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의원의 고발건으로 의료기관의 ‘허위·과대’광고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병·의원들이 비슷한 이유로 행정처분을 당하게 될 처지여서 주의가 요망된다. 경남 거제시보건소는 3일 과대광고나 홍보행위를 한 병·의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이중 의료법을 위반한 병·의원 12곳을 적발, 이들 의료기관들을 모두 고발·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병의원들이 신문이나, 전단지 등을 통해 시술내용과 장비 등을 기재하는 사례가 적발됐다”면서 “이들 의료기관들은 의료법이 정한 의료광고의 범위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처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과대광고 등 의료법을 위반한 비뇨기과의원과 통증의학과의원 등 2곳을 고발하고 업무 정지 1개월(과징금처분)에 처하기로 했다. 또, 이비인후과의원, 비뇨기과의원, 안과의원, 산부인과의원 등 총 병·의원 10곳도 의료광고범위를 1차례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고발 및 행정처분(경고 등)을 내렸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
진단서·소견서 등 의료기관의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가 물가상승률을 감안, 10년만에 대폭 오르게 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달 상임이사회에서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현실화’와 관련, 각종 증명서의 발급수수료를 현행보다 2배 가량 인상하기로 결의, 최근 이 같은 사항을 복지부에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달부터 인상된 수수료를 적용할 것을 회원들에게 권고했다. 이에 따라 *사망진단서는 5만원, *사체검안서는 10만원으로 책정이 되는 것을 비롯, *1만원인 일반진단서 발급 수수료는 2만원, *출생증명서는 퇴원후 3000원에서 6000원, *입퇴원 확인서는 1000원에서 2000원, *병사용진단서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소견서 발급의 경우, 소견서 및 진단서 양식을 진단서양식으로 통합, 진단서에 준해 수수료를 책정키로 했으며 특히 요양급여의 적용기준상 무료발급조항의 소견서는 ‘내원확인서’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현재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는 지난 1995년에 복지부가 정한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서로에 대한 강경대응 선언, 고소에 맞고소 등으로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측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학과 한의학의 갈등해결을 통한 의료선진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오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의료계 측과 한의계 측의 인사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양측의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을 위해 양측이 의기투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의협 대표로 권용진 사회참여 이사가 주제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정토론자로는 안영식 고려의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한의협측 대표로는 지규영(동의대 한의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교수와 김현수(기획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장에는 개원가 차원에서 의·한 갈등의 정점에서 대
청소년들의 주요한 사망원인이 암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05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주요한 사명원인의 하나가 암(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5~19세, 20~24세의 경우 사망 원인의 3위가 암으로 나타나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가 각각 4.2명과 5.4명이었다. 사망원인의 1위는 교통사고로 10만명 당 각각 12.3, 14.3명꼴이었지만 2위인 자살 8.2, 13.5명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한편, 2003년 0~24세 사망률은 10만명당 46.0명으로 2000년 56.3명에 비해 10.3명, 전년도 47.7명에 비해서는 1.7명 감소했고, 사망률성비는 2000년 150.7, 2001년 143.7, 2002년 141.7로 계속 낮아져 남녀 사망률 차이가 감소하였으나 2003년에는 150.5로 다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청소년사망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0세가 가장 많은 2,470명(31.6%), 20~24세 2,109명(27.0%), 15~19세 1,242명(15.9%), 1~4세 815명(1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병원들이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돌입했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중소병원 활성화대책위원회’(위원장・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는 3일 오전 병협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정책분야별로 중소병원 차원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권영욱 위원장은 이날 위원 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근간인 중소병원들이 현재 불합리한 수가구조, 대형병원들의 과도한 병상 증설로 인한 인력난과 극심한 병상가동률로 인해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면서 “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서 정부당국이 정책에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책위원회는 그 동안 중소병원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제시해 온 *병・의원 기능 재정립 및 개방병원제도 활성화 *외래 환자 본인부담금제도 개선 *병원외래 조제실 설치 *실거래가 상환제도 개선 *전문병원제도 도입 *대형병원의 병상증설 억제 *중소병원 지원 육성법 제정 *전공의 선발 기준을 확대 *중소병원 봉직의에 대한 연구비
선택진료제 시행문제로 시민사회단체와 보건의료노조 등의 강한 반대에 부딪힌 제주대학교병원은 이 제도의 시행시기를 미룰 방침을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2일 당초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선택진료제 시행을 오는7월 1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도외로 나가야 하는 도민들의 경제적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실시할 예정이었던 선택진료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2일 간부회의 열고 두 달간의 도민 홍보를 통해 충분한 이해를 도모한 후 7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 대해 과연 병원측이 도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택진료제를 시행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보건의료노조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지역민들의 의료비 부담 가중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민에 대한 홍보강화를 위해 시행시기만을 늦춘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5-0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주사제 처방률 공개와 관련, 의료기관들의 실명까지 전격 공개할 예정이어서 서울시의사회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최근 심평원이 추진중인 주사제 처방률 공개와 관련 “의료계측은 주사제 사용에 대한 의학적 판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주사제 사용량으로 의료기관을 구분 짓는 것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이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주사제 사용은 의료기관마다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단순히 처방률에 대한 통계수치로 각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소비자가 이러한 단순한 주사제 처방률 등으로 의료기관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면서 “주사제 사용의 올바른 상황과 그렇지 않은 상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하는 선에서 그쳐야 하며 나머지는 소비자의 선택과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심평원이 이번 ‘주사제 처방률’ 공개를 시작으로 현재 심평원이 평가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는 항생제 및 부신피질호르몬제·고가약 처방률, 제왕절개율, CT사용률
대공협은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게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최근 스타크래프트, 카트라이더, 위닝일레븐, 골프 등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대회를 개최해 공중보건의들간의 친목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의협은 이달 15일까지 대공협 홈페이지 커뮤니티·취미란에서 종목별 커뮤니티에 가입, 참가신청을 받으며, 이후의 일정은 참가자들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잡히게 된다. 대공협 치과 황대율 회장은 “많은 공중보건 의사들이 오지에서 진료활동을 하면서 인터넷 게임을 취미로 가지고 있는데서 착안을 했다”면서 “게임을 통해 전국에 있는 의과·치과·한의과 공보의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대율 회장은 또 “공보의들의 여건상 직접 만날 수가 없어 게임은 온라인 상에서 1:1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며, 4강전이나 결승전 정도만 한 곳에 모여 치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오는 8월 시행예정인 민간보험 도입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이를 적극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민간보험은 의협이 정부를 상대로 강하게 도입을 요구한 사안이어서 대전협의 이러한 주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임시대의원 총회를 통해 ‘젊은 의사 공제회’의 추진을 확정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공제회를 홍보하는 홈페이지에서 “금번 8월 민간의료보험 실시를 못 막으면 보험사 노예된다! 우리의 자부심을 젊은의사공제회에서..”라는 글을 통해 민간의보의 도입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협 김주경 사무총장은 “현재 재정경제부가 민간의료보험을 어떤 방식으로 도입하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면서 “민간의료보험의 도입은 국민적 차원에서 형평성과 평등성에 우려가 되며, 이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또 “사보험 도입은 보험사들에 의한 의사들의 진료권 침해도 발생할 소지가 크다”면서 “사보험의 도입을 전면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보험 도입의 명확한 기준은 서 있어야 하는 만큼 이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공제회
의료일원화와 한약부작용 등으로 의료계와 결전을 벌이고 있는 한의계가 포지티브 전략과 네거티브 전략을 동시에 사용해 의료계에 대한 양면적 대응으로 한방의료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전략은 강경책 일변도의 의료계와는 상반되는 것이어서 이에 대한 의료계의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9일 강서구 가양동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의학으로 본 감기’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감기 이외에도 한방으로 우수한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연속적인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의협 안재규 회장은 “가장 대중적인 질환인 간장·대장·알레르기 등을 격월별이나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일반인들 대상의 강좌들을 많이 개설할 방침”이라고 말해 지난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대국민홍보 강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안회장은 특히 감기치료효과에 대해서 “바람·찬기운·온도 등 환경과 개인의 체질 등을 고려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만큼 환자들은 고급치료를 받는
한약부작용 문제 등으로 의료계와 한의계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사스)의 치료에 한약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WHO의 논문에 수록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사무총장은 지난 29일 허준 박물관에서 열린 '한의학으로 본 감기' 세미나에서 “한약이 사스치료에 매우 뛰어난 효능을 보였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WHO의 연구논문 10편이 있다”고 밝혔다. 최방섭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들 논문은 총 13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중국에서 발표된 10편의 논문과 홍콩에서 발표된 1편의 논문이 이러한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개한협 최방섭 사무총장은 “지난 2002년 사스가 중국 등 아시아를 강타했을 때 이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중의학적인 관점에서 시도, 의외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결과물을 발견했다”면서 “유효성·안전성·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서구 의학적 치료방법보다 우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최 사무총장은 “사스는 바이러스성 질병인데 환자의 치료율과 생존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한의계조차도 예
소아과개원의협의회(소개협)가 지난 2월 어린이가 먹는 한약의 부작용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데 이어 또다시 '감초'의 부작용을 지적하는 2차 포스터 제작에 돌입, 본격적인 한약부작용 대응에 나서자 한의계도 5월중 의료기관을 맞고발 할것으로 알려져 ‘의·한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소개협(회장 장훈)은 29일 어린이가 먹는 한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지적한 1차 포스터에 이어 '감초'의 부작용을 알리는 2차 포스터를 제작할 계획을 확정,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소개협은 이에 따라 2차 포스터의 시안을 거의 확정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범대위)가 조사중인 한약성분 분석 결과를 반영할것도 검토하는등 다각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소개협 장훈 회장은 "2차 포스터는 주로 감초에 대한 부작용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며, 범대위 분석결과에 따라 내용 가운데 일부가 수정될수도 있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개협은 지난 2월 1차 포스터 제작시 3000부 정도를 배포했으나 이번에도 같은 분량의 포스터를 준비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내과의사회도
범한방대책위의료계가 불법 의료광고와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혐의가 있는 한의원들을 복검찰과 복지부에 대거 고발해 한의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 29일 불법의료광고 혐의로 한의원 12곳을 검찰에 고소한 것과 함께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로 한의원 9곳을 복지부에 민원제기를 했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들 한의원들이 ‘한방의료기관은 말기암도 치료할 수 있다’ 등의 불법의료광고를 신문과 홈페이지에 게재한 혐의가 있으며, 초음파 진단기의료기기를 비롯, 심전도 검사기기·귀내시경·비내시경·심장초음파기기 등의 의료기기를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범대위 장동익 회장은 “암도 고치고 불치병도 고친다고 주장하면서 의료기기까지 사용하겠다는 한의사들을 더 이상 방치 할 수 없다”면서 이를 가만두면 국가적인 피혜를 가져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장동익 위원장은 "범대위가 한한의계의 불법행위와 전쟁을 하는 것은 의료일원화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범대위 관계자는 어떠한 피해도 감수할 각오가 돼 있다”고
한의협 안재규 회장(사진)이 의료계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일원화 추진이 오히려 한의계가 요구해야 할 사안이라고 언급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은 지난 29일 허준박물관 개관기념 세미나 ‘한의학으로 본 감기’라는 행사에 참석, 기자회견을 갖고 의료계와의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의료일원화 문제를 비롯, 여러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안재규 회장은 “솔직히 어쩌면 의료일원화는 한의계 쪽에서 외쳐야 하는 사안일 지도 모른다”면서 “일원화 된 의료체계를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도 서의들보다는 중의들이 대접을 받는다”면서 전통의학인 중의학이 국가로부터 집중적으로 육성·발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2005년도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이 29일 오전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서울 강남고속터미널 뒤편)에서 열린다. 전국 병원 보험원무·보험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임상과별 진료비청구 및 심사사례와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의약품 사용평가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05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추진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명례 평가2부장), ‘적정성평가 관련 진료비 모니터링 등 요양기관 관리방안’(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노춘희 보험심사과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 ‘진료비청구 및 심사사례’에 관해선 상과별로 내과(심평원 배을룡 차장) 외과(김해련 차장), 산부인과·소아과(김규임 차장), 안과·이비인후과(강성미 차장), 피부과・비뇨기과(권정규 차장) 등으로 구분해 발표혐, 심평원 약가분석부 유영미 차장이 ‘의약품사용평가(DUR)체계 현황 및 향후관리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날 교육에서 심평원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분야를 현재 9개분야에서 뇌졸중과 약제평가, 진통소염제, 수혈,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의 관리가 추가되어 총 13개 분야로 확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