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지난달 병원환자에 대한 만족도와 직원 직무 만족도에 대해 각각 실시한 조사 결과, 병원에 대해 환자와 직원들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강형근) 의료질관리팀이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외래 환자 200명, 입원환자 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차 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입원환자의 경우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친절도가 5점척도에서 담당의사 친절도는 4.36점 간호사 친절도 4.51점, 직원 친절도는 4.24점으로 대체로 높은 점수가 나왔다. 반면 담당의사 만남 용이성에 대한 만족도는 3.80점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입원환자의 경우 급식관련 만족도 점수가 낮았고 외래환자의 경우는 구내매점관련 만족도 점수가 낮게 조사됐다. 의료질관리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내부고객 만족을 유도하고 병원 발전을 모색함으로써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 직무 만족도 조사를 8월 12일부터 8월 19일까지 직원 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보훈복지의료공단이 장거리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해 보훈병원들의 실시간 백업과 신속한 테이터 복구가 가능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서울을 비롯하여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의 보훈병원들을 연결하고, 분당에 위치한 IDC 센터의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맥데이터의 이클립스(Eclipse) SAN 라우터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800여 km에 이르는 데이터 백업을 가능하게 했으며, 각 보훈병원들은 실시간 백업과 신속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해졌다. 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재해복구시스템은 솔루션의 업무 연속성 성능 덕분에 고객 정보를 항상 체크해볼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운영비도 연간 10억원 가량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한 서울보훈병원 의료정보과 박종철 과장은 “새로운 IP기반 원격 재해복구 시스템을 통해 보훈병원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됐다”며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기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른 지역에 있는 보훈병원을 이용하더라도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전남대병원은 추석연휴를 포함해 8일동안 방글라데시를 방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빈민촌에 있는 꼴람똘라병원에 방문해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전남의대 정형외과 정성택 교수를 단장으로 최 진 전임의사와 간호사, 의과대학생 등 모두 17명이 참여해 선천성 기형과 족부질환, 뇌성마비 후유증 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장 정성택 교수는 “방글라데시는 인구 1억 4천여만명인 나라지만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한 곳 밖에 없어 관련 질환자들에 대한 치료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번 의료봉사는 환자 치료는 물론 선진 의료기술 전수 등 교육적 목적도 크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해외 의료봉사단은 해마다 설과 추석 연휴 기간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추석연휴에도 현지에서 1천여명을 치료하고 귀국한 바 있다. 서동복 기자(eohappy@medifonews.com) 2005-09-14
지난 5일 지병인 협심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심장혈관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11일 새벽 64세(법랍 45세)의 나이로 타개한 법장스님의 시신과 장기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기증됐다. 이번 기증은 생전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을 역임, 난치병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심어주기 위해 장기기증운동을 이끌면서 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 초기인 1994년 3월 24일 누구보다 먼저 사후 각막 및 장기, 시신을 기증키로 서약한 데 따른 것으로 12일 조계사에 안치됐던 법장스님의 시신은 간단한 이운식을 거쳐 동국대일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병원 내 법당에 분향소를 준비하고 이석현 의무원장 및 이원철 한방병원장과 주요 의료진들로 구성된 ‘인곡당 총무원장 법신 수증위원회’를 구성하여 입적하신 법장스님의 살아 생전의 뜻을 받들기 위해 긴급 회의에 들어 갔다. 수증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이석현 의무원장, 위원에 이원철 한방병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주축으로 흉부외과 김응중 교수, 병리과 박성신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채석래 교수, 정형외과 태석기 교수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법장스님이 살아생
의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도입으로 지금까지 의대, 약대 등 인기학과 입학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해온 우리나라 대학입시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진학 하려는 이공계열의 자연대와 공대의 우수생들이 빠져 나가고 있어 이를 지키기 위해 초비상이 걸리는 등 입시제도에 대 변혁이 예상된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가 특정 인기학과에 쏠리는 입시 과열을 없애고 전공 경력이 다양한 해당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의·치학, 법학 등 전문대학원제가 도입, 서서히 정착되면서 향후 2~3년후 부터 이른바 명문대학의 ‘인기학과’가 사실상 거의 사라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변화 바람은 의·치대에 불어 닥치고 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고려대 가톨릭대 경희대 중앙대 충남대 전남대 등 20개 대학이 이미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거나 전환을 결정했고, 이화여대 부산대 포천중문의대 가천의대 등 10여개 대학은 이미 의대 신입생을 뽑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의 나머지 대학들도 2006~2007년도에는 학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는 점과 교육부와 협의 중인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까지 전
주5일제 확대실시에 따른 토요휴무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영난 및 환자 진료수요 충족 등 병원의 절반을 웃도는 62%가 토요외래 정상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노사협력본부는 최근 “주5일제제 전국 시행대상병원 320군데 가운데 181개 병원을 대상으로 토요일 외래진료 시행형태를 설문조사한 결과, 62%에 해당하는 112개 병원이 정상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체의 23%에 해당하는 42개 병원은 단축진료를 하며, 당직자 이외에 휴진을 하는 병원은 전체의 15%인 27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대형병원의 경우 환자수급, 재정상태 등 비교적 여유가 있는 것에 비해 중소병원의 경우 토요일 휴진에 따른 환자감소가 추가비용 발생분 보다 더 부담으로 경영난과 직결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토요외래 정상진료의 구체적인 방법은 병원에 따라 *주중 근로시간 단축 41%(46개 병원) *수당지급(신규인력 채용 없이) 35%(38개) *주중 휴일 부여 13%(15개) *격주 휴무 11%(12개) 등의 순을 보여 병원의 여건에 따라 매
앞으로 광주에서도 법정 전염병 등 최종진단이 가능해졌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호남권 ‘감염병 지역거점센터’로 지정돼 서울 질병관리본부의 역할을 대행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각 시·도 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체사업계획서를 평가, 9개 연구원 중 광주를 비롯 경기, 인천, 부산 등 4개 연구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전염병 병원체 최종확인을 포함해 세균과 에이즈 원인바이러스 등 각종 법정전염병 최종진단이 가능하게 됐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이번에 감염병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된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은 1차년도인 2006년에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2007년도에는 사업의 규모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그 동안 법정전염병 등 주요 감염병 원인병원체에 대한 최종 확인진단은 국립보건원에서 수행, 신속한 확인이 어려워 의심검체 및 균주의 수송상 문제발생 가능성이 상존했을 뿐만 아니라 진단업무 비중이 높아 *감염병에 대한 집중연구의 어려움 *지역적 발생특성을 나타내는 병원체 감시 및 연구의
의료비 부담 가중 등 시민단체와 제주도민들의 반발을 사온 제주대병원의 선택진료제를 대폭 축소키로 합의됐다.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은 12일 제주지역 사회단체인 ‘선택진료제 도입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와 선택진료제를 축소키로 합의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에 서명한 합의문은 *교수, 부교수에 한해 선택진료제 시행 * 입원환자 중 시술료 40%한해 적용 *의학관리료 20%로 한정 *환자 선택폭을 늘리기 위한 비지정의사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제주대병원의 선택진료제 대상 전문의는 기존 20여명에서 5명 정도로 줄어들고 진료항목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이밖에 선택진료제 시행에 대한 도민 및 환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고충처리 및 제도 개선사항 등을 노동조합과 협의해 진행키로 합의했다. 한편 제주대병원의 선택진료제는 시행 초기부터 환자들의 의료비 상승에 대한 불만과 공대위의 천막농성 등 반발에 부딪혀 마취료, 검사료 항목은 시행이 중단돼왔다. 공대위는 제주대병원이 지난 7월부터 선택진료제를 도입하자 제주대병원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며 선택진료제 철회를 요구해 왔다. &nb
제약사 115곳 348개 품목이 실거래가가 적용돼 약가가 인하될 전망이다. 심평원(원장 신언항)이 약가 사후관리 일환으로 실시한 2차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결과를 12~13일 양일간 제약사들에게 자료를 열람, 청문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이날부터 15일간 해당 제약사로 부터 이의신청을 받아 문제 제기가 없으면 복지부에 사후관리 결과를 보고하여 행정절차를 거쳐 내달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이번 조사를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7주간에 걸쳐 병원 15개소, 약국 65개소 등 총 80개 요양기관(지난해 3분기 거래분)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열람자료에는 약가인하 대상 품목인 115개 제약사 348품목과 1개 제약사 약가보전 품목이 포함됐다. 심평원측은 “이의신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반영할 계획이며, 이번에 조사된 348품목이 그대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3
위장내시경학회가 대장내시경 시연 장면을 실시간 위성중계하는 등 의학계의 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위장내시경학회(회장 이근식) 제6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소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됐다. 이근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6차에 걸쳐 학술대회를 이어 오면서 대한위장내시경학회가 대한의학회의 정식 학회가입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등 이제는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학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익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대장내시경학회을 발전을 기원했다. 이와함께 장 이사장은 “건보재정안정화란 명목으로 진찰료와 처방료 통합, 심야진찰료 할증 시간대 축소 등으로 의사들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 당해왔다”며 “의사들의 희생으로 건강보험재정을 흑자로 전환시켰으면서도 정부는 의사들에게 되돌려 줄 생각은 하지 않고 보장성 강화라는 미명 아래 또 다시 의료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대장내시경을 직접 시연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직접 생중계 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1200여명의 회원
최근 정부가 추진하려는 집중치료실(중환자실)에 관한 시설, 장비 기준 마련에 대해 병원계가 기준강화에 앞서 현재 원가의 40%에도 못미치는 수가의 적정수준 보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중환자실 기준강화 방안에 대해 원가보전이 우선돼야 한다는 내용을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병협은 건의서에서 상명대 오동일 교수팀의 연구결과를 내세워 “집중치료실의 입원료의 원가보전율이 40% 미만(성인·소아 집중치료실 40%, 신생아집중치료실 38%)으로 중환자실을 운영할수록 적자가 커지고 있다”며 “원가보전을 해주지 않으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향상 유도는커녕 정상운영조차 힘들다”고 지적했다. 오동일 교수팀의 연구에서는 중환자실(집중치료실) 수가는 99년 100%, 2003년 24.4% 입원료 조정이 있었으나, 아직도 현 건보수가에서 보상하고 있는 ‘집중치료실 입원료’는 원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실의 원가보전율은 36.5%(성인·소아 73.4%)로 나타나 적자운영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병협은 병원
병협은 내년부터 급여로 전환되는 PET(양성자단층촬영) 검사의 원가분석을 위한 조사작업에 착수했다. 병협은 오는 2006년 1월부터 비급여로 운영되고 있는 PET(양성자단층촬영)검사가 급여로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자체적으로 급여전환에 따른 경영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로 원가분석 조사작업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협은 오는 23일까지 회원 병원들로 부터 PET검사 원가분석 자료를 취합해 적정수가를 산정, 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3
의료비부담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정부기금으로 대신 지불하고 그 금액을 추후 환자에게 받도록하는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도’에 대해 병협이 대불제도를 확대하고 지불보증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의료기관의 연대보증제도와 관련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확대해 진료비 미수 부담을 덜어주고, 지방자치단체의 극빈자에 대한 지불보증제도를 마련하는 등의 개선책을 복지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병협은 건의서에서 “응급의료대불제도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번거로워 대부분 의료기관이 미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2조 응급증상 규정에 의해 응급실과 집중치료실 진료비만 대불을 인정하던 것을 통원치료가 가능한 시점 이전의 일반 병실에서의 회복단계까지 대불범위를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현행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기초생활보장법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차상위계층까지 포함시키고, 건보 피보험자의 요양급여와의 차별적인 진료 행태로 제기되는 의료급여환자의 위화감 해소를 위해 의료급여의 수준 및 범위를 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nb
수술 등을 받은 후 6시간 전에 퇴원한 경우도 포괄수가제 적용대상으로 한다는 복지부 지침이 시행되기 이전에 포괄수가로 급여비를 산정해 청구했다면 위법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특별7부는 S의원(인천 남동구)이 복지부가 ‘질병군별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을 위반, 급여비를 부당청구한 사실에 대해 부과한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복지부 지침이 변경돼 수술을 받은 후 6시간 미만 관찰후 귀가시킨 경우에도 포괄수가제를 적용할수 있게 됐다 하다라도 변경된 지침을 소급 적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지 않은 이상, 행위별 수가에 의해 급여비를 산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1일 입원한 것으로 처리, 포괄수가를 적용해 급여비를 청구한 것은 사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험자 등에게 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건보법 85조1항1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업무정지 기간이 50일 이하인 경우에는 총부당금액의 4배, 50일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총부당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토록 하고 있어 과징금 액수에 위반행위의 종
서울시의사회는 2만 회원을 비롯해 대한민국 의사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학술축제의 장’을 개최, 성공리에 마쳤다. 금년으로 3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대한의학회 고윤웅 회장을 비롯해 한국의정회 박희백 회장, 김동준 고문, 한광수고문, 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회장 및 서울시 각구의사회 회장을 포함해 회원 800여명이 참가해 새로운 의학지식 습득과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박한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집행부 임원들과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의학지식의 교류와 상호친목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Well-Bing을 위한 영양처방 및 비만의 최신요법 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성인에 있어 영양처방 및 증례 *학령기 아동의 영양처방 및 증례 *성인비만의 진단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