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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김재정회장 “임기동안 회무에 최선” 천명

대법원 판결 후 “신상진의원 판결 불행중 다행”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과 관련해 의협 김재정 회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안좋은 판결이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신상진 의원을 비롯한 3명이 원심이 파기돼 다행이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재정 회장은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모든 책임을 혼자지고 나머지는 심해야 벌금형 정도로 마무리 되기를 바랬지만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함께 실형을 선고받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정당한 의료계의 주장은 변함없이 진행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판결에서 공정거래법과 의료법 위반사항 등을 별개로 심리한다면 면허취소 처분까지는 안 나올텐데 통합 심리로 판결을 내린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복지부를 상대로 면허취소 가처분신청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재정 회장은 “앞으로 의사면허 취소가 결정 때까지 8만 의료계 수장으로써 최선을 다해 회무를 수행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해 왔던 일을 마무리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의료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기 위해서는 후배들의 힘이 필요하다”며 “잘못된 제도와 정책을 고쳐 나가는데 전 의료계가 단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