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8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지난 10월 30~31일 양일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 희망자 혹은 관심있는 일반인(만 70세 미만)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지지적 역할과 말기 환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암의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연명의료 결정제도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말기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11월에는 신청자에 한해 아주대병원 완화의료병동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규정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이수 및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습·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