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장애인 재활 취약시설 운동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2024년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장애인 재활 취약시설 내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운동교육 ‘2024 건강모드락’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했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내 노숙인 생활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에게 운동 및 재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증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개인별 기능상태에 따라 1:1 맞춤형 재활 운동교육 각 10회기와 그룹 재활 운동 프로그램 10회기를 비롯해 시설 내 종사자들의 장애인 건강권 기본 및 일상생활 가이드 등 역량 강화 교육도 제공됐다.
최준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하반기에는 추가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과 추가 교육이 제공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