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이 오는 2008년 완공되는 신축병원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발전후원금 기부조직을 결성하고 본격적으로 외부 자금 유치에 나섰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8일 오후 6시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2층 그랜드볼륨 연회장에서 ‘제주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이사회 및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임 및 정관심의를 진행했다. 발전후원회 초대회장으로는 재단법인 재암문화재단 송봉규 이사장이 추대됐다. 각종 공익사회단체 지원 및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송봉규 초대회장은 “남은 여생을 신축병원 발전후원금 모집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축병원은 푸른 숲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지고 한라산과 청정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라동 숲속에 500병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완공된다. 이에 따라 발전후원회는 새 병원 신축에 따른 총 사업비 1,407억원 중 국고지원 733억원을 제외한 674억원을 자력으로 부담하기 위해 결성한 것으로, 현재까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외부 인사들의 도움으로 신축후원금이 7억원 넘게 약정됐으며, 앞으로 활발한 발전후
서울시의가 대법원의 김재정 의협회장 등 형사처벌 확정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은 30일 오전 7시 ‘대의원회 의장단, 전문위원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회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0년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의사파업을 주도했던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대표 6인에 대해 대법원이 형사처벌을 확정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근조 리본 달기 *강력한 일간지 성명서 발표 *의사면허증 반납 등 강력한 행동이 뒤 따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 의협 및 서울시의사회의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했다. 또 간호(사)법 제정과 관련한 반대이유와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 간호(사)법은 간호조무사의 생존은 물론, 모든 의료단체에 독소조항이 내포되어 있는 악법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법제정을 반대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이와함께 오는 10월 11일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대한간호조무사사가 실시할 예정인 ‘간호(사)법 제정 반대를 위한 집회’에 의료계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김익수 의장의
열악한 수련환경으로 지난 봄부터 문제가 됐던 부천대성병원이 가정의학과 수련병원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공식 평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에 따르면 현재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전공의 배정과 관련 병협이 주최한 신임실행위원회에서 부천대성병원이 가정의학과 수련병원으로 부적합하다는 것에 위원들이 합의했다. 하지만 전공의의 이후 거취 문제와 이동수련과 관련한 관계법령 적용문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와 결론짓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병협측의 애매한 태도에 대해 반발, 이동수련 보장과 수련병원 취소의 절차까지 완결지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병협측은 신임실행위 회의에서 이동수련에 관한 법적 절차문제 시일이 필요하다고 난색을 표했다고 하지만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13조와 제16조에 의거 충분히 이동수련을 결정할 수 있음에도 병원장이 수련병원 취소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명분 만들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혁 회장은 “두 차례에 걸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김재정 회장을 포함한 의료계 대표 6인에 대한 대법원의 형사처벌 확정과 관련해 의협은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2000년 의사들의 집단 파업은 국민을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정당한 파업이었다”며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의사파업을 주도했던 의료계 대표 6인에 대해 형사처벌을 확정한 것에 전국 8만 의사회원은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의약분업 시행이전에는 단 한 푼도 부담하지 않았던 의약품 조제료는 올해까지 5년간 무려 9조1000억원이 국민의 건강보험료에서 투입되고 있다”며 “몸이 아픈 환자에게 가중시키고 있는 엄청난 불편함은 아직도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당시 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정부는 귀를 막고 외면했지만, 오늘날 뼈저린 현실로 곳곳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의약분업을 시행한 김대중 대통령도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지만, 준비가 부족함을 느낀다며 실패한 정책임을 분명히 시인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함께 “의사들
심평원은 주사제와 제왕절개분만율의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한데 이어 앞으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의료계와 마찰이 예상된다. 신언항 심평원장은 28일 국정감사에서 "적정성 평가의 근본 이유는 의료의 질 향상이며,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적극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결과에 대해 그동안 획일적 의료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반발해왔던 의료계와의 불협화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은 "지금까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2개 분야만 발표했는데,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보다 많은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신언항 심평원장은 "전적으로 동감하며,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공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재완 의원(한나라당)도 "적정성 평가결과, 잘하는 기관만 공개하고 잘못하는 기관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비춰볼 때 규정상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2000년 분업파동시 의료계 집단 휴폐업 투쟁의 선봉이었던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서울시의사회장이 유죄가 확정됐다. 반면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원심파기환송으로 의원직을 유직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29일 오후 2시 상고심에서 의료계 집단 휴폐업 주도 혐의로 기소된 김재정 회장, 신상진 의원을 포함한 9명의 의료계 인사에 대해 신상진 의원과 최덕종 전 위쟁투 부위원장, 박현승씨 3명은 원심을 파기, 서울중앙법원으로 환송조치하고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이철민, 홍성주, 사승언 6명에 대해서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날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서울시의사회장은 각각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항소심 그대로 유죄가 확정됐으며, 이철민·배창환·홍성주·사승언씨는 벌금 1000만원의 항소심이 최종 확정됐다. 반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신상진 의원,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최덕종 전 부위원장, 벌금형을 선고받은 박현승씨는 서울중앙법원으로 환송돼 재심리를 받게 됐다. 이로써 신상진 의원은 다시 파기심이 열릴 때까지 의
교육부는 전남대-여수대 등 국립대를 8개에서 4개로 통폐합 하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국립대에 한의대 설치 문제는 향후 별도의 협의로 결정할 계획이어서 통합과정에서 거론되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 28일 국립대 통폐합과 일부 대학의 구조개혁 방안을 담은 '대학구조개혁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확정, 2006학년도 부터 전남대-여수대, 강원대-삼척대, 부산대-밀양대, 충주대-청주과학대 등 8개 국립대가 4개로 통폐합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대와 여수대는 지난 6월 통합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여수캠퍼스에 정원 40명인 한의대를 신설키로 하는 통합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교육부에 이를 제출, 의료계의 반발을 일으켰다. 교육부의 이번 국립대 통폐합 결정은 대학간 통합 자체를 인정한 것일 뿐 세부사항은 추후 검토를 통해 정할 방침이어서 한의대 신설 문제는 별도 처리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29일 "이번 발표는 전남대-여수대 등 국립대간 통합이라는 큰 틀을 인정한 것이며, 한의대 신설 여부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한의대 신설 문제와 관련
김재정 회장을 포함한 의료계 대표 6인에 대한 대법원의 형사처벌 확정과 관련해 의협은 올바른 의료제도가 정착되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2000년 의사들의 집단 파업은 국민을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정당한 파업이었다”며 “잘못된 의료제도를 개혁하기 위해 의사파업을 주도했던 의료계 대표 6인에 대해 형사처벌을 확정한 것에 전국 8만 의사회원은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의약분업 시행이전에는 단 한 푼도 부담하지 않았던 의약품 조제료는 올해까지 5년간 무려 9조1000억원이 국민의 건강보험료에서 투입되고 있다”며 “몸이 아픈 환자에게 가중시키고 있는 엄청난 불편함은 아직도 전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당시 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정부는 귀를 막고 외면했지만, 오늘날 뼈저린 현실로 곳곳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의약분업을 시행한 김대중 대통령도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듣고 시작했지만, 준비가 부족함을 느낀다며 실패한 정책임을 분명히 시인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이와함께 “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과 관련해 의협 김재정 회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안좋은 판결이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신상진 의원을 비롯한 3명이 원심이 파기돼 다행이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재정 회장은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모든 책임을 혼자지고 나머지는 심해야 벌금형 정도로 마무리 되기를 바랬지만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함께 실형을 선고받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정당한 의료계의 주장은 변함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판결에서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사항 등을 별개로 심리한다면 면허취소 처분까지는 안 나올텐데 통합 심리로 판결을 내린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복지부를 상대로 면허취소 가처분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재정 회장은 “앞으로 의사면허 취소가 결정 때까지 8만 의료계 수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일을 마무리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의료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기 위해서는 후배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제도와 정책을 고쳐 나가는데 전 의료계가 단결할 수 있길
2000년 분업파동시 의료계 집단 휴폐업 투쟁의 선봉이었던 김재정 의협회장과 한광수 전서울시의사회장이 유죄가 확정됐다. 반면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원심파기환송으로 의원직을 유직할 수 있게 됐다. 대법원은 29일 오후 2시 상고심에서 의료계 집단 휴폐업 주도 혐의로 기소된 김재정 회장, 신상진 의원을 포함한 9명의 의료계 인사에 대해 신상진 의원과 최덕종 전 위쟁투 부위원장, 박현승씨 3명은 원심을 파기, 서울중앙법원으로 환송조치하고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한 이철민, 홍성주, 사승언 6명에 대해서는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날 김재정 회장과 한광수 전서울시의사회장은 각각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항소심 그대로 유죄가 확정됐으며, 이철민·배창환·홍성주·사승언씨는 벌금 1000만원의 항소심이 최종 확정됐다. 반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신상진 의원,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최덕종 전 부위원장, 벌금형을 선고받은 박현승씨는 서울중앙법원으로 환송돼 재심리를 받게 됐다. 이로써 신상진 의원은 다시 파기심이 열릴 때까지
[국감]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의료기관이 동일한 장소에서 타인명의를 이용하는 등 정지기간 내에도 불법영업을 해온 사실이 드러나 업무정지 처분이 무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2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2003~ 2005년 7월까지 업무정지 처분기관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자료 분석결과, 조사대상 22개 요양기관 중 14개 기관이 편법으로 계속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편법·탈법 영업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강기정 의원에 따르면 A 통증의학과의원의 ㄱ원장의 경우 2003년 자료제출명령 위반으로 1년 업무정지 명령을 받았지만, 타인명의로 개설해 실질적인 운영을 하면서 3억 287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기다가 적발돼 올해 다시 1년의 업무정지를 받았다.또 B약국의 ㄴ약사는 2003년 1월 실거래가 위반청구로 업무정지 1년을 받았지만, J모씨와 동업계약을 체결하고 J모씨 명의로 개설 운영하면서 1억 3,15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겨 1년의 업무정지를 다시 받았다.편법 영업의 유형을 보면, *동일장소에서 편법으로 타인명의로 개설하고 업무정지기간 종료 후 다시 개설자로 환원, *동일장소에서
[국감] 응급의료에 소요된 비용중 금전적인 여유가 없을 경우 인도적 차원에서 국가가 먼저 지급해주는 응급의료비 대불금의 상환비율이 8%에 그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유필우 의원(열린우리당)은 28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2005년 8월말 현재 대불금 지급이 총7045건, 54억900만원에서 미상환이 6479건 52억2700만원으로 97%에 해당하는 금액이 미상환으로 남아있다”며 “대불금 상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심평원이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유형별 미상환자는 건강보험 수급자가 2857건, 의료급여 수급자 1058건 외국인 251건 기타 사망자 주민등록말소자 등이 231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납자 중에는 시가 5억원 이상의 아파트를 소유하거나 승용차가 2대 이상인 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돼 도덕적 헤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필우 의원은 “응급의료비용을 이용하는 이용자층은 주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외국인 노동자들로 인식돼 왔지만 자료 분석결과 건강보험가입자들이 46.8%에 육박하고 이들 중 대부분이 상환 능력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형)은 지난 26일 개원 9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지역민 사랑의 보답으로 친절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역대 병원장과 박흥석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회장, 박원기 KBS광주방송총국장 등 지역인사와 원로 교수, 병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각종 시상식과 ‘고객감동운동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김상형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크다”며 “이에 보답하고 아울러 무한경쟁시대 으뜸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친절한 병원, 의료질 향상을 위해 오늘 또다시 전 직원이 ‘3CS 고객감동 운동’을 실천해 나가는 운동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강정채 전남대총장은 이날 이현철 의대학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은 지난 95년 동안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광주ㆍ전남 중심병원으로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며 “한층 지역민에 대한 봉사와 함께 희망을 주는 지역 선도병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육ㆍ진료ㆍ봉사분야 특별 공로상(4명) 시상과 우수 논문상(3명), 우수부서 표창(5개부서)
전공의의 복지와 경제적 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젊은의사복지공제회’가 28일 창립총회 및 협력사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의도 63빌딩 투울립홀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한 창립총회에는 의협 김건상 부회장,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제회가 설립되기까지의 경과보고 및 메드뱅크와의 협력사 조인식이 진행됐다.
이어 사업보고에서는 공제회의 사업으로 젊은의사들의 복지증진과 수련과정 중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에 대한 대비, 경제적 자립기반 확보 등 공제회 기본사업인 *공제사업 *급여사업 *대출사업 *복리후생사업 *수익사업 등을 설명했다.
또 상품 서비스로 *복지상품 *금융상품 *의료법률시비스 *커뮤니티 *의학교육 등의 서비스도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로는 *공제회 자문변호사를 통한 의료법률 상담 서비스 *병원 전문 인테
[국감]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사들이 부작용을 알면서도 계속 처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에 따르면 감기 환자들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2003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상위 100개 의원에 대한 조사 결과 2004년말 항생제 평균 처방률이 97.63%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전문병원과 의원의 항생제 처방률도 각각 43.56%와 59.73%로 나타나 감기 치료시 항생제 투약이 보편화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병원급 이상의 경우 처방률이 높은 100개 기관의 평균 처방률은 76.95%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100개 기관 중 각각 22개와 1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지적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가 감기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말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항생제 처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또한 식약청의 최근 조사결과 의사들의 75.3%가 항생제 처방이 내성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 83%가 항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