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 제약회사는 오는 2015년 3월까지 30%의 수익 성장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주 발표에 의하면 미국의 OSI 제약회사를 40억 달러에 인수하고 2015년까지 경상이익 목표를 2,400억엔(약 27억 달러)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경상이익은 1,864억엔이었고 2015년 매출은 1.1조엔으로 예상, 올 3월 기준 13%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의 거대 품목으로 면역 억제제 ‘프로그라프(Prograf: tacrolimus)’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루날(Harnal: tamsulosin)’은 복제품과 치열한 경쟁에 맞서고 있다. 또한 회사는 전 세계적인 3개 치료 분야에서 선두주자로서 먼저 비뇨기 치료제로 과민 방광 이상에 ‘베시케어(Vesicare: solifenacin)’ 및 후속 제품인 ‘mirabegron’과 ‘하루날’ 제품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기 이식 거부 반응 억제제 ‘프로그라프’ 사업을 극대화하며, 계속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끝으로 OSI 인수를 계기로 항암제 사업을 확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텔라스는 떠오르는 시장에 판매망을 강화하고, 특히 중국시장의 가능성을 확보해 앞으로 5년간 매출을 2배 증가시켜 연간 600억엔 달성과 영업사원도 600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