원에서 개최된 신기술인증심의위원회에서, 세진테크의 ‘HTOS(High Temperature Oil Sterilization)방식을 이용한 의료용 멸균기 개발기술’을 보건신기술(HT)로 인증했다. 세진테크에서 국내 최초로 HTOS 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치과용 핸드피스 멸균방식은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오일을 135도로 가열·멸균 후 이를 이용, 진료기구 내·외부 녹 발생 등의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멸균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식품첨가물 오일을 소독제로 이용하기 때문에 멸균 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멸균하여 환자-환자, 환자-의료진간 교차감염(Cross infection) 예방은 물론, 기구수명 보장 및 기능향상, 수입대체에 따른 병·의원 비용절감 효과 등도 기대된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보건신기술(HT) 인증사업의 법적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오는 28일부로 시행될 예정임에 따라 향후 정부의 R&D사업 우대, 정책자금 투·융자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 혜택이 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오는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계룡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19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인천 계양구)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요양기관 방문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CEO가 직접 고객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고객이 처한 입장과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운영을 하기 위한 원장의 실천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취임 초기부터 고객만족 경영을 주요 경영목표로 삼아온 김 원장은 이날 계룡병원 관계자 및 건강보험 관련 실무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병원 내 일부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지며 당일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되도록 업무와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그 동안 심평원이 생산·제공하는 모든 업무서비스의 품질은 심평원이 아닌 고객이 판단하므로 고객의 본질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3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보건산업분야 인증사업을 통한 산업체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제75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경만 본부장이 국내외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며 신뢰성 있는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인증사업을 통한 산업체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진흥원에서 품질인증(GH)과 보건신기술인증(HT)을 받은 바 있는 오리온의 노회진 팀장과 바이오에이지의 김경영 본부장이 각각 품질인증과 보건신기술인증의 활용사례 및 활용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패널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윤승기 서기관, 서울여자대학교 노봉수 교수, 경희대학교 백무열 교수, 수원여자대학교 고혜정 교수 등 보건신기술 및 품질인증 심의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보건산업분야 인증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보건신기술 및 품질인증사업은 지난해 10월 28일 법적 근거를 확보, 본격적으로 보건산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며,
미용, 비만 등 비보험 치료 항목의 세금을 대폭 올려 걷어진 비용을 산부인과, 흉부외과, 외과 등 꼭 필요하지만 기피하는 과에 지원해주자는 글이 게재돼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D 포털 사이트 토론광장에서 qkr0121라는 네티즌은 “이렇게 해서라도 기피하는 과를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심정을 전했다.이 네티즌은 “최근 한 방송을 보니 지방에서는 분만할 산부인과가 없어 먼 곳까지 진료를 다녀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하고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현저한 차이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인턴으로 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과가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등이었다”면서 “하지만 그들이 온갖 고생을 거쳐 전문의가 되도 배움을 마음껏 떨칠 환경이 못 된다는 사실을 알고 가슴이 아팠다”고 토로했다.하지만 “만약 누군가 내게 이런 생활을 감수하라고 한다면 환자의 생명에 대한 숭고한 마음으로 감수해야 한다고 말할 자신이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신생아 분만 1만3750원, 제왕절개술 8만3000원인데 반해 쌍거풀 150만원, 지방 제거술 300~2000만원, 턱선 교정술 800~1000만원인 상황에서 의사들이 어떤 선택을 하겠느냐고 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스코틀랜드국제개발청(Scotland Development International)과 공동주관으로 ‘제4회 한국-스코틀랜드 생명과학 포럼’을 스코틀랜드 에딘버러(Edinburgh)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04년부터 매년 한국과 스코틀랜드에서 교대로 열리는 행사로, 양국간 줄기세포연구 및 실용화, 신약탐색 및 개발 등 생명과학분야 정보교류와 R&D협력 촉진을 위한 세미나, 기관방문, 기업간 일대일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측에서는 종근당, 대웅제약, LG생명과학, 녹십자 등 제약기업과 세포응용사업단, 포천중문의대의 줄기세포 연구자 등 총 8개 기관 15명이 참여하며, 스코틀랜드 측에서는 복제양 돌리로 유명한 에딘버러대학 윌머트(Wilmut) 교수를 비롯해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등 약 11개 기관에서 참여하게 된다. 진흥원은 2002년 스코틀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래 양국간의 국제협력 사업을 긴밀하게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 진흥원 유럽지소를 독일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전한 바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이 차별화된 컨셉트의 아미노산 제품 ‘BCAA 복합아미노산’을 새롭게 출시했다.
3가지 필수 아미노산(발린, 로이신, 이소 로이신) 분자 구조의 특성을 나타내는 BCAA (branched chain amino acids, 분지사슬아미노산)는 필수아미노산의 35% 차지하며, 간에서 대사되는 보통의 아미노산과는 달리 근육에서 대사돼 인체의 근육 단백질을 구성한다.
또한 운동 시에도 골격근에서 분해돼 에너지원으로 이용 된다.
이 제품은 BCAA를 주성분으로, 필수아미노산 9종의 분말, 글루타민, 아르기닌, 분리 유청 단백,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 복합 아미노산 제품이다.
비타민하우스 BCAA 복합아미노산 제품에는 BCAA뿐만 아니라 9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과 근지구력 향상, 근육의 에너지 공급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대한의사협회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심의분과위원회(의장 김익수, 이하 예결위)는 22일 새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날 대의원들은 무려 3시간 반이 넘는 격론을 벌인 끝에 의사면허수여 사업 예산 2000만원 삭감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회의비, 의료광고사전심의사업 등을 삭감했다.
이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안한 대전협 회비 납부 방식 변경의 건은 아직 논의할 준비가 되지 못했다며 부결시켰다.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 예산에 1인 당 5만원씩의 전공의 회비를 책정하고 이 금액을 대전협에 전달해 결산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대의원들은 “지역의사회 회장 의중이 더 중요하다”,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통과시키도록 하자”는 등의 의견을 내며 토론을 벌였다.
그러나 찬반 거수결과 찬성의견과 내년에 다시 논의하자는 의견이 각각 21건으로 동수를 이뤄 결국 부결됐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의 막판에 회장이 대의원의장에게 욕설을 퍼붓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63빌딩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장동익 회장이 유희탁 대의원의장에게 의장 자격을 운운하며 욕설을 하고 나선 것.
장 회장은 대의원들이 거듭해서 법인카드 사용 등의 내용으로 자신을 집중 공격하자 이에 대한 답변의 기회를 요구했으나 의장에게 묵살당하자 이 같은 돌출행동을 저지른 것이다.
특히 이날 김세헌 대의원은 “당시 청주에 있었던 장 회장이 어떻게 종로에서 290여 만원의 술값을 계산했느냐?”고 따져 묻고 “장 회장 말처럼 국회의원에게 카드를 줬다면 그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밝혀라”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
이에 장 회장은 여러 차례 유 대의원의장에게 해명할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유 의장은 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답변의 기회를 주지 않고 정회 했다.
그러자 장 회장이 단상으로 뛰어들며 유 의장에게 강도 높은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에 흥분한 다른 대의원들은 장 회장에게 회장 자격이 있
의약품산업의 연도별 기술수출액 추이는 2004년에 1억695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한 이후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06년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기술수출액은 1524만 달러였으며 2002년에는 25% 감소한 1136만 달러였다.
2003년도에는 전년대비 33%가 더 감소한 756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2004년도에는 무려 22배나 증가해 1억695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심한 기복현상을 보였다.
2005년도에는 2719만 달러로 다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역시 예년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인 것으로 집계됐다.
의약품산업의 국가별 기술수출액을 살펴보면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스위스가 각각 89.9%, 61.6%, 74.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미국으로 2.6%, 30.1%, 14.6%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4년에는 독일이 84.9%로 가장 높았고 미국 5.7%, 일본 5.3%, 스위스 3.3% 순이었으며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KT(대표이사 남중수)와 함께 와이브로를 활용해 유비쿼터스 병원을 구축하기로 했다.와이브로 서비스(WIBRO;Wireless Broadband Internet)는 이동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휴대인터넷 기능이다. 앞으로는 병원 내에서 와이브로를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환자들은 자유롭게 E메일 확인과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의료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각종 모바일 의료관련 서비스에 양방향으로 대용량 영상전송이 자유로운 와이브로를 우선 적용해 현재 운영중인 진료시스템(OCS, Order Communication Sytem)을 업그레이드하고 병원에 가지 않고도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이동형 진료체계도 구축한다.아울러 구급차와 연결해 이송중인 환자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지원하는 긴급환자 수송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모바일 의료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성상철 병원장은 “와이브로 서비스를 병원에 도입하면서 장기입원환자들은 인터넷 이용욕구를 충족시키고, 의료진은 업무효율을 높이는 등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