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와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류동희)는 21일 본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충청북도 환경보건 및 암예방 교육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동희 소장을 비롯해 허경순 팀장 외 팀원 4명이 참석했으며,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는 김용대 센터장과 문선인 사무국장 및 연구원 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보건 취약지역 주민 및 도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본 협약을 시작으로 돌아오는 29일에는 충북지역암센터 주최 ‘암예방의 날 걷기대회(청주시 산남동 원흥이두꺼비 생태공원)’에 충북환경보건센터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실’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환경보건센터에서 연구·조사 예정인 환경보건 취약지역 건강모니터링 시 충북지역암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암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각 기관이 개최하는 행사에 대한 조력 및 협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관심을 갖고 상호 적극 홍보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한 충북, 건강한 충북을 만드는 데 이바지 하고자 한다.
충북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지정 이래로 충북도내 환경보건 취약지역 주변 거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도 도내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경 및 건강모니터링, 위해소통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