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고 노력봉사를 하는 등 도민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봉사동아리 ‘아우름’은 지난 7월30일 사고나 중풍 등으로 배뇨 장애가 있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비뇨기과 허정식 교수를 비롯해 1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이날 봉사활동은 방광에서 직접 관을 삽입하여 월 1회씩 소변줄을 교환하는 일명 cystostomy 시술을 했다. 또한 환자들 목욕을 비롯하여 청소, 빨래 등의 노력 봉사도 수행했다. 허정식 교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01
정부는 8월 2일 서비스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확정, 발표할 계획인데 그 주요 내용은 의료기관 종별기준을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하고 병원 중소기업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결정힐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은 지난 21일 당정협의에서 논의된 대책이 주요 내용으로 채택될 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다. 당정은 이미 협의를 통해 의료기관 종별구분을 현행 4단계에서 종합병원을 폐지, 의원(30병상 이하)-병원(30~100병상)-종합전문병원(100병상 이상)의 3단계 체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당정이 이같이 종별구분을 축소하려는 것은 필수 진료과목 및 전속 전문의 규정 때문에 의료 수요가 없는데도 이를 갖춰야 하기 때문에 종합병원들이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투자를 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개선해 주기 위해서 이다. 이번 개선으로 대다수 규모가 적은 종합병원은 전문병원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정은 최근 병협이 건의한 병원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병원에 대한 중소기업 분류기준을 현행 고용자수 20
지방공사의료원 노사의 중앙교섭이 잇단 결렬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이 9일부터 파업투쟁을 선언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보건노조 지방공사의료원지부는 “의료원측이 불성실교섭행태를 계속하면서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몰고 간다”며 “이와 같은 행태가 계속 된다면 오는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노조측에 따르면 의료원사측은 지난 26일 7차 중앙교섭에서 중재재정 3% 고수해 결렬됐고, 27일 8차에서는 ‘못하겠다’며 철수함에 따라 교섭단 해체, 29일 9차 중앙교섭에는 “교섭단이 구성되지 않아 8월 3일에 교섭하자”며 일방적으로 불참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지부장회의를 열어 ‘지방공사의료원 총력투쟁계획’을 확정짓고, 8월1일 27개 지방공사의료원 전체 천막농성(로비농성), 2일 중식집회(보고대회), 4~5일 서명운동, 간담회, 퇴근후 농성, 원장실 항의방문, 8일 지역별 파업전야제와 밤샘 교섭대기농성을 전개하고 9일에는 파업투쟁과 문제병원집중타격투쟁 등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최근 지방공사의료원의 관리부처의 보건복지부로 이관이 확정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병원협회가 북한에 의약품 및 의료장비 지원을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백성길 부회장(경기도병원회장) 등 방문단이 대한적십자사 대표단의 일원으로 중국 북경을 경유 평양 및 평북 용천을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병협은 이번 방문에서 평양적십자병원 및 폭발사고를 겪은 용천지역 등을 찾아 북한 의료현장을 둘러보고 병원현대화 및 의약품, 의료장비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게 된다. 병협에 따르면 북한방문단에는 적십자사 이세응 부총재를 단장으로 병협 백성길 부회장을 비롯해 허춘웅 서울시병원회장, 구정회 부산시병원회장, 김한선 서울적십자병원장(국제이사), 정동선 사무총장과 변승열 원장(대구의료연합회정책개발위원) 및 선 경 교수(고대안암병원 흉부외과) 등이 참가해 의료장비 지원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의약품 지원과 관련 한올제약 김병태 회장 등 제약업계에서 4명이 방문단에 동참한다. 북한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평양적십자병원에 전자내시경, 초음파내시경, 위 섬유경, 복부초음파, 담석 파쇄기, 복강경 수술기구, 복부수술장과 집중치료실 설비(1조) 등 의료
의협이 2004년도 연수교육 미이수 회원을 위한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회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4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10일 까지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보충교육은 사이버연수교육을 이용해 실시되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 로그인 후 사이버연수원 배너클릭를 클릭하거나 사이버연수원(http://cme.kma.org)에 직접 접속, 게재된 강좌 중 자유 선택하여 강의수강 후 e-test에 통과(70점 이상, 1강좌당 1평점)해 미달한 평점만큼 채우면 된다. 단, 이미 한번 사이버연수원에서 이수한 강좌는 중복 수강 인정이 안된다. 보충교육 대상자는 2004년도 연수교육 평점이 8점 미만자로 2005년 8월10일부터 보충교육 수강신청서를 작성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보충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고 수강을 하였을 경우 해당 평점은 2004년도 보충교육 평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본인이 면제 대상자이나 면제 처리되지 않았거나 취득한 평점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경우는 오는 6일까지 소속지역의사회
전북대병원이 중국에서 인류애를 실천하고 무사히 귀국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두현)은 의료봉사단(단장 양경무, 성형외과)이 지난 7월 29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유주시 용수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봉사단은 1일 오전 9시 해단식을 갖고 봉사활동 결과를 정리했다. 양경무 단장을 비롯해 정형외과 박종혁 교수, 내과 장용범 전임의, 성형외과 김승현, 소아과 이향모 , 구강외과 김현철 레지던트, 김은진, 정민희 간호사, 이은경 약사, 장종환 사회복지사, 김병욱 원우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중국 유주시 용수현 황내촌 마을에서 총 252명의 주민들을 치료했다. 주로 기침 및 가슴통증, 위통, 소화불량, 감기 등을 호소하는 내과, 소아과 환자와 요통, 견통,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정형외과 환자들을 진료하는 한편, 피부질환과 간단한 외과적 처치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성형외과 의료진이 수술을 해줬고, 치석제거와 발치 등의 치과 시술도 이뤄졌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중국 유주시 용수마을은 묘족자치구역으로 약 500세대, 25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무의촌 지역으로 유주시에서도 버
지난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회부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약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9일 교육법 개정안 심의를 촉구하는 안명옥의원의 성명서에 대해 반박문을 발표하고 “속셈이 훤히 보이는 잘못된 입법권 행사”라며 “이에 대한 정당한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박문에서는 “약대6년제는 이미 수십년 논의된 문제고 1년전 복지부의 공식요청에 따라 교육부가 공개적으로 검토에 착수한 과제로서 공청회까지 끝났으며 7월까지 확정발표시기가 밝혀진 시점”라며 “그동안 아무런 행동도 없던 안명옥 의원이 이제와서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기습 발의한 것은) 행정부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어 지연시키겠다는 속임수”라고 비판했다. 또 “약대6년제 반대는 오직 한곳, 의사집단만의 입장”이라며 “여러 직종 중 의사집단만의 반대를 대변하고 앞장서면서 ‘보건의료계의 갈등을 치유하겠다’는 안 의원의 말은 야심조차 버린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도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안명옥 의원은 더 이상 국회의원(議員)이 아닌 일개 의원(醫員
전북대병원이 환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료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최근 환자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응급실 진료시스템 *원내,원외 컨설테이션 *입원시스템 등에 대한 개선을 본격화했다. 우선 응급실 진료시스템 개선을 위해 각 진료과별로 응급실당직 전공의에게 응급실 콜 전용 휴대전화를 지급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응급실 환자 진료시각도 철저하게 기록키로 했다. 또 내과환자 분과 분류를 신속하게 하기 위해 진료횟수를 늘려나가기로 했으며, 응급실 담당전문의가 회진보고서를 매일 작성하도록 했다. 응급실 당직전공의에게 응급실 환자를 타병동에 입원시킬 수 있는 권한도 부여키로 했다. 이와함께 원내,원외 협진체계 개선과 관련, 원내 입원환자의 경우에는 OCS를 이용해 협진요청하고, 협진을 요청받은 진료과는 협진담당전공의가 담당교수에게 회진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했다. 특히 응급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교수간 직접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도록 했다. 더불어 지역병의원 협진의뢰환자 진료는 진료의뢰센터에서 적어도 1주 이내에 진료예약하도록 원칙을 정했으며, 의료정보과는 회신서
범대위가 지난 6월부터 불거저 나온 한의원의 불법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아직도 처벌이 제대로 안 이루어 졌다며 조속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는 29일 식약청과 심평원 등 정부당국에 공문을 보내 한의사들이 안정성 검증이 안 된 기기를 쓰고 있음에도 처벌을 안하는 이유와 만일 안전하다면 기기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자료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범대위는 이와함께 한의사의 불법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민원을 제기하고 조속한 처벌을 촉구했다. 범대위는 제기한 민원에서 “지난 6월 3일 제주도 뉴크라운 호텔에서 개최된 ‘의료진단 기기 사용 범주와 현실’ 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한의사협회 부회장이 ‘한방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사용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 내용에서 전국한의원의 80% 이상이 현대의료기기를 포함한 효능이 인정되지 않은 의료기기를 마구잡이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실제 대부분의 한의원에서는 현대 의료기기를 한방 의료기기인 것처럼 위장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는) 객관적으로 효능이 인정되지 않거나 과거에는
흔히 뼈에 구멍이 생기거나 뼈가 푸석푸석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골다공증의 새 유전자 변이가 발견돼 골다공증도 조기 예측·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복지부 지정 골격계질환 유전체연구센터의 공동연구팀이 OSCAR(osteoclast-associated receptor)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였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 김신윤 교수를 비롯 울산대학교 김기수 교수, SNP Cenetics 대표 신형두 박사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지난 3년간 국내 560명의 폐경 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유전자형 분석연구를 통해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OSCAR의 전사조절 부위에 있는 하나의 염기가 A에서 G로 변이된 경우에 척추, 대퇴골 및 모든 골부위에서 골밀도가 낮게 나타는 것을 발견, 이러한 변이에 따라 골다공증 발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 및 조직의 구조와 강도가 감소된 상태로 뼈가 쉽게 부러져서 고관절, 척추, 손목 등의 골절이 잘 일어나는 질병으로 우리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강형근)은 최근 더위 등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7월의 무료영화 ‘말아톤’을 지난 27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상영해 100여명의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내원고객 등이 관람했다. 또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차를 통한 여유와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차 한잔의 쉼터와 여름밤의 재즈콘서트’가 28일 오전 12시부터 병원 1, 2층 로비 등지에서 개최됐다. ‘차 한잔의 쉼터’는 이날 오전 12시부터 2시까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두차례 열렸으며 병원 로비에서 한꽃 차문화 아카데미 회원들이 녹차, 연차, 중국차, 다식 등과 함께 차 마시는 예법을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또 ‘여름밤의 재즈 콘서트’는 오후 6시 40분부터 한시간 동안 병원 로비에서 안병철(트럼펫), 유상호(색소폰), 주권기(통기타)씨 등이 재즈 트리오 공연을 펼쳤다. 환자와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콘서트에는 재즈 트리오가 재즈음악 외에도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키보이스의 ‘해편으로 가요’, 안치환의 ‘꽃보다 아름다워’ 등
앞으로 근무의사나 약사의 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상습적으로 체납한 의료기관, 약국 등 사업장과 본인의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업주에 대해 요양급여비용에서 삭감돼 지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근무 의·약사 등의 건보료를 체납한 사업장이 건강보험급여를 청구하는 병의원·약국에 대해서는 요양급여지급에서 체납액을 삭감후 지급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이에 따라 체납보험료 전담관리팀인 특별징수팀을 가동, 월부과보험료 10만원 이상, 체납액이 150만원을 넘는 3만1000여세대를 선정해 본격적인 징수에 나설 방침이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관리 대상에 들어간 사업장 및 개인은 의사, 한의사, 약사, 치과의사 등을 포함해 변호사, 건축사 등 전문직 종사자나 사업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중 전문직인 의약계 사업장은 7월 10일 현재 총 381곳으로 9억1064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과목별로 보면 성형외과 41곳 1억354만원, 피부과와 비뇨기과가 8곳 904만원, 산부인과 5곳 1413만원 , 기타 일반과가 121곳으로 3억9266만원 등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회장 장동익)가 의사 774명을 대상으로 6월 한달간 ‘한방에 대한 인식’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치료과정에 있는 환자에서 한약 부작용 발생을 겪은 의사가 560명에 해당하는 72.3%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범대위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의사가 겪은 한약 부작용 중 가장 많이 겪은 부작용은 간염과 간독성으로 83.2%(466명)였으며 위장증상(36.4%), 신장독성(29.6%), 피부발진(26.4%), 부종 (19.5%) 순으로 나왔다. 또 구역질(16.3%), 부정맥 및 심장독성(11.25%), 지방간(9.46%) 등도 발생돼 간관련 부작용이 9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약의 부작용과 피해정도에 대해서는 ‘상당히 크다’가 64.7%, ‘약간 우려될 정도다’가 31.5%로 대부분의 의사가 부작용과 피해정도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다. 또 한방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40.8%가 거의 효과가 없다, 47.8%가 약간 효과가 있다고 응답이 나온 반면 치료효과 대비 비용에 대해서는 ‘매우 비싼편이다’(80.49%)와 ‘비싼편이다’(18.2%)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의사의 현대의료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만족도 조사 및 간호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질 향상에 들어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우선 의료질관리팀 주관으로 의료기관서비스 평가대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2005년도 제3차 환자 만족도 조사를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외래 환자 200명, 입원환자 10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함께 직접면담을 통해 조사한다. 외래 환자의 경우 접수 및 진료 대기시간, 병원 직원들의 친절도, 환경 개선방안 등에 관해 조사하고, 입원 환자의 경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의 친절도와 기술수준, 입원관련 병원 환경개선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의료질관리팀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38개 부서 43개팀을 대상으로 2005년 QI 분과별 개선활동 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왔다. 김옥미 팀장은 “전 직원이 공유하고 개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부서의 QI 개선활동 진행사항을 게시판과 그룹웨어에 홍보, 환자 만족도 증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또 간호부 주관으로 병원개원
의협은 현행 세법상 중소기업특별세액감면 대상에서 의원, 치과의원 및 한의원을 제외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도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는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의료기관을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제 개선안’을 최근 재경부와 국세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협은 세제 개선안을 통해 “현행 법안에서 의원과 치과의원 및 한의원을 제외하는 관련 조항을 삭제하고 조세특례 제한법의 ‘특별세액감면 대상’에 모든 의료기관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신용카드결제 진료비와 관련, “의료기관도 세액 공제(2%)의 혜택을 받는 일반사업자와 동등하게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협은 또 “지난해 새로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서는 고용창출형 창업기업 세액감면제도가 도입되었으나 의료기관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연간 3,000여 개소가 창업해 최소 연 1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세액감면 대상에 의료기관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