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6월 17일 본관 지하 1층에서 ‘심장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한양대 구리병원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심장센터는 협심증,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를 위해 24시간 의료진이 상주한다.
특히 응급환자를 돌보는 시스템과 흉부외과, 마취과 등의 진료과와도 긴밀하게 협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재웅 심장센터 소장은 “심장센터에서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를 위해 첨단 의료장비와 잘 짜여진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시설확장과 인력충원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범 병원장은 이날 심장센터 오픈식에서 “앞으로 한양대구리병원의 심장센터가 경기도 동북부 지역에서 대표적인 심장전문센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철범 병원장, 김순길 부원장, 이재웅 심장센터소장 등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