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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보훈복지, 장거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보훈병원 신속한 데이터 복구 가능…연간 10억원 절감효과

보훈복지의료공단이 장거리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해 보훈병원들의 실시간 백업과 신속한 테이터 복구가 가능해졌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최근 서울을 비롯하여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의 보훈병원들을 연결하고, 분당에 위치한 IDC 센터의 통합 재해복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맥데이터의 이클립스(Eclipse) SAN 라우터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800여 km에 이르는 데이터 백업을 가능하게 했으며, 각 보훈병원들은 실시간 백업과 신속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해졌다. 
보훈복지의료공단에 따르면 재해복구시스템은 솔루션의 업무 연속성 성능 덕분에 고객 정보를 항상 체크해볼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운영비도 연간 10억원 가량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한 서울보훈병원 의료정보과 박종철 과장은 “새로운 IP기반 원격 재해복구 시스템을 통해 보훈병원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됐다”며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기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이 다른 지역에 있는 보훈병원을 이용하더라도 추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