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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아주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성료

고위험 산모 관리 및 분만, 신생아 치료 등 강의


아주대병원이 지난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개소기념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2월 운영을 시작한 아주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동영상 소개와 더불어 고위험 산모의 관리와 분만 방법, 신생아 치료, 적절한 전원 시점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궁 내 태아 성장지연 산모 관리 및 분만(강동경희대병원 설현주 교수)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모 관리 및 분만(서울대병원 이승미 교수) ▲산모 전원 사례 요약(아주대병원 송관흡 임상강사) 발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남부권역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운영 경험(분당서울대병원 오경준 교수) ▲아주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소개(아주대병원 곽동욱·이장훈 교수)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세션에서는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문성 교수가 ‘신생아집중치료실 질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정인 센터장(산부인과)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아주대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추고,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소아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희귀질환센터 등이 긴밀하게 협진해 나날이 증가하는 고위험 산모가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병·의원, 특히 분만 병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 남부의 명실상부한 고위험 산모·신생아의 건강지킴이로서 센터 구성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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