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인이하의 소규모 의원에서도 고용 직원의 퇴직금 지급이 의무화 된다. 노동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도 퇴직급여제도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23일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상시 4인 이하 사업장에서도 12월부터는 1년 이상 동일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한 후 퇴직한 근로자의 퇴직급여를 지급해야 한다.노동부는 4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 수익성이 낮아 민간 퇴직연금사업자의 적극적인 서비스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고, 사업장의 영세성, 낮은 인지도 및 잦은 생성ㆍ소멸로 다수의 체불사건 발생 또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체불사건 사전상담 및 조정기능 강화하고 악덕ㆍ상습ㆍ고의적 체불사업주에 대해 더욱 강하게 제재한다고 밝혀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들어 병·의원의 노무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상시 고용인원 4인 이하의 영세 의원에서도 퇴직급여의 지급은 대체로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전언이다.그러나 의원마다 산정방식이 노동법에 명기된 방식과 다른 경우가 많아 분쟁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대일노무법인 손강용 노무사의 도움말을 얻어 개원가에서의 퇴직급여를
위장관 출혈환자를 치료하는데 24시간 응급시스템 구축이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위장관 내 출혈은 인구 10만 명당 170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응급질환으로 이중 상부 위장관 출혈 환자가 전체 위장관 출혈 입원환자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빠른 치료가 관건이다.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팀은 급성 위장관 내 출혈 환자를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한 뒤 주말 및 야간 진료취약 시간대에 이 증상으로 내원한 응급환자와 주중 및 낮 시간대에 내원한 환자의 치료성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박효진 교수팀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상부 위장관내 출혈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내원했거나 입원한 환자 총 164명에 대한 추적 조사(후향적 연구방법)결과 주중에 내원한 128명과 주말에 내원한 38명의 환자 사이에 내시경 시술 도달시간과 입원기간 및 사망률 등에서 비슷한 치료 성과를 얻었다. 요일별 비교결과에서 응급실에 내원해서 내시경 검사 시작 시간까지 주중은 4.1시간, 주말은 4.0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입원기간에서도 주중 6.47일, 주말 5.24일로 통계적으로
대한민국 축구팀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향배가 오는 23일 새벽 3시30분 나이지리아 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열망도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이처럼 빠뜨릴 수 없는 빅 매치가 새벽 시간에 열리게 된다면 수면이 부족한 우리의 몸은 생체리듬이 깨어지면서 부담을 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새벽시간에 진행되는 브라질, 스페인, 잉글랜드, 네덜란드 등의 빅매치를 놓칠 수 없다면 우리의 몸은 더욱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이때 우리 눈에 일차적으로 나타나는 이상 징후 중 하나는 바로 눈 건강의 적신호인 ‘충혈’이다. 그렇다면 눈의 충혈을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충혈, 눈 건강의 ‘빨간 불’ 밤샘 TV 시청 혹은 과음에 의한 숙취 등은 우리의 눈에 충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하나이다. 특히 시차에 의해 새벽 경기가 많은 국제 경기의 시청은 우리의 눈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된다. 이때 담배연기나 매연 등에 노출이 된 상태라면 그 부담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아울러 콘택트렌즈를 낀 상태로 늦은 시간까지 장시간 TV를 시청하게 되면 각막염 유발, 건성 안 악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눈이 충혈
지난해 4월 대한의사협회 제 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선출 방법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정관 개정한데 대해 선거권찾기의사모임(선찾모)이 제기한 ‘대의원회결의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이 22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속개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선찾모는 의협회장 선거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하자고 결의한 대의원 중 대한의학회는 정관에 따라 조직된 것이 아니라 별도의 법인 설립절차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므로 의협 대의원 선출 권한이 없으므로 이들이 출석해 표결한 간선제로의 회장 선출 결의는 받아들일수 없다며 지난해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그러나 “대한의학회는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명칭을 변경했지만 설립목적이 의학발전 및 각 회원학회 지원, 회원상호간의 유대강화 등 대한의사협회 의학회와 주요 목적이 같으므로 동일한 단체로 보는 것이 맞다”며 원고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선찾모는 이에 즉각 항소에 나섰고, 4개월여 만에 항소심이 전개됐다.이날 항소심 첫 공판에서는 지난 1심 공판때와 달리 의학회 등의 대의원자격여부 판단보다, 의협회장 간선제 의결에 동참한 대의원들의 참석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재판부는 피고 측인
태아의 의학적 사유에 따른 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해야 한다는 움직임에 따라 대한산부인과학회를 중심으로 모자보건법의 개정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법안 개정의 한계점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인공임신중절을 허용하는 태아 측 질병군의 선별이 어렵고, 의사에만 의존해 이 여부를 판단한다는 것은 더욱 큰 책임을 가중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21일 대한의사협회의 주최로 열린 ‘의학적 사유에 의한 인공임신중절 허용 규정을 중심으로 한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참석, 이 법안의 개정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토론자들은 의학적 사유에 의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허락해야 한다면서도 법안의 재정에 있어서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전종관 대한의학유전학회 산전진단위원장은 “태아측 사유를 인정하는 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어떤 질병까지를 인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쉽게 결론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질병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박문일 대한산부인과학회 정보위원장은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의 개정안 중 “현재의 의료수준”이 의사들
대한의사협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이버 연수교육 시스템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정보 제공에 나선다.대한의사협회(회장․경만호)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연수원과 연수교육전산관리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회원들에게 연수교육 포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KMA 교육센터’를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사이버연수교육 콘텐츠 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앞으로 구현될 ‘KMA 교육센터’는 지난 향 후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의협에 따르면 새롭게 구축되는 ‘KMA 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하고 풍부한 사이버연수교육 수강,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교육자료 제공, 연수교육 일정 안내, 실시간 이수평점 확인, 이수내역서 온라인 발급, e-뉴스레터 수신 등의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의협은 또한 사이버연수교육 운영과 관련해 플랫폼 개선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하고, 학회, 의과대학, 전문개발업체에서 개발한 사이버 강좌들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해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풍부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이문서를 없애고 연수교육기
태아 측의 의학적 사유에 의한 인공임신중절 허용 규정 마련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태아 측의 사유가 포함된 인공임신중절 허용안의 2차 가안을 발표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올해 초 모자보건법 개정안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4월에는 ‘모자보건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학회 내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번에 발표된 모자보건법 개정 2차 가안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모자보건법개정안 마련 TFT가 지난 4월 발표한 내용의 일부를 통합하고 재정비한 것이다.우선 이번 개정 2차 가안에서는 배아, 태아 및 선천성 이상의 정의를 추가했다. 즉, 배아란 자궁에 착상이 완료되는 때(수정후 14일)로부터 장기형성이 이루어지는 때인 수정후 56일까지의 초기 인간 생명체이며, 태아란 기초적 장기 형성이 이루어진 때로부터 대통령이 정하는 인공임신중절수술의 허용 대상이 되는 인간 생명체로 정의했다.아울러 선천성 이상은 그 원인을 불문하고 배아 혹은 태아에게 선천성 기형 또는 변형이 있거나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중에서 대통령ㅇ령으로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해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협의회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결처 의료계 현안해결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인 결과 의쟁투 10주년 기념식에서 채택된 결의문을 적극 지지하고, 오는 9월 도출되는 의-정 협의체의 결과물이 미흡하면 전 회원과 함께 즉각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당초 협의회는 지난달 전국의사대표자대회에서 채택한 대정부요구사항의 관철과 정부의 보다 확실한 답변을 얻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의 가동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두고 고심해 왔다.협의회는 그러나 비대위보다 16개 시도의사회의 행동을 통일하고 의쟁투 기념식에서 채택된 결의문을 지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협의회는 우선 “6.9 의정간담회 결과가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에 미흡하다고 판단하나 의정협의체의 활동을 통해 붕괴된 일차의료 살리기가 이루어져 건강보험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협의회는 따라서 오는 9월 도출될 의정협의체 최종 결과물이 미흡하거나, 미봉책으로 의료계를 우롱할것에 대비하여 16개 시도의사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투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즉각 들어
“눈이 돌처럼 딱딱해지고 있는데 대한민국 어디에 가도 치료가 가능한 곳이 없답니다. 안구건조증도 치료되고, 아이처럼 새하얀 눈을 가질 수 있다고 해서 눈미백 수술을 받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작용으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아이와 같은 새하얀 눈자위를 만들어 준다고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소적 결막 절제술. 그러나 이 수술법의 화려한 인기의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 서울에 사는 정모 씨도 그러한 경우다. 그는 이 수술을 받은 이후 눈의 결막조직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석회화 증상과 물체가 여러개로 겹쳐보이는 복시현상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복시현상을 바로잡아주는 안경이 없으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 정 씨는 “눈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치료법이 하루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눈 미백수술안티까페가 등장했다. 약 2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이 까페에서는 정씨와 같이 눈미백 수술을 받은 이후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모여 자신이 겪은 사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치료법이나 진료 가능한 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메디포뉴스는 최근 이 까페 소
“의권쟁취를 위해 하나로 뭉쳐 투쟁하던 의사 동지들은 모두 어디로 갔나?”19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 열린 의권쟁취투쟁 10주년 기념 투쟁위원회인사초청 간담회에서는 의약분업이 시작된지 10년이 흐른 작금의 의료환경은 더욱 척박해졌지만 회원들의 분열과 무관심으로 인해 의권쟁취투쟁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원로 인사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높았다.또한 현재의 의료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능간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하나로 뭉쳐 다시금 의권쟁취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포문은 환영사에 나선 송수식 교수가 열었다. 송 교수는 “10년 전, 전국 수만 의사가 길거리로 나와 비를 맞고, 삭발도 불사하며 의권쟁취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 후 돌아온 현실은 처참하기만 했다”며 현재의 의료환경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송 교수는 “의약분업이 시행되며 국민들의 세금이 약사들의 조제비로 들어가고, 심평원이 만들어져 의사에게 올 돈을 다 먹고 있는데 의사들은 자신들의 전문영역의 진료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송 교수는 “의약분업 이후 매년 수가협상이라는 것을 통해 영점 몇프로의 수가를 보상받는 비참한 상황이 전
지난 2000년 의권쟁취투쟁을 위해 뭉쳤던 의사 160인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오후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인사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의권쟁취투쟁위원회는 지난 2000년 시행된 의약분업을 계기로 처음 발족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시 의권쟁취투쟁의 선봉장에 섰던 인사 160여명이 모여 의권쟁취투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 후 의료계 현안 해결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올해는 한국의사 대투쟁 10주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 시기를 기점으로 2000년 의사들의 주장이 정말로 틀렸는지, 의약분업으로 약제비가 줄었는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장 비의사 임용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현 보건소장의 임기는 오는 30일부로 만료된다.그동안 의료계에서는 비의사가 지역 보건소장에 임용되는 것에 강한 반대의 뜻을 피력해 왔다. 보건소의 진료영역 확대에 따른 1차의료기관의 피해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획·운영 등 업무에 있어서 효용성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장 임용에 대해 비의료인이 보건소장으로 임명되는 일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의협은 우선 “ 지역보건소의 업무는 국민건강증진, 감염병의 예방·관리 및 진료, 노인보건사업, 응급의료에 관한 사항 등 총16개로 법령에 규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업무 모두가 의사면허증소지자만이 행할 수 있는 영역에 속하는 업무이므로 보건소 운영에 있어서 의사 보건소장의 전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며 그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의협은 특히 이에 대한 비근한 예로써 신종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신종 전염병에 대한 대응력을 꼽았다.즉, 보건소는 전염병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응과 예방활동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데 이 경우 의사만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이는 없다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장마와 같은 기상이 질환이 관계가 있을까? 화장실 냄새가 지독할 때는 비가 온다는 속담이 있다. 과학적으로는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암모니아 물질의 휘발량이 증대해 냄새가 강해지는 것이다. 이렇듯 날씨와 생활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신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비오는 날 컨디션이 나쁘다거나, 찌뿌둥한 것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실제 날씨로 인한 신체 변화로 나타난 것이다. 날씨의 변화에 따라 아픈 곳이 생기거나 기존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증상을 기상병이라고 한다. 신체는 본래 기상의 변화에 따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컨디션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는데, 기상변화가 너무 빠르게 일어 나거나 변화의 폭이 클 때는 이 조절기능이 떨어지고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질병이 생길 수 있다. 기상병이 심해지는 때는 저기압이 접근하거나 한랭전선의 통과, 푄 현상 등 기상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기압, 기온, 습도 바람의 변화로 인한 것. 특히 비가 오는 날은 관절염이 기승을 부린다.척추관절전문 일산 튼튼병원 관절센터 문진웅 원장은 "날이 흐리거나 비나 내리면 체외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외부와 관절 내 평형을 맞추던 압력이 높아져 관절뼈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6월 17일 본관 지하 1층에서 ‘심장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한양대 구리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심장센터는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한다.특히 응급환자를 돌보는 시스템과 흉부외과, 마취과 등의 진료과와도 긴밀하게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재웅 심장센터 소장은 “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를 위해 첨단 의료장비와 잘 짜여진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시설확장과 인력충원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범 병원장은 이날 심장센터 오픈식에서 “앞으로 한양대구리병원의 심장센터가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서 대표적인 심장전문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철범 병원장, 김순길 부원장, 이재웅 심장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회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는 사회적으로 해결하고, 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느닷없이 아기를 제거하여 임신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사회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가장 잘못된 접근방식이다!”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낙태 : 사회경회적 사유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임산부에게 사회·경제적인 사유로 인해 낙태를 허용하도록 하는 것은 모든 낙태를 합법화하자는 주장과 다를 바 없다며 이러한 이유로 낙태를 고려하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낙태 : 사회경제적 사유의 문제점’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낙태반대운동연합회 김현철 회장은 이에 대해 결국 모든 낙태를 합법화 하자는 뜻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사회경제적 사유로 낙태를 하는 것이 합당하고 유익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특히 사회경제적 사유는 사회경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즉, 낙태는 개인이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짐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이 공동으로 풀어야 하는 숙제이므로 사회경제적인 사유에 따른 낙태 문제 역시 사회가 나서 해결해줘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김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