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프라우는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는 새로운 형태의 콜레스테롤 강하 약물인 제티아(Zetia)을 일본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
제티아 허가로 쉐링 프라우는 세계적으로 사장 큰 시장의 하나인 일본 콜레스테롤 조절 의약품시장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일본 의약품 시장 규모는 IMS자료에 의하면 34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제티아는 가족역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환자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 약물은 일본에서 바이엘 약구힌과 공동 판매하기로 되어있다. 쉐링프라우는 머크와 협력하여 고지혈증 치료약 제티아를 개발 상용화한 것이다. 제티아는 소화기계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차단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과 보완적인 작용을 나타낸다. 제티아는 따라서 단독 혹은 스타틴과 병용으로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효과가 입증되었다.
제티아는 심장마비 발작이나 심장질환 예방에 단독 혹은 스타틴 계 약물과의 병용 투여는 효과를 인정받지 못했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