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이 제주 도민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호스피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지역암센터는 ‘2024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7~14일 동안 제주대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호스피스연합회 제주지회, 제주대학교병원 연명의료팀,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엔젤인널스’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포토존을 비롯해 OX 퀴즈, 무용 공연, 사업 안내 리플릿 등 다채로운 활동들이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봉사 동아리 ‘엔젤인널스’는 매년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2일 제주민속오일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