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병리과 김종열 기사장(사진)이 국제세포학회(IAC) 국제시험출제위원으로 임명됐다.
전 세계적으로 53개국 및 국내회원 330명이 가입한 국제세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의 Alain Verhest(MD. FIAC)학회장은 한국의 김종열 조식세포검사학회장을 비롯한 13개국 15명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시험출제위원으로 임명했다.
국제세포학회는 현재 5개국어로 시험을 실시해 국제자격을 수여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매 4년마다 시험이 실시되고 있다.
국제세포자격시험은 지난 2002년에는 워커힐 호텔, 2006년 코엑스에서 세계임상병리사국제학술대회(IFBLS)와 함께 실시된 바 있다.
김종열 기사장은 현재 대한조직세포검사학회 회장, 국제세포학회 평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포병리학회 세포병리사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