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가 보건의료분야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병원 서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보건의료분야 우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기관은 교육·학술 교류, 긴급구호·의료봉사활동,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 등의 사안을 상호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대병원 조명찬 원장을 비롯해 이영성 사회사업단장, 김경원 진료협력실장, 류동희 국제진료센터장이 참석했으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는 유원식 회장과 이찬우 생명지기 본부장, 고후남 충청·호남총괄부문장, 박희진 대전충남본부장, 김경숙 생명지기 팀장 등이 참여했다.
조명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굶주리고 병들고 소외당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고, 앞으로 기아대책 기구와 좋은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