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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29건 중 바이오제약 45%…종양학 관심

바이오협회,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동향 발표

한국바이오협회가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1분기 글로벌 헬스케어 M&A는 29건 발생한 가운데, 바이오제약은 거래량의 45%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은행인 Leerink Partners가 4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헬스케어 M&A는 29건으로 전년 동기 28건에 비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기에는 자산가치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거래만 포함됐다.

헬스케어 M&A 거래액은 2024년 1분기 500억 달러로 2023년 1분기 760억 달러에서 34% 감소했는데, 이는 대부분 2023년 1분기 Pfizer의 시젠(Seagen) 인수에 기인한다. 거래량은 2024년 1분기 29건으로 2023년 1분기 28건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바이오제약부문은 2024년 1분기에 헬스케어 전체 거래 가치의 34%, 거래량의 45%를 차지하는 등 헬스케어에서 가장 활발한 하위 부문이다(2023년 1분기에는 거래 가치의 63%, 거래량의 21%를 차지했음).

한편 바이오제약 M&A 건수는 2024년 1분기 13건으로 2023년 1분기 6건에서 100% 이상 증가했다. 인수기업들은 계속해서 종양학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사성의약품 및 ADC 회사는 대형 제약사들이 암 치료를 위해 이 새로운 방식을 활용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함에 따라 전략적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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