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과 의약5개단체가 공청회를 열고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새로운 공동통신망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심평원 대강당에서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공동대처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심평원과 의약단체간 공동통신망 구축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약5단체 및 디지털융합연구원과 공동 주최 이날 공청회는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 디지털융합연구원에서 연구한 내용에 대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학계, 통신사업자, 청구 S/W업체, SI사업자 등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과 관련있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언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말 초고속국가망 사업종료에 따른 요양기관의 구매력를 결집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e-Health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통신서비스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변화되는 통신서비스 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또 “오늘 논의된 모든 내용은 의약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내과, 외과를 비롯한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단방사선과 전문의 및 전공의들이 참여, 협진을 했으며 채혈과 심전도, X-ray, 초음파검사도 함께 병행됐다. 서울대병원이 위치한 종로구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70여 명을 초청해 진료를 실시한 이날 행사는 서울대병원 전문의 7명을 포함해 약 30명의 직원이 참여,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치료와 검사뿐만 아니라 의료진과의 상담 시간도 마련됐다. 서울대병원 임정기 진료부원장은 “매년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수해, 무의촌 등을 찾아 현장진료를 했지만 올해는 병원내에서 진료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질높은 진단과 치료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3
요양급여비용연구기획단의 급여비용 적정화를 위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환산지수에 대한 연구결과에 의약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5단체로 구성된 연구진들은 회의를 갖고 병원, 의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약국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중인 연구과정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진행돼 온 연구과정상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조만간 결과를 도출한 뒤 요양급여비용연구기획단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환산지수를 확정할 방침이어서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치과의원, 한방의원, 약국 등의 환산지수 개발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비해 병원 부분은 아직 결과를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병원부분의 환산지수 개발이 완료되려면 길게는 한달가량이 더 소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각 부문별 연구가 마무리되는 9월경에는 계약방식을 비롯한 내년도 수가협상의 틀이 마련돼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수가협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었지만 아직까지 일정을 잡지 못하고 현재 일정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어서 언제 구체적인 연구결
동국대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희진 교수가 Roche 학술상을 수상했다. 동국대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허희진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제46차 학술대회서 ‘악성림프종의 골수 침범 진단에 있어 FISH 검사의 유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포스터 발표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악성림프종 환자의 staging work up으로 bone marrow 침범 유무를 진단할 때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FISH) 방법이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림프종 환자의 병기결정과 치료 후 골수 검사 추적관찰에 FISH 검사가 유용하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허 교수는 “150명의 신환 악성림프종 환자의 골수 검체를 대상으로 FISH 검사를 시행한 결과 악성림프종으로 진단된 환자의 골수세포 FISH 검사에서 양성 정도는 낮았지만, 형태학적 검사에서 골수 침범으로 진단되지 않았던 예에서 FISH 검사로 골수 침범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염색체검사가 정상인 예에서 유전자 이상을 발견 할 수 있어 FISH 검사가 림프종 환자의 골수 검사 추적관
인지질이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핵심 원리가 국내 과학자들에 의해 규명됐다. 서울의대 호원경 교수와 강원의대 조하나 교수팀은 12일 세포의 모양을 지탱하는 세포골격(Cytoskeleton)이란 물질이 PIP2라고 불리는 촉발신호를 전하는 인지질 구성물질을 쉽게 흩어지지 않도록 붙잡아 신호전달을 돕는다는 사실을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성분인 인지질(phospholipid)은 단백질과 마찬가지로 세포의 기능을 촉발시키는 ‘스위치’ 신호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세포막을 따라 쉽게 흩어지는 성질이 있는 관계로 현재까지 어떻게 신호를 세포내 표적분자에 정확히 전달 할 수 있는지가 문제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호원경·조하나 교수팀이 인지질의 세포 활성화 핵심 원리를 첫 규명한 것이다. 호원경·조하나 교수팀은 “인지질이 세포막에서 흩어지는 원리를 새롭게 연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세포골격이 이동성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밝혀내 향후 세포생물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경·조하나 교수팀의 이번
대한골절학회(회장 박상원)는 12일 오전10시부터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제31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골절치료의 비교분석 등 골절치료술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상원 회장은 “지난 19년 동안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 속에 대한 골절학회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31차를 맡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골절치료에 대한 많은 지견들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를 보다 활성화 하여 골절 치료에 관해 보다 심도 있는 지식이 학회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50여명이 참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A룸과 B룸으로 나누어 *경골 골절 *근위 경골 *대퇴 전자간 골절 *상완골 근위부 *골다공증성 골절 *소아 골절 *요골 골절 *쇄골 골절 *대퇴골 원위부 등 각 주제별로 발표가 이뤄져 총 46편의 골절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또한 홍콩대학 프랭키 륭 교수의 초청 특강에 이어 단국의대 정홍근 교수와 중앙의대 이한준 교수의 증례토론이 펼쳐졌다. 이와함께 오후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노동자 절반이상이 임금 15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노조가 최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병의원 노동자 근로실태’ 결과에 따르면 병·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2명 가운데 1명은 임금수준이 1500만원이하로 받고 있고, 주당 근무시간은 평균 50여시간으로 나타났다. 병·의원 평균 근속기간 3년 9개월인 노동자(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의무기록사, 일반행정직, 치과인력 등) 총 7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의원 노동자들의 임금형태는 월급제가 52.7%, 연봉제가 46.5%였으며, 일부는 시급제(0.3%)도 있었다. 이들이 받는 연간 임금으로는 연봉1200~1500만원이 25.9%로 가장 많았고, 1000만원~1200만원 은 19.8%, 1800~2400만원 16.4%, 2400만원 이상인 경우는 8.4%였고 연간 임금이 1000만원 이하라고 답한 응답자도 11.0%에 달해 총 56.7%가 연봉 1500만원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월 보건의료노조
운동의 강도 조절이 뇌졸중 환자의 조기 재활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05년 제12차 미국 신경재활학회에서 서울 보라매병원 김대열 교수는 ‘국소적 뇌허혈 백서 모델을 이용한 조기재활에 있어서 운동강도의 결정(Determination of optimal exercise intensity in early rehabilitation on infarction in rats)’이란 논문으로 뇌졸증 재활치료의 강도 기준을 제시했다. 김대열 교수에 따르면 뇌졸증(중풍)에 걸린 흰쥐 50마리를 비운동그룹과 운동그룹으로 나눈 후 운동그룹을 또 다시 환자능력의 30%인 저강도운동, 50%인 중간강도운동, 70%이상인 고강도운동 등 그룹별로 나누어 발병 후 24시간이 지난 후 2주 간격으로 매일 30분씩 트레드밀(빨리걷기) 재활훈련을 실시한 결과, 운동을 전혀 시키지 않은 그룹보다 운동을 시킨 그룹에서 치료효과가 더 높았으며 특히, 저·중간 강도(30%~50%)에서 운동시킨 쥐들의 뇌에서는 현저한 뇌경색 부피감소 및 신경학적 회복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반면 고강도에서 운
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모임이 개최된다. 연세의료원 암센터는 신축예정인 ‘암 전문병원’에 대한 설명회를 겸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모임’을 14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모임에서는 새 암 전문병원과 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항암치료중인 환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발표자로는 유방암 재발로 항암치료중인 장영희 서강대 영문학과 교수 “희망을 포기하는 것은 죄악이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경험에 대해 특별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방암이 재발해 치료 중으로 세이클럽 인터넷 음악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김해분씨가 발표하며, 유방암 완치된 상태에서 다시 위암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 남정희 MBC 문화센터 노래강사는 노래를 통한 참석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3
전북대학교병원 연구팀이 패혈증, 동맥경화 등과 관련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발견해 화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두현)은 신장내과와 국가지정 ‘신장재생연구실’의 김 원 교수, 성미정 박사, 박성광 교수팀이 당뇨병환자의 신경병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약물인 ‘알파-라이포익 산(Alpha-lipoic acid)’이 패혈증이나 동맥경화 등 전신염증시 혈관내피세포에서 발현이 증가하는 염증 유발물질 프렉탈카인(fractalkine)의 생성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원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패혈증을 유발한 쥐에게 알파-라이포익 산을 투여한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프렉탈카인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쥐의 생존율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알파-라이포익 산을 패혈증 동물 모형에 사용해 프렉탈카인 감소효과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알파-라이포익 산은 현재도 당뇨병 환자들에게 널리 쓰이는 부작용이 확인된 약물”이라며 “패혈증, 동맥경화 등 염증과 관련된 환자에게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측면에서 기본적이고 중요한 실마리를 만
경기도의사회는 지난달 29일 의료계인사 6명에 대한 대법원의 형사판결과 관련해 항의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최근 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의약분업 때 투쟁을 주도한 의료계 인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대법원 판결에 항의하는 문구가 담긴 2종의 스티커 1만부를 배포하고 의사의 입장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들어갔다. 스티커에는 각각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의권회복하여 국민건강 회복하자'는 2종의 문구가 삽입돼 있다. 특히 이번 스티커 문구는 그동안 항의 차원의 문구가 과격성을 띠고 있었던 것과 달리 의사의 본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극복하자는 평화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에게 의료계 인사들의 명예가 회복될 때까지 무기한 동안 스티커를 가운의 가슴 또는 어깨, 병의원 수납 창구, 자동차 등에 부착하도록 격려한다는 방침으로 향후 병의원에 부착할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은 “이번 스티커는 평화를 상징하는 녹십자 바탕에 비통한 마음의 표
심평원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비용 청구 및 심사와 관련해 간단회를 지역별로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요양급여 비용의 청구 및 심사와 관련 요양기관과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이상 170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비용의 청구 및 심사와 관련하여 각 진료 분야별 참고사항 및 2004년 및 2005년에 고시된 주요사항을 설명한다. 심평원은 요양기관으로부터 요양급여 비용 청구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해 개선이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편의를 위해 요양기관 소재지를 권역별로 나누어, 지난 6일에는 부산, 경남, 대구, 제주지역 소재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에는 광주, 전라지역에서 간담회를 펼쳤고, 오는 13일에는 강원지역 소재 종합전문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연세대원주캠퍼스 종합관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린다. 또 오는
만화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가 아픈 어린이들을 위한 도우미로 나선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의사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어린이병원 후원회 기금마련을 위한 블루밴드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아기공룡 둘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블루밴드 캠페인은 서울대어린이병원 한 의사의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어린이병원 후원회의 기금마련을 위하여 마련된 자선팔찌이다. 어린이병원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고 어린이병원 후원활동에 참여해온 둘리의 아버지 김수정 작가의 참여로 둘리가 이번 블루밴드의 홍보대사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또한 둘리는 어린이병원후원회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될 예정으로, 후원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측은 “둘리 마스코트가 희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이 빨리 완치하여 푸른 하늘 아래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사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둘리 특유의 밝고 활기찬 이미지를 강조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어린이병원과 오랜 기간 깊은 인연을 맺어온 둘리가 소아 환자들의 꿈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과 조선대학교 당뇨병연구센터(소장 윤지원 박사)는 11일 오후4시부터 병원 의성관 5층 세미나실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실험의학연구소장 아브너 놋킨스(Abner L. Notkins) 박사 초청강연을 열고 당뇨병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민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뇨병 연구에 관한 ‘자가 면역 질환의 최신지견(Predictive antibodies : New insight into autoimmune disease)’에 대한 초청강연을 갖고 함께 토론했다. 놋킨스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제1형 당뇨병은 예측 가능한 질병이며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이러한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연구들은 다른 자가면역 질환을 치유하는데 있어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은 “윤 박사의 연구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당뇨병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이번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병연구센터 윤지원 소장은 미국 시카고 의대 로자린드 프랭클린 당뇨병센터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윤 박사가 개발한 당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는 권선구보건소(소장 김혜경)와 공동으로 지난 7월11일부터 3개월간 운영해 온 다이어트교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다이어트교실은 참가자 총45명 가운데 12명을 제외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대한영양사회 경기도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비만을 올바로 이해하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건강관리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추구관리를 통해 비만인구 감소를 유도하여 식습관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다이어트 교실은 수원시 거주자중 비만1단계(BMI기준 25)이상 즉, 비만 소견을 가진 대상자 45명을 선발하여 건강체형을 회복하기 위해 비만도 측정, 식단관리, 운동처방(스트레칭, 요가 등), 건강강좌, 건강검진, 체질량 검사, 골밀도 검사, 유선상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집중 관리해 왔다. 건보공단 경인본부에 따르면 이번 다이어트 교실에서는 김윤영(50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가 10.6kg, 김은자(35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