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이 안전한 병원을 구축하려는 병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경영 전략체계를 개정하고, 11월 22일 전 직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짐하는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의 관리감독자 103명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노무법인 해강의 지석만 노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최신 동향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의 주요 내용은 ▲케어기버의 안전가치 내재화 및 안전문화의 확산, ▲지속 가능한 안전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및 안전 경영시스템 구축, ▲케어기버의 건강증진 및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안전 친화적인 인프라 조성, ▲지역사회와 환자, 케어기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내·외부 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며, 환자와 케어기버 및 지역사회까지 그 역할을 확대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 공백 제로, 모두가 안전한 병원’ 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