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4월 17일자로 미국 FDA로부터 파제트 (Paget's)씨 질환으로 알려진 희귀한 골 질환 환자 치료에 수 십 년 간 치료약이 없었는데 이번 최초로 리크라스트 (Reclast)가 시판 허가되었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아크라스타(Aclasta)로 판매되고 있는 이 약물은 파제트씨 질환 환자에게 현재 매일 경구 투여로 6개월 간 복용해야 하는 것과 비교해 단 일회 투여하는 새로운 치료약물이다. 이 약물은 독일에서 2005년 5월에 시판되었고 현재 50여 국가에서 허가되고 있다.
파제트 씨 질환은 만성, 장기 통증을 수반하는 골 질환으로 신체의 정규 골형성 과정에서 이상을 초래하여 비정상 골 성장이 원인이다. 증세는 쇠약하고 뼈가 약헤 쉽게 골절 당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0만 명이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
노바티스 주가는 4월 17일 자로 뉴욕 증시에서 20센트 오른 주당 $56.87로 거래되었다. (Businessweek.com)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