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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진흥원-영국 국립보건연구원 공동 스마트임상시험 심포지엄 개최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연구 교류 및 협력의 장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과 영국 국립보건연구원(CEO 루시 채플(Lucy Chappell),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Research, 이하 NIHR)은 오는 9월 30일(월), 영국 에든버러 국제 컨퍼런스 센터(EICC)에서 ‘한-영 스마트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NIHR은 영국의 최대 보건 및 의료 연구기구로,  연구자, 연구시설,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2006년에 설립된 보건부 산하의 국립 연구소다. 

NIHR은 유럽 내 최대 국가 임상연구 자금 지원기관으로, 연간 약 2.3조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을 운영하고 있다(2022/2023년 기준). NIHR은 국립보건서비스(NHS), 대학, 산업계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수행을 통하여 영국 내 삶의 질 향상과 경제 성장 및 과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 국가 연구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학제적 연구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영국의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각 국가의 스마트 임상시험과 관련된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심포지엄은 주제발표와 그룹 토의, 양국 연구자 간 네트워킹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발표자 및 발표내용, 참여자 및 관심연구 주제 등을 사전에 결정하는 Closed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흥원과 NIHR은 이번 심포지엄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공동 연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 전용웅 의료기술R&D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한국과 영국 간 스마트 임상시험 분야 협력 가능 분야를 도출하고,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NIHR의 루시 채플(Lucy Chappell) CEO은 “임상시험의 속도, 효율성, 생산성을 개선하고, 양국 국민이 더 빠르고 간편하며 공정하게 안전한 의료 혁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흥원과 협력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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