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R&D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가 진행된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사업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투자 유치 역량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일 비앤디파트너스 서울역점에서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운영을 위해 2020년 5월 고려대학교 김법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본 사업단이 지원·관리하고 있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의료환경 선도 ▲의료 공공복지 구현 및 사회문제 해결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6년(’20~’25년)간 총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20년부터 현재까지 436개 과제에 대해 67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본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R&D 연구자문 플랫폼, 특허·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인허가·규제대응 플랫폼, 임상지원 플랫폼, 시장진출 지원 플랫폼 등의 K&P 플랫폼(KMDF & Platforms)을 연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에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대표과제를 발굴해 우수성과를 발표했으며, 우수성과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를 준비했다.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는 시장진출지원 플랫폼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의료기기 관련 우수기술 보유 기업에게 초기 성장 자금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통해 시장진출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사업단은 시장 진출 지원 플랫폼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IR 역량 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기업 맞춤형 IR 프로그램(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을 운영하고 있으며, ‘IR 역량 강화 세미나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등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2023 KMDF 범부처 매칭데이’에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매칭데이에는 47개 기업(104명)과 28개 투자자(VC, AC 등 31명)가 참여할 예정이며, 사업단은 투자자와 투자 유치 의향기업에 대한 사전 면담 등을 통해 ‘기업 & 투자자 1:1 또는 1:多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는 등 처음으로 개최하는 프라이빗 IR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과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