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사는 바이오텍 회사인 메드임뮨사를 156억 달러에 인수함으로 바이오텍 사업을 강화하게 되었다. 미국 소재 메드임뮨사의 4월 11일자 주가는U$37.84로 마감한 가격에 약 53% 프레미엄을 부가하여 인수 가격이 합의되었다. AZ의 인수는 6월경에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 분자, 생물학적 및 백신 제제 사업에 확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AZ는 이미 영국 캠브릿지 항체 테크놀로지(CAT)회사를 인수하여 바이오텍 능력을 구축했고 CAT와 메드임뮨사의 인수로 AZ 그룹차원에서 생물학적 및 백신 의약품을 완전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메드임뮨사는 2006년 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고 앞으로 AZ에 2종의 최종 기술 자산을 제공하게 된다. 즉, 2007~2008년 독감 계절에 미국에서 시판할 예정으로 차세대 Synagis, Numax 및 FluMist의 냉장 처방 제품을 들고 있다. 메드임뮨 사장인 모트(David Mott)씨와 R&D 책임자 영(James Young)씨는 회사에 그대로 머물기로 합의되었다. AZ 사장 브레난(David Brennan)씨는 “본 바
아보트 제약회사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심코(Simcor)를 FDA에 허가 신청했다. 심코는 HDL을 상승시키는데 사용되는 Niaspan 과 LDL을 저하시키는데 사용되는 심바스타틴 (simvastatin)과의 복합제로 구성되었다. 이로써 LDL을 낮추고 HDL을 높이며 중성 지방산을 감소시키는 단일 약물 출현이 기대되고 있다. 니아스팬/심바스타틴 의 시판 허가 신청에 제출된 임상 자료에 의하면 1,150명의 무작위 환자를 대상으로 혼합 고지혈증 환자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인되었다. 미국 심장협회에 의하면 미국에는 3800만 명 이상이 복합 고지혈증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아보트는 복합제 치료가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시장 170억 달러의 15%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매우 신속하게 성장하는 분야라고 분석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화이자가 개발한 에이즈 치료 신약 maraviroc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에 대해 FDA가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있으나 허가하기 위해서는 자문위원들의 안전성 유효성 검토를 기다려야 한다. 화이자는 다른 에이즈 치료 약물을 투여한 환자에게 maraviroc 투여하도록 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물은 CCR5 길항약으로 불려지는 최초의 약물이다. CCR-5 길항 제란 바이러스가 인체세포로 진입하여 감염시키는 경로를 차단하는 약물이다. 에이즈 치료에 내성이 가장 문제가 되고 있으므로 이 신약은 질병치료에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CCR5 길항약은 과거에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었다. 즉, 임파종이나 간 손상을 유발한 것이다. 이러한 부작용은 화이자의 신약 임상 실험에서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보고하고 있다. 한편, FDA는 간 손상이 약간 증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PTC 제약회사는 특이 유전자 변이에 표적으로 개발된 신약이 실제 생쥐실험에서 근육 기능을 회복시켰고 따라서 많은 유전질환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TC 제약회사와 펜실바니아 의과대학의 연구자들은 두쉐느(Duchenne) 근육위축 (DMD) 질병을 유발시킨 쥐의 표본 실험에서 근육 기능 회복을 나타낸 최초의 약물로 밝혔다. DMD에서는 환자가 근육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돕는 단백 물질인 dystrophin이 없다. 이 신약 PTC124는 dystrophine 전 물질 생산을 멈추게 하는 유전자 코드의 오류를 교정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 방법은 앞으로 유전자 변이로 인한 다른 많은 유전질환 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다고 펜실바니아 의과대학 생리학과장인 스위니(H. Lee Sweeney) 박사는 평가하고 있다. 이 유전 결함은 약 5~15%의 사람들에게 DMD, 낭포성 섬유종 및 혈우병과 같은 대부분의 유전 질환을 유발시킨다. PTC124는 유전자 코드가 단백질로 전사하는 세포내 리보좀에 결합한다. 이 약물은 리보좀이 전 단백질을 적절하게 생산하기 위해 미숙한 중단 코돈으로 불리는 유전자 코드 오류를 해독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스위니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께다와 에이자이가 세계 제약산업에서 바이오텍 기업 인수나 신약 기술 제휴에 쇼핑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지난달 다께다와 에이자이는 바이오텍 회사 인수로 5억 달러를 지불했고 이는 지난 2년 간 전 일본 회사에서 지불했던 금액의 5배 높은 액수로 알려졌다. 이러한 경향은 일본 정부가 처방약값을 6.7% 인하한 후에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정부의 약가 절하는 회사들의 매출에서 약 10억 달러 상당의 차질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회사의 미국 바이오텍 회사 및 신약 인수 진출로 미국 머크나 유럽 노바티스 제약 등 세계 거대 제약회사들에게 영향을 미쳐 바이오텍 및 신약 기술제휴 거래 값을 상승시킨 결과를 초래했다. 한편, 작년 일본 4대 제약회사가 210억 달러 이상의 현찰을 소유하고 있어 화이자, GSK, 사노피-아벤티스 및 노바티스가 연차 재무 보고에서 발표된 액수 합계보다 두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글락소 최고 경영자이었고 현재 일본 나고야에 뉴 비즈니스 호라이존제약 자문 집단 책임자인 프라이스
쉐링프라우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는 새로운 형태의 콜레스테롤 강하 약물인 제티아(Zetia)을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제티아 허가로 쉐링 프라우는 세계적으로 사장 큰 시장의 하나인 일본 콜레스테롤 조절 의약품시장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본 의약품 시장 규모는 IMS자료에 의하면 34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제티아는 가족역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환자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일본에서 바이엘 약구힌과 공동 판매하기로 되어있다. 쉐링프라우는 머크와 협력하여 고지혈증 치료약 제티아를 개발 상용화한 것이다. 제티아는 소화기계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과 보완적인 작용을 나타낸다. 제티아는 따라서 단독 혹은 스타틴과 병용으로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효과가 입증되었다. 제티아는 심장마비 발작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단독 혹은 스타틴 계 약물과의 병용 투여는 효과를 인정받지 못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로슈 제약회사는 아시아, 러시아 및 중동 아시아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후머 (Franz Humer) 사장이 신문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리는 아라비아, 러시아 및 극동 아시아 지역 10개 새로운 자본 시장에 진출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후머 사장은 이러한 계획은 2011년까지 제약사업 주당 이익을 2배로 증가시키려는 야심 찬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로슈는 신 시장에서 보험, 은행 및 투자 회사를 표적으로 계획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5년 간 로슈의 거대한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시킬 수 있다면 주가는 자동적으로 오를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로슈의 일본 협력제약회사인 쥬가이는 수술 불가능한 장암 환자 치료에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에 대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후생성은 미 허가 아바스틴 의약품 사용에 대한 심사위원회에서 2005년 7월에 결정된 사항에 따라서 허가했다. 이 조치는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허가되었으나 일본에 아직 허가되지 않은 효과가 입증된 약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절차로 활용되고 있다.본 허가는 일본에서 제1상 임상과 미국 유럽의 제2 및 3상 임상에서 확인된 아바스틴의 전반적인 전이 장암환자 치료에 개선되었다는 유효성 및 안전성 자료에 근거하여 내려진 것이다. 로슈는 아바스틴이 장암, 폐암, 유방암 및 신장암 환자 치료개선 약물로 그 작용 기전은 종양 부위에 일관되게 혈관 형성억제 작용을 나타내는 최초의 항암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와이어스는 폐경 증세 치료 신약에 대한 FDA 허가가 기대보다 수개월 지연, 적어도 앞으로 7월 이내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리스틱(Pristiq)으로 불리는 비 호르몬 폐경증세 치료약에 대한 FDA 허가 결정은 다음 주에 예정되어 있었다. FDA가 추가 자료를 검토할 수 있을 때까지 허가가 잠정 연기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프리스틱 용량을 줄일 경우 오심 등 부작용이 감소되어 환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와이어스 부사장 마하디(Joe Mahady)씨는 설명했다.프리스틱은 현재 와이어스의 주 품목으로 팔리고 있는 항 우울제 이펙사 성분의 유도체이다. 이펙사는 특허가 2010년에 만료된다. 제약회사들은 자사 약품의 특허 기간이 만료가 가까워지면 매출 차질을 보상하기 위해 후속 신약을 출시하는 경향이 많다. 와이어스는 프리스틱이 나이 든 여성의 우울증이나 폐경 증세 치료로 FDA 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FDA의 허가 연장은 프리스틱의 우울증 치료에 대한 심사가 지연됨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 약물의 시판은 2008년 전반에 이루어지
머크 제약회사는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가다실에 대해 FDA에 추가로 질 및 음부 암 예방 적응증을 확대 신청했다. 가다실은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 4종의 균주에 대한 백신으로 허가받았다. 가다실의 새로운 적응 증 확대 신청은 자궁경부암 뿐 아니라 질 및 음부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자료에 근거하고 있다. 신청 60일 내에 FDA는 신청 심사 접수 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머크 백신사업 부사장인 라이브란드(Beverly Lybrand)씨는 “가다실의 가치를 부인과 암 두 종류에 대한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응증을 추가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다실은 미국과 유럽 연합 27개 국가, 멕시코, 호주, 대만, 캐나다, 뉴질랜드 및 브라질 등 전 세계 60개국 이상 시판 허가를 받았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노바티스는 4월 17일자로 미국 FDA로부터 파제트 (Paget's)씨 질환으로 알려진 희귀한 골 질환 환자 치료에 수 십 년 간 치료약이 없었는데 이번 최초로 리크라스트 (Reclast)가 시판 허가되었다고 밝혔다.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아크라스타(Aclasta)로 판매되고 있는 이 약물은 파제트씨 질환 환자에게 현재 매일 경구 투여로 6개월 간 복용해야 하는 것과 비교해 단 일회 투여하는 새로운 치료약물이다. 이 약물은 독일에서 2005년 5월에 시판되었고 현재 50여 국가에서 허가되고 있다. 파제트 씨 질환은 만성, 장기 통증을 수반하는 골 질환으로 신체의 정규 골형성 과정에서 이상을 초래하여 비정상 골 성장이 원인이다. 증세는 쇠약하고 뼈가 약헤 쉽게 골절 당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0만 명이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노바티스 주가는 4월 17일 자로 뉴욕 증시에서 20센트 오른 주당 $56.87로 거래되었다. (Businessweek.com)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전이성 장암 환자에게 일차 치료약으로 실패한 경우 장암 치료 신약인 어비툭스(Erbitux: 성분 cetuximab)와 이리노테칸(irinotecan)을 복합 투여할 때 54%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보고가 나왔다. BMS와 ImClone사는 EPIC연구 사업 즉, 전이성 장암(mCRC)환자에게 일차 치료약으로 실패한 경우 현재 실험 중에 있는 장암 치료 신약인 어비툭스(Erbitux: 성분 cetuximab)와 irinotecan 및 irinotecan 단독 요법으로 설계된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제 3상 임상 실험을 무작위, 라벨 공개로 진행하여 암 진행이 되지 않거나 반응율로 본 실험결과, 어비툭스와 irinotecan 병용 투여 경우 54%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 이러한 효과는 암 진행 위험에서 획기적인 31% 감소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어비툭스와 irinotecan 병용 투여 환자는 irinotecan 단일 투여 환자보다 종양 크기가 50% 감소하는 기회가 4배 더 많이 발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GSK사는 4월 17일 자사의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서바릭스 (Cervarix)가 유두종 바이러스에 대한 장기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장기 추적 조사에서 이 백신은 HPV 16-18 형에 의한 암 전구증세를 5년 반 이상 예방했다고 한다. HPV 16-18 형은 자궁경부암의 원인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 GSK는 서바릭스의 효과는 자궁경부암 백신 임상에서 가장 장기 보고된 경우라고 언급하고 있다. 서바릭스는 또한 암 전구질환(CIN2+)에 대해 68%, HPV 바이러스 검출과 관계없는 비정상 질 내 도포 포말검사에서 38% 예방효과를 나타냈다고 한다. 이러한 임상 연구 보고를 이번 주 LA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암연구학회에서 자료를 발표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스위스 로슈 제약회사는 프랑스 바이오텍 회사인 트란스젠(Transgene)사서 실험 중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 백신 TG-4001에 대해 시판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TG-4001은 자궁경부암 전구 증세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현재 제2상 임상을 완료하고 제3상을 계획하고 있다. 로슈와 트란스젠과의 계약에 의하면 로슈는 TG-4001에 대한 독점적 접근을 갖기로 했다. 계약에 의하면 로슈는 우선 트란스젠에 계약금으로 1740만 달러를 지불하고 제3상 임상이 계획된 후 1340만 달러를 추가 지불하기로 했다. 로슈는 TG-4001이 더 개발 발전될 경우 총 2억 6150만 달러를 지불하고 트란스젠사는 본 백신이 상용화 될 경우 매출에 의한 로얄티를 받기로 되어있다. 한편 트란스젠은 임상실험 백신 공급과 기타 새로운 HPV 치료제 임상 실험 공급을 책임지기로 했다. 트란스젠사의 CEO인 아키나르(Philippe Archinard)씨는 백신이 2011년이면 시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이미 머크에서 Gardasil이 나왔고 GSK에서 서바릭스(Cervarix)가
BMS는 B형 간염 치료약 바라크루드(Baraclude) 가 실제 B 간염 환자에 투여할 경우 B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의하면 재발성 B 간염 바이러스 농도가 바라크루드 투여로 간 효소 (ALT) 정상화를 보였다고 제시했다. 본 연구에서 바라크루드로 재 치료받은 환자 93%가 혈액 중에 B 간염 바이러스 농도가 추적할 수 없을 정도로 감소되었고 치료 48주 후에 간 효소 정상화가 83% 이루어 졌다. 이스탄불 세라파사 팁 파크 이스탄불 대학의 센투르크(Hakan Senturk) 박사 연구진은 “바라크루드로 48주 치료할 경우 발병 이전과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을 나타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바라크루드는 BMS가 개발한 만성 B 간염 바이러스 치료 뉴크레오사이드 유도 물질로 혈청 ALT(aminotransferases) 가 상승한 환자나 조직 검사에서 간염이 활성인 환자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바라크루드는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시판 허가되고 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