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용하거나 특정연령층이 복용시 인체에 해로운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병용시 심각한 부작용이나 몇 번만 먹어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보건복지위)가 지난 2004년 8월부터 금년 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진료비 명세서 3억 9700건을 확인한 결과 나타났다. 전재희 의원은 15일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사망, 심각한 장애, 휴유증 등을 유발하는 ‘병용금기’(섞어 먹으면 안되는 약의 조합), ‘연령금기’(어린이,노약자 등이 먹으면 안되는 약)에 해당하는 처방이 각각 3945건, 1896건 총 5841건이나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병용금기·연령금기 약품 처방은 심평언이 각 의료기관에서 청구한 건강보험료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자료에 따르면 ‘병용금기’에 해당하는 약을 먹은 사람은 3885명이고, ‘연령금기’에 해당하는 약을 먹은 사람은 1852명으로, 이 중에는 장기간 용량을 초과하여 복용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나는
‘집단 휴진’ 찬성에 따른 대정부 투쟁의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임총 소집이 김재정 의협회장에 위임 됐다. 의협은 1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집단휴진 투쟁 찬반 투표에 따른 대정부 투쟁방향을 논의, 임총 소집 요구는 김재정 의협회장이 결정하도록 위임키로 했다. 이날 상임이는 의약분업 등 의료계 현안과제인 설문조사와 집단휴진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가 결정된 만큼 의협 집행부가 임시대의원총회 소집 요구를 해야 한다는데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자리에서는 교육부의 약대학제 개편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등 아직도 변수가 많아 임총 개최 시기를 가름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 김재정 회장에게 임총소집을 위임하는 방향으로 결정, 상황에 따라 탄력성 있게 대응하도록 했다. 특히 상임이사회에서는 집단휴진에 대한 전회원 75%가 찬반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61%가 집단휴진에 찬성했기 때문에 결행시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재정 협회장은 "상임이사들의 뜻을 받아 들여 임총 소집 요구 시기는 의료계 주변에서 진행되는 여러 현안들을 면밀하게 검토하면서 신중
최근 모 전공의가 업무에 충실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지도전문의로부터 과도한 징계조치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협에서는 이에 대해 해당병원에 민원 제기했으나 미봉책으로 마무리돼 반발을 사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15일 “지난달 과잉징계 문제로 접수된 경남 K병원의 병원측 민원 처리결과가 미봉책으로 사건이 마무리됨으로서 사건의 본질적 문제를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자체 실태조사단을 파견해 과징징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협에 따르면 경남K병원은 지난달 모 과 전공의가 업무에 충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과도한 언사와 함께 수련을 일시 정지할 것을 명령해 약 2개월간 수련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전공의에게 반성문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 근신조치를 취하는 등의 과잉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인사관련 회의 없이 지도교수 개인이 내린 처벌이라는 점에서 문제성이 더욱 심각하다고 대전협은 전했다. 이후 대전협은 사건 해결을 위해 수련실태조사를 신청했으나 병원측은 자체 수습을 대전협에 요청했다. 그러나 병원측은 자체수습 결과
마무리 산별교섭이 병원측의 불참으로 무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교섭의 자율교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정감사에서 쟁점화할 방침이다. 또 직권중재를 철폐하고 산별교섭 5대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하반기 사업계획을 수립, 투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지난 13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4차 산별교섭이 무산된데 대해 “병원측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산별교섭이 거듭 무산되고 있다”며 “우리는 병원측의 불성실 교섭에 맞서 노사 자율교섭으로 산별교섭이 타결되는 그 날까지 매주 화요일 산별교섭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또 “만약 병원측이 직권중재에 의존하며 산별교섭 타결을 계속 거부한다면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직권중재의 문제점과 사측의 불법부당노동행위, 주 5일제 미시행 등에 대해 쟁점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하반기 직권중재 철폐 투쟁을 비롯해 산별교섭 자율 타결을 촉구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중앙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과 투쟁과제 등 안건을 심의, 오는
건보공단이 추석을 맞이해 요양기관의 진료비를 조기에 지급할 방침이어서 병·의원 및 약국 등의 추석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추석을 맞아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의 추석자금 소요를 고려하여, 진료비를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통 건보공단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사결과 자료를 인수받아 진료비를 지급하는데 통상적으로 8일(공휴일 별도) 정도 소요되고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전산처리일정 변경과 공단직원들의 야간근무 등 진료비 지급소요기간을 단축, 오는 21일 지급예정인 심사결정분 9월 8일 차수와 가지급분 일부를 추석 이전으로 앞당겨 추석전날인 16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400여개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은 734여억원이 앞당겨 지급받을 수 있어 각 요양기관의 자금운영 및 종사자들의 임금지불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5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지난 8일 척추전문병원 개원에 이어 치과전문병원을 개원한다. 오는 22일 정식 개원하는 치과전문병원(원장 김형곤)은 최근 신축한 병원 별관 3층에 위치해 440평 진료구역에 43대의 치과진료용 의자를 갖춘 서울 강남 지역 최대 규모이다. 또 보존과, 보철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치주과 등 5개 진료과에서 연세대 치과대학 교수 12명과 전공의 25명 등이 전문 진료에 임하게 된다. 병원측은 보철과와 치주과 및 구강악안면외과의 3개과 협진으로 운영되는 임플란트(인공치아이식)클리닉을 비롯해 특수치아보존클리닉, 성인교정클리닉 등의 특수진료를 통해 개원가에서 치료가 힘든 전문진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영동세브란스 치과전문병원은 전신마취 수술실과 치과전용 입원실은 물론 각종 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갖추는 한편 치과기공소를 원내에 설치, 환자편의성 증
제6회 ‘간의 날’을 앞두고 간학회가 공개강좌 및 이벤트 등 간 사랑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는 오는 10월 20일 6회째를 맞이하는 ‘간의 날’에 앞서 ‘감염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간의 주간인 10월 13일부터 21일 까지 전국 32개 센터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이를 연중 지속되는 환자 및 일반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간질환 교육웹사이트(www.thinkhep.co.kr)를 통한 교육자료, 새로운 정보소개, 질의응답 등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간질환 환자들과 간전문의가 만나 교육하고 대화하는 간염교실을 한회에서 11월까지 교육자료 및 행정지원 등을 해줄 계획이다. 간학회는 또 오는 30일까지 ‘간사랑 수기 공모전’을 실시, ‘간염 그후 나의 삶’이란 제목으로 투병수기를 공모, 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최우수1편 300만원, 우수2편 각100만원, 가작3편 각50만원 등 상금도 높다.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간사랑 건강 캠페인’을 실시, 오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라디오 공식광고와 간질환 환자 및
순천향대병원이 최근 안검하수증을 고생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안검하수증을 수술해 주는 등 훈훈한 정을 배풀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심찬섭)은 성형외과 탁민성 교수팀이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펼치고 있는 성형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안검하수증을 앓고 있는 전00(77세)노인에게 수술을 집도했다고 1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국민 기초생활 수급권자인 전 노인은 경기도 안산에서 월 28만원의 정부보조금에 의지해 홀로 어렵게 살고 있으며, 수년 전부터는 눈꺼풀이 쳐지는 안검하수증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탁민성 교수팀이 성형외과학회에서 이와 같은 전 노인에 대한 사연을 소개받고 병원 사회사업팀에 의뢰, ‘순천향나눔회’와 병원으로부터 지원을 약속 받고 이날 수술을 실시,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수술을 받은 전 노인은 “처음에는 한쪽만 불편했었는데 최근에는 양쪽 눈 모두 눈꺼풀이 쳐져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며 “수술결과가 좋아 새로운 세상을 보게된 것 같다”며 탁민성교수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검하수증은 눈꺼풀이 눈동자까지 늘어져 떠지지 않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치료에 지친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과 1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플룻 등 Woodwind Quintet와 트럼펫 등 Brass Quintet이 천사의 선율을 만들어 병마에 지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틀에 건쳐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매회 환자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의 호응 속에 진행돼, 귀에 익은 음악을 선사할 때마다 청중들은 박수로써 보답했다. 또 연주단이 꿀벌의 비행, 라쿠카라차, 사운드오브뮤직 등 한 곡 한 곡 마다 곡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청중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입원 중인 한 환자는 “병원생활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뜻 밖에 병원에서 수준 높은 음악을 직접 듣게 돼 마음의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4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수입에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상위그룹 의원의 진료비 수입은 월평균 6458만원인데 비해 하위그룹은 1133만원으로 나타나 5배이상 차이를 보여 주요 표기과목마다 ‘부익부 빈익빈’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심평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크기누적 심사실적’ 자료에 의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10.3%에 해당하는 2525개 의원이 금년 상반기에 9785억원의 진료비를 청구, 의원 1개소당 월평균 6458만원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하위 그룹인 의원 1만4451개소(59%)는 월평균 1133만원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5.6배 이상의 엄청난 차이를 보여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의료기관수가 1천개소를 상회하는 주요 표시과목별로 보면 산부인과가 상위 85개소가 월평균 1억352만원의 진료비 수입을 기록한 반면 하위그룹 1510개소의 586만원보다 17.6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밖에도 안과는 상위그룹 96개소가 월평균 1억3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결과 제왕절개분만율이 낮은 의료기관 179곳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료이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4년도 상반기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결과 제왕절개 분만율이 낮은 의료기관 179곳을 선정,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왕절개를 원치않는 산모는 심평원 홈페이지에서 검색으로 쉽게 근처의 원하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고령산모, 다태아 등 제왕절개분만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위험요인을 반영한 ‘보험도보정 제왕절개분만율’을 개발해 적용한 것이어서 평가의 타당성과 신뢰도가 높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공개된 의료기관 종별 분포를 보면 대형 전문병원은 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연세의대영동세브란스병원, 인제대부속상계백병원, 경희의대부속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8곳이고, 종합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22개곳, 병원이 33곳, 의원이 115 곳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근거 중심의 의료기술 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지난 13일 서울 소공동소재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근거중심의학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심평원 이상무 의료기술평가사업단장은 “근거나 효과가 확실하지 않은 일부 의료기술에 대해 제대로된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중립적이고 독립적이고 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근거중심의학과 공공의료보험’이라는 주제에 대해 연자로 나선 이상무 단장은 “신기술 개발 및 도입 속도가 빨라 임상적·경제적·사회적 영향에 대해 충분한 평가도 있기 전에 확산돼 버리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정책결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분야인 의료기술평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단장은 “실제 진료현장에서 의료기술이 가지고 있는 실체와는 다르게 적용되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빈번해 사회적으로 의료기술의 관리 부실로 오는 문제점이 많다”며 “현행 건강보험제도 하에서 신의료기술에 대한 급여인정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으로 법적 기한내 처리
진료비 전자청구에 대한 보다 합리적인 방식을 모색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심평원 대강당에서 채영문 교수(연세대학교보건대학원)를 좌장으로 패널 7명이 참여하는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의 변화와 인터넷 관련 정보기술의 발전 및 보급에 따라 국민과 요양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심평원의 비전 달성을 위해 전자청구를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보다 나은 전자청구 방식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요양기관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심평원과 의·약 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청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김성희 교수가 ‘전자청구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구 방식 제기’에 대해 기조 및 주제 발표를 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 된 패널의 자유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패널로 참여할 각 분야별 토론자는 *보건복지부 연금보험국 보험급여관계관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대한약사회 정보이사 *심사평가원
병원협회가 2007년에 개최될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서울총회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프랑스의 니스에서 열리는 제34차 IHF 총회에 대규모 홍보단을 참석시킬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제34차 IHF 총회에 병협 명예회장단, 회장단, 국제이사, 회원병원장, 협회 및 COEX 직원, 기자 등 홍보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2007 IHF 제35차 서울 총회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34차 총회에선 김광태 전 병협회장이 IHF 차기회장 후보로 출마해 한국인 첫 IHF 회장에 도전한다. 병협에 따르면 홍보대표단은 니스 총회장에서 ‘2007 서울 대회’ 데스크를 설치하고 리플렛 등 홍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서울총회에 대해 열띤 홍보전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총회 폐회식 직전 대회장에서 10분 동안 2007 서울 총회 참가를 적극 권유하는 홍보동영상물을 상영할 방침이다. 홍보영상물은 세계 11위 경재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발전상과 88서울올림픽과 2002 월드컵을 성공리에 개최한 대한민국의 국제대회 개최능력, 줄기세포연구로 생명공학 혁명
식약청이 13일 서울환경연합에서 제기한 광동제약 ‘비타500’의 안식향산 과다함유(290mg/kg검출)에 대해 비타 500에 함유된 안식향산은 식품첨가물로서 국제적으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만큼 인체에 무해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100ml 용량의 ‘비타500’의 경우 체중 55kg 성인에게 적용하여 일일 허용섭취량(ADI)와 비교시 약 9.5병 이상을 섭취해야 ADI를 초과하게 되고, 4~5세(14kg)의 유아의 경우 ‘비타 500’을 2.4병 이상을 마셔야 ADI를 초과하나 2.4병을 매일 섭취하기란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따라서 ADI는 평생 매일 먹어도 안전한 양을 의미하기 때문에, 식품의 섭취량 및 섭취빈도수를 고려하지 않고 일시적으로 일일허용섭취량을 넘는다고 해서 인체에 유해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또 서울환경연합에서 제시한 안식향산은 JECFA(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 FAO/WHO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안전성이 평가되어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 미국, 일본 및 EU 등 대부분의 국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