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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조선대병원, 당뇨병 미국석학 초청강연

미국 국립보건원(NIK) 아브너 놋킨스박사 초청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홍순표)과 조선대학교 당뇨병연구센터(소장 윤지원 박사)는 11일 오후4시부터 병원 의성관 5층 세미나실에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실험의학연구소장 아브너 놋킨스(Abner L. Notkins) 박사 초청강연을 열고 당뇨병의 최신지견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민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뇨병 연구에 관한 ‘자가 면역 질환의 최신지견(Predictive antibodies : New insight into autoimmune disease)’에 대한 초청강연을 갖고 함께 토론했다.
 
놋킨스 박사는 이번 강연에서 “제1형 당뇨병은 예측 가능한 질병이며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이러한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연구들은 다른 자가면역 질환을 치유하는데 있어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순표 조선대병원장은 “윤 박사의 연구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당뇨병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이번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병연구센터 윤지원 소장은 미국 시카고 의대 로자린드 프랭클린 당뇨병센터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최근 윤 박사가 개발한 당뇨병의 획기적 치료법이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 ‘네이쳐 바이오테크놀로지’ 2005년 10월호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윤 박사는 모교인 조선대학교에서도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초청연자인 놋킨스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을 대표하는 당뇨병 연구의 세계적 거장으로 윤 박사의 학문적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