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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한 갈등 봉합위한 자리 마련된다

23일, 정형근 의원주재로 정책토론회 개최


서로에 대한 강경대응 선언, 고소에 맞고소 등으로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의료계와 한의계간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측은 오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의학과 한의학의 갈등해결을 통한 의료선진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형근 의원실 관계자는 “오는 23일 소회의실에서 의료계 측과 한의계 측의 인사를 초청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양측의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을 위해 양측이 의기투합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의협 대표로 권용진 사회참여 이사가 주제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정토론자로는 안영식 고려의대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한의협측 대표로는 지규영(동의대 한의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교수와 김현수(기획이사)가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토론장에는 개원가 차원에서 의·한 갈등의 정점에서 대치하고 있는 범의료한방대책위의 장동익 위원장과 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